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을 정상 추진 중에 있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올해 35억 원을 투입해 15개 지구에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노후 농업용수 관로 정비·신설 3.3km, ▲저수조 500톤 증설, ▲농로 확·포장 1.1km, ▲배수로 정비 170m 등이다.현재 15개 지구 중 13개 지구가 준공, 나머지 지구도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해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현호경 친환경농정과장은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의성군이 추석 연휴기간에도 22곳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정상 운영해 군민과 귀성객의 편의를 도모한다.운영 대상은 군청 민원실, 의성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 안계보건지소 등 총 22개소로 군청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운영하며, 나머지 발급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의성군은 연휴 기간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전 점검, 발급용지 보충, 소모품 상태 파악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창구보다 최대 50%까지 저렴한 수수료로 서류를 발급할 수 있으며,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발
동두천시는 청년 창업자의 안정적 정착과 성장을 돕기 위해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12곳을 대상으로 기업당 250만 원씩 총 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청년 창업가의 초기 경영 부담을 덜고, 사업화 과정에 필요한 자금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우선 1차 대상 기업으로 ▲청년카페 브나야 ▲밀러라벨 ▲벧엘 주식회사 ▲태극기 그리자 등 4곳을 선정해 자금을 전달했으며, 순차적으로 나머지 입주기업에도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박형덕 시장은 “청년 창업기업은 지역의 미래 성장 동
충북 음성군이 지난 상세주소 직권 부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되는 동·층·호 정보로, 주민등록상 법정 주소로 활용되면서 우편물·택배·고지서 등의 정확한 전달과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에 매우 필요하다. 이에 군은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단독·다가구주택 44개소를 대상으로 기초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건물 소유자 및 임차인 의견 수렴을 거쳐 현재까지 18건에 대해 직권 부여를 완료했다. 나머지 26건은 오는 9월 말까지 처리할 방침이다. 상세주소 신청은 건물주
성남시가 국토교통부의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후속 추진방안'에 강력 반발했다.성남시는 국토부가 26일 발표한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후속사업 추진방안'과 관련해 2026년 구역 지정 가능 물량 제한의 불합리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결합 개발’ 관련 법령 개정과 거부된 대체부지의 재검토를 요구했다.국토부는 이번 발표에서 ‘생활권 내 이주대책 시나리오’를 근거로 5개 1기 신도시 가운데 성남시에만 연차별 정비사업 물량과 이월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성남시를 제외한 나머지 4개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수입이 불안정해져 채무 상환이 어려워지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물가 상승으로 인해서 생활비 부담이 커지고 경기가 악화되어 소득이 줄어드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개인회생전변호사를 찾아 개인회생 문의를 하는 일도 빈번해지고 있다.연령이나 직업을 가리지 않고 채무 부담이 커지면서 적법하게 채무를 면제받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구제책으로 개인회생이 주목받고 있다. 개인회생은 법원 판단에 따라 일정 기간 채무를 상환하면 나머지 금액은 탕감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3~5년 동안에 걸쳐 일정한 금액을 매달
제주에서 흑염소를 잔인한 방법으로 도살하고, 즙으로 만들어 다량으로 불법 유통.판매를 해 온 업자 등이 적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흑염소 불법 도축을 주도한 ㄱ씨와 ㄴ씨, 이들에게 도축을 의뢰한 ㄷ씨 등 3명을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는 한편, 불법 도축 및 가공.판매에 관여한 나머지 3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서귀포시 남원읍 일대에서 무허가로 500여 마리의 흑염소를 불법 도축하고 이를 가공한 흑염소즙을 판매한 혐의를 받는
사무 보조 아르바이트로 알고 했던 일이 보이스피싱 전달책 업무로 드러나 재판을 받게 된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지난 7월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제8형사부는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의 무죄 판결이 정당하다고 판결했다.A씨는 2024년 6월경 안산시 단원구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자에게 받은 현금 1,450만 원을 받고 본인의 수당 35만 원을 제외한 나머지 1,415만 원을
울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돕고 안전한 농기계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 농업기계 운전 현장 연수교육을 추진중이라고 17일 밝혔다.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은 전문 인력팀이 농기계 수리센터가 없는 마을을 직접 찾아가 경운기·관리기 등 농기계를 수리·정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농철 농가의 수익 증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다. 오는 11월까지 울주군 상북면 이천마을 등 15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현재 10개 마을을 방문 완료했고 나머지 5개 마을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
충남 홍성군이 지역 내 방치된 빈집을 활용해 청년, 신혼부부, 귀농·귀촌인 등 다양한 계층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빈집 리모델링 사업’의 첫 번째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 대상은 갈산면 운곡리 1호로, 모집 기간은 16일부터 28일까지이다. 나머지 4개 호 △홍성읍 오관리 △결성면 용호리 △장곡면 신풍리 △홍동면 효학리는 순차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임대하는 방식으로, 입주자는 보증금과 임대료 없이 기본 2년, 1회 연장하여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은 방문 또는 우편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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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제주교육청서 ‘실력 충북교육’ 정책사례 특강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0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했다.‘AI 전환시대, 실력 충북교육’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윤 교육감은 AI 시대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몸근육 강화와 마음근육 성장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충북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어디서나 운동장, 공부하는 학교, 언제나 책봄,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 등 실력다짐 충북교육 5대 핵심정책을 소개하며 학교의 성장 사례를 공유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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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 수익금 전액 기부
장애인 바자회 참여…제철과일 판매·생활환경 봉사지역사회와 ‘따뜻한 상생’ 실천 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희망나눔마켓은 지난 18일 송파구 장애인 생활·재활시설 신아원이 주최한 ‘2025 희망나눔 바자회’에 참여해 물품을 후원하고 직접 판매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약 100여명의 장애인이 생활하며 직업 재활 훈련을 받고 있는 신아원에서 열렸으며, 희망나눔마켓은 영양가 높은 제철과일과 신선한 채소를 엄선해 정성껏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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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마강 일원 코스모스 단지 조성
부여군은 2025년 가을을 맞아 백마강 일원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하고, 황포돛배 경관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을철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코스모스 단지는 부여읍 구드래와 규암면 신리 인근 백마강 변 일대 약 16ha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길게 이어진 코스모스길이 백마강의 물결과 어우러져 부여의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특히 백제문화제 종료 후인 10월 15일부터 코스모스길 옆 300m 구간에는 황포돛배 20척이 설치되어 화사한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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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과기대, ESG 내부심사원 자격증 과정 수료식
동원과학기술대학교가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ESG 내부심사원 자격증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양산지역 기업 직원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ESG 관련 법적 리스크 대응 전략과 국내외 기업 ESG 경영 사례를 중심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4회에 걸쳐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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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유공’ 대통령상
충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으로 대통령상을 받았다.이 포상은 민생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 최일선에서 시장 활성화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지방자치단체, 우수시장, 상인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도는 그동안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와 경영혁신, 특성화시장 육성과 특화사업 발굴, 전통시장과 문화예술공연을 접목한 우리동네 문화장날 운영, 상인 마케팅 교육과 안전망 구축 사업 등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영환 지사는 “전통시장이 그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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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심리추리극 '연극 어둠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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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집단 유리가 인간 내면의 어둠과 불안을 탐구하는 미스터리 심리 추리극 ‘어둠 속에서’를 다음 달 13일부터 30일까지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익숙한 일상에서 벌어지는 불가해한 사건을 통해 ‘보이지 않는 진실’과 ‘인간의 무의식’을 서늘하게 그려낼 예정이다.작품은 후천적 시각장애를 가진 여성 안나가 정체불명의 보호소에 도착하면서 시작된다.집사 사라의 도움을 받지만, 점차 낯설고 불안한 일들이 그녀를 감싸며 현실과 기억, 의심이 뒤섞인 심리적 혼란 속으로 빠져든다.과거의 조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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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가입 5만 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제주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 가입자가 5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나우다는 제주 관광의 가치를 디지털로 확산하고 관광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신규 추진한 사업이다.나우다 가입자 혜택도 확대된다.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나우다 가입자 전체에게 도내 공영관광지 27개소 입장료를 도민 수준으로 할인해주는 혜택이 적용된다. 5만 명 달성 기념 한시적 조치다.10월 한 달간 각 공영관광지의 준비 기간을 거쳐 11월 1일부터 본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2026년부터는 나우다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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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3주기… 金총리 “책임자 처벌 계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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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가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유가족의 절규 앞에 우리는 아직 자유롭지 못하다”며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의지를 재확인했다.25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참사 3주기 시민 추모대회’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태원 참사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공적 안전망의 붕괴가 초래한 재난이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못한 책임 앞에 우리는 여전히 자유롭지 않다”고 말했다.그는 “대통령께서도 ‘국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있다. 한없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언급하셨다”며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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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바우트커피 연동신시가지점, 초록우산과 드림스타트 이용아동 후원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23일 에이바우트커피 연동신시가지점과 함께 제주시드림스타트에 사랑의 쿠키를 1백개를 전달했다.이번 후원물품은 에이바우트커피 연동신시가지점에서 제주시내 아동들에게 지원하고자 사랑의 쿠키 100개를 마련했다. 전달된 쿠키는 제주시드림스타트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 아동가정에 간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에이바우트 연동신시가지점 이현호 대표는 “매월 후원할 때마다 제주도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이 많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며 “아이들에게 작지만 응원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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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동 주민자치위, ‘공원 속 작은 음악회’ 성료
제주시 노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공원 속 작은 음악회’ 행사가 25일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주민 간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며, 지역 활력 증진에 기여했다.행사에는 문상수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과 고광수 노형동 주민센터 동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문상수 위원장은 “주민들 곁에서 의미 있는 문화 행사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고광수 동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