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전라남도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남고부 배드민턴 경기에서 속초고등학교가 전국 1위를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한 전국 규모의 학교스포츠클럽 대표 축전으로, 각 시·도의 대표학교들이 참가하여 수준 높은 기량을 겨루는 학생 스포츠 축제의 장이었다.속초고등학교 선수단은 강원특별자치도 대표팀으로 출전하여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결승전에서 경남 양산남부고등학교...
춘천시와 쿠팡이 함께 운영한 ‘춘천 테마관’이 5주 만에 클릭 수 2.6배, 매출 2배 증가를 기록하며 디지털 마케팅으로 전국 관광객을 사로잡았다.춘천시와 쿠팡은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26일까지 5주간 쿠팡앱과 웹사이트에 춘천 전용 관광기획전 ‘춘천 테마관‘을 개설했다. 그 결과 춘천 여행상품의 총 클릭 수가 전년 대비 263%, 주문 건수는 246%, 총 매출은 210% 상승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지난달 춘천시와 쿠팡이 업무협약을 맺은 뒤 본격 추진됐다. ‘춘천 테마관’에서는 호텔·리조트, 펜션·글램핑, 입
양구군 우호교류단이 11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치즈정을 방문한다. 이번 교류는 양구군과 치즈정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청소년 중심의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단은 양구군 대표단 3명, 양구군의회 교류단 11명, 한전초등학교 문화교류단 학생 및 인솔자 15명 등 총 29명으로 구성됐다.하이카라이치 축제는 11월 2일 치즈정 이시타니아 주택 일원에서 열리며, 하이카라이치 콘테스트, 퍼레이드, 음악 공연, 레트로카 전시, 어린이 옛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속초시는 지역 주요 관광지와 로컬 미식 콘텐츠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대학생기자단 ‘트래블리더’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이번 팸투어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공식 SNS 채널 ‘대한민국 구석구석’과 대학생기자단 12명의 개인 SNS를 통해 속초의 관광지와 음식문화를 체험하고 취재한 내용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트래블리더’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학생 온라인 기자단으로, 청년층의 시선에서 지역의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고 MZ세
양구군은 29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상류지역의 규제와 피해에 비해 극히 제한적인 혜택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는 소양강댐·화천댐·평화의댐으로 둘러싸인 상류 지역으로, 수십 년간 수몰과 교통단절, 환경규제 등으로 발전이 제약돼 왔다”며 “상류의 희생이 하류의 안전과 편익으로 이어진 만큼, 이제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환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민통선 북상과
홍천군은 지난 29일 홍천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조성된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의 1단계 연구기반 구축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번 준공으로 홍천군은 국내 항체의약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이자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핵심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국가항체산업의 시대’를 공식적으로 열었다.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는 북방면 중화계리 165-1 번지 일원 약 46,139㎡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중화항체 치료제 개발지원센터, 미래감염병 연구센터, 면역항체 치료소재 개발지원센터 등 핵심 연구시설이 구축됐다.이를 통해 항체 의약품 초기 개발 단계에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11월 1일, 춘천 문화광장숲에서 춘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춘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축제로, 청소년이 직접 공연과 부스 운영에 참여하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행사 전반에 걸쳐 기획, 운영, 공연에 직접 참여하며 축제를 이끌었다.부스 운영과 공연은 오후 시간대에 나뉘어 진행됐다. 부스는 16:00~18:00, 공연은 17:00~19:00에 열렸으며, 부스에는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 △춘천
더핑크퐁컴퍼니는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61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밴드 상단인 3만8000원으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총 공모금액은 76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5453억원으로 전망된다. 일반 청약은 11월 6~7일, 코스닥 상장은 11월 18일 예정이다.2010년 설립된 더핑크퐁컴퍼니는 ‘핑크퐁’, ‘아기상어’, ‘호기’, ‘베베핀’ 등 글로벌 인기 IP를 보유한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유튜브 누적 조회수 1900억회, 구독자 2억8000만명을 기록하며 세계적 영향력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소속 권혁열 도의원은 5일, 제342회 정례회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보건환경연구원의 감염병 예방 홍보와 관리 대책 강화를 적극 주문했다.권혁열 의원이 강원도로부터 제출받은 감염병 검사 실적 및 양성 건수 자료에 따르면, 격리가 필요한 제2급 감염병인 CRE 감염 사례가 최근 2년간 연평균 581건에 달했으며, 사망자 수도 2024년 28명에서 2025년 9월 기준 40명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CRE 환자 보건환경연구
제주한라병원이 ‘제주도민 중심의 의료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중대한 결단’으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상급종합병원 지정 공모에 공식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제주한라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지정 추진을 통해 이러한 구조적 불균형을 해소하고, 도민이 ‘섬 안에서 완결된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지역 의료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제주한라병원 관계자는 “상급종합병원 지정은 단순히 명칭의 문제가 아니라,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의료역량 강화의 과정”이라며, “정무적 판단이나 기관 간 이해관계가 아니라 도민의 이
한화그룹이 방산·에너지·조선·금융 등 주요 계열사의 2026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5일 단행했다.이번 인사로 신규 임원으로 승진한 인사는 총 76명이다.먼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정기 인사에서 글로벌 사업 확대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총 6명을 신임 임원으로 승진시켰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이번 인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와 시장 선도 제품 확보를 가속해 주요 지역에서의 경쟁 우위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한화솔루션은 한화첨단소재를 포함한 정기 임원 인사에서 1980년대생을 비
지난 4일 오후 10시40분쯤 충북 음성군 대소면의 한 기숙사에 불이 나 3시간여만에 꺼졌다. 이 불로 40대 남성이 손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기숙사 거주민 24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다. 불은 기숙사 1개 동 등을 태워 9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 등은 가스레인지 취급 부주의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김수종 울산시의원이 현역 광역의원 신분으로 내년 지방선거 기초단체장직에 도전을 공식화했다. 울산시의회 김수종 부의장은 2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에 처한 동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는 리더십을 갖춘 전문가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울산 동구청장에 도전할 것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 12년간의 의정 활동을 통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혼신의 힘을 다해 동구 발전에 힘을 쏟았다”며 “동구의 곳곳을 누비며 지역 민심을 확인하고, 집행부에 대한 올바
창녕군 창녕읍은 지난 28일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퇴천리 단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농촌 지역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고령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창녕읍행정복지센터, 행정과, 행복나눔과, 창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총 35명이 참여해 단감 수확에 힘을 보탰다.김인구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농촌의 인력난이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렇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촌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봉사 활동에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장군기2025년 10월 29일 오후 4시, 강화군 강화읍 문화반딧불에서 강화군민 10여 명이 모여 ‘수자기반환추진위원회’ 발족식을 했다. 이날 모인 사람들은 수자기 반환 활동에 관심이 있는 강화군민들로, 우리에게 소중한 역사문화유산인 수자기를 되찾기 위한 노력을 모색하기 위해 모였다. ‘수자기’는 1871년 신미양요 때 강화도를 침략한 미국 해군이 탈취해 간 우리나라 유일의 장군기다. 154년 전, 강화는 전쟁 중이었다. 당시 조선 최전방에서 외세 세력을 온몸으로 막아내고 있었다. 1871년
암호화폐 시장에서 '감정 트레이딩'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가격 변동에 흔들리고 공포·탐욕 지수에 반응하던 기존 매매 방식 대신, 인공지능이 시장 구조와 유동성, 포지션 심리를 계산해 트레이딩 전략을 제시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특히 챗GPT는 리스크 분석·포지션 계획·매매 시나리오 설계까지 수행하는 '트레이딩 코파일럿'으로 진화하며 시장의 판을 바꾸고 있다.지난 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챗GPT를 암호화폐 리스크 분석·보조 파일럿으로 활용하는 1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지난 27일 경기도를 방문한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을 만나 경기도 내 소공인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신미숙 의원은 경제사절단을 직접 접견하고 동탄전자부품소공인복합지원센터 및 소공인 기업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경기도 소공인의 우수제품 사례를 공유했다.신 의원은 “이번 방문은 지난해 경기도 소공인박람회에서 소개된 제품이 조지아주로 수출되며, 우리 소공인들의 기술력과 품질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이루어진 뜻깊은 만남”이라며 사절단
제주특별자치도낚시협회는 지난 2일 서귀포시 앞 바다에서 진행된 제16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바다낚시대회에서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에 아동 장학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제주특별자치도낚시협회 회원들의 마음이 십시일반 모여 마련된 것으로 도내 취약계층 아동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비로 전달될 예정이다.인석교 회장은 “이번 대회에 전국 각지에서 200명이 넘는 회원들이 함께해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무엇보다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과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
제주한라병원이 ‘제주도민 중심의 의료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중대한 결단’으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상급종합병원 지정 공모에 공식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제주한라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지정 추진을 통해 이러한 구조적 불균형을 해소하고, 도민이 ‘섬 안에서 완결된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지역 의료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제주한라병원 관계자는 “상급종합병원 지정은 단순히 명칭의 문제가 아니라,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의료역량 강화의 과정”이라며, “정무적 판단이나 기관 간 이해관계가 아니라 도민의 이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소속 권혁열 도의원은 5일, 제342회 정례회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보건환경연구원의 감염병 예방 홍보와 관리 대책 강화를 적극 주문했다.권혁열 의원이 강원도로부터 제출받은 감염병 검사 실적 및 양성 건수 자료에 따르면, 격리가 필요한 제2급 감염병인 CRE 감염 사례가 최근 2년간 연평균 581건에 달했으며, 사망자 수도 2024년 28명에서 2025년 9월 기준 40명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CRE 환자 보건환경연구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 LX초록 학습놀이터 6호점을 개관한 이후 관내 아동과 지역주민에게 새로운 방식의 여가·문화 체험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그동안 복지관 인근 놀이터는 설치 수에 비해 획일화된 환경과 편의시설 부족으로 이용하는 아동이 적었고 특히 실내놀이 공간은 복지관 4층의 보드게임실이 유일한 상황이었다.이에 아동들이 날씨, 비용, 거주, 등록에 대한 제약 없이 안전한 환경에서 다채롭고 새로운 방식으로 학습과 놀이의 경험을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조성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LX판토스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2025년 AI 챔피언 대회' 결선 심사를 진행하고 최종 5개 연구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올해 처음 개최되는 대회는 총 630개팀이 지원했다. 사전심사 100개팀, 중간심사 20개팀, 결선 1차 심사를 거쳐 8개 팀으로 압축한 뒤 최종 결선 심사에서 AI 챔피언이 가려졌다.이번 대회는 총 58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지원을 연계한다. 1등상인 AI 챔피언으로는 'AutoPhone'팀이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AutoPhone팀에 최대 30억원 규모 후속 R&D 과제 수행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