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정방동주민센터와 정방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7일 단원 7명과 함께 정방동주민센터에서 가을철 태풍 대비 양수기, 수중펌프 등 주요 수방자재 작동 점검을 실시하였다.이번 점검에서는 ▲양수기, 수중펌프 가동 여부 확인 ▲ 비상 시 사용 절차 숙지 등 실제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경기 부천시의 한 배수지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노동자가 토사에 매몰돼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시는 즉각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관련 조치에 나섰다. 3일 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0분께 부천시 소사구에 위치한 소사배수지 인근에서 노후된 상수도 밸브 교체 작업을 벌이던 일용직 노동자 A씨가 토사에 매몰됐다. 흙
대구시의회 조경구 의원은 3일 제319회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 도로 관리 부실과 지반침하 위험을 강하게 지적하며,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조 의원은 “최근 5년간 대구시에는 포트홀 민원만 3만 1천 건이 접수돼 하루 평균 17건꼴로 시민들이 도로 위험
남천안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행금 의장이 본회의에서 ‘독립기념관장 파면 촉구 결의안’을 상정하지 않은 데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유관순 열사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천안에서 독립정신을 폄훼한 인사가 기념관장을 계속 맡는 것은 국민적 모욕”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지난해 여론조사에서 68.8%가
완주·전주 통합을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찬성 측 단체가 정치권을 향해 강하게 반발했다. 범도민추진위원회와 완주전주통합추진연합회 등은 26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완주 정치권은 불법적이고 왜곡된 통합 반대 활동을 즉각 중단하고 군민의 주민투표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전북은 도내 시군 70% 이상이 인구감소 및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 갈등에 대해 시민사회가 경영진의 노조탄압을 주장하며 사장 등의 해임을 촉구하자, 사측이 즉각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광주지역 26개 단체로 구성된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2일 성명서를 내고 "GGM 경영진이 노조 파업을 빌미로 '대출은행이 조기상환을 요구했다'는 거짓을 유포하고, 항의하는 노조 지회장을 폭력적으로
울산 태연재활원 상습학대사건 공동대책위원회는 2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회는 기만적인 ‘장애인거주시설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즉각 폐기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태연재활원 사건을 외면한 후안무치 조례이자 시대적 흐름을 역행하는 인권침해시설 지원 확대 조례”라며 “학대 재발을 유도하는 미신고 시설 양성 조례이자 형식적 장치에 불과한 인권·권리 옹호 규정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권지혜기자 [email protected]
최근 집중호우로 연천 제3현충원 공사현장에 빗물이 고이면서 모기 등 위생 문제가 발생했다. 장티푸스와 뇌염 등 각종 전염병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현장 책임자인 안민규 소장은 즉각 방역을 실시해 근로자 건강을 지켜냈다. 안 소장은 방역팀을 긴급 투입해 고인 물을 제거하고 살충·소독을 진행하는 한편, 현장 근로자들에게 위생 수칙을 안내하며 건강 관리에 세심
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 공동 창립자 베르산 알자라가 XRP 공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보유 자산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XRP 보유 물량을 절대 팔지 말라고 경고하며, JP모건과 블랙록 같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조용히 XRP를 축적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지만, 이러한 추측은 앞서가기 위해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추모조형물 설치 예산이 충북도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전액 삭감되자 유가족 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오송참사유가족·생존자협의회와 시민대책위원회는 9일 성명을 내 “충북도의회가 전날 유가족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도 없이 일방적으로 설치 예산 500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며 “이는 유가족의 뜻을 짓밟고 참사의 고통을 외면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추모조형물 설치 예산을 즉각 복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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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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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 줄어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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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인천과 경기 김포·시흥·부천·고양시 등 인천과 경기도 일대 23곳의 건설현장에서 불법취업 외국인 단속을 벌여 124명을 붙잡아 강제퇴거 등 의법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외국인의 국적은 중국 46명, 베트남 30명, 미얀마 17명, 카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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