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기업들이 내수 부진과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 속에서 투자 의지를 좀처럼 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 44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지역 기업 투자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투자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22.9%에 그쳤다. 이는 전년도 조사 결과인 27.4%보다 4.5%p 감소한 수치다. 반면 '투자 계획이 없다'는 응답은 61.9%로 전년 대비 9.6%나 급증했으며, 나머지 15.2%는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은 주요 이유로
3월 1주차 수도권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와 낙찰가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낙찰률은 소폭 상승했다.6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3월 1주 수도권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230건으로 전주보다 약 39% 감소했다. 낙찰률은 전주 대비 2.4%포인트 상승한 43.9%를 기록했고 낙찰가율은 86.5%로 전주 대비 5.5%포인트 하락해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평균 응찰자 수는 7.1명으로 전주보다 0.5명 줄었다. 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전주보
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불공정거래 점검팀 2차 회의를 주재해 '부처별 생활밀접 품목 가격 동향 및 안정화 방안', '가공식품 및 석유시장 가격 집중점검 방안' 등을 논의했다.먼저, 공정위 등 참석 기관들은 석유 등 소관 생활밀접 품목의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최근 중동 상황 등으로 인한 가격변동 가능성 및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그간 정부는 업계 전수조사, 시장분석, 간담회 및 현장방문 등 업계와의 소통 등을 통해 가격 안정을 도모해 왔으며, 앞으로도 민생품목의 가격 추이를 지속 모니터링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월과 같은 2.0%를 기록하며 6개월 연속 2%대를 이어갔다.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고 석유류 가격도 내려 전반적인 물가 상승 압력이 완화된 영향이다.다만 설 연휴 영향으로 여행·숙박 등 개인서비스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근원물가 상승세는 오히려 확대됐다. 최근 중동 사태로 국제유가가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3월 물가에 대한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국가데이터처가 6일 발표한 '2026년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8.40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 상승
오는 16일부터 대전 지역 택시 심야 할증요금과 복합 할증요금이 인상된다. 이번 조정은 2023년 7월 1일 이후 2년 8개월 만이다. 대전시는 이번에 할증요금을 우선 조정하고, 기본요금 인상 여부는 물가 동향 및 택시업계 경영 여건 등을 검토해 하반기에 결정할 방침이다. 심야 할증은 기존과 같이 23시부터 다음 날 04시까지 적용된다. 다만 시간대를 세분화해 승객 수요가 집중되는 자정~02시까지는 기존 20%에서 30%로 인상된다. 그 외 시간 23시부터 자정까지, 02~04시까지는 기존과 동일한 20%가 유지된다.
해외여행이 일상화되면서 감염병 역시 국경을 넘어 이동하고 여행지에서의 감염이 귀국 후 국내 보건 문제로 불거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질병관리청이 펴낸 ‘전 세계 감염병 발생 동향’을 보면 베트남에서 ‘침습성 수막구균 감염증’ 발생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 해 베트남에서 보고된 수막구균감염증 환자는 95명으로, 전년 대비 약 4.5배 늘었으며 사망 사례도 확인됐다. 특히 치명률이 높은 ‘W형 혈청군’을 포함해 주요 혈청군이 동시에 유행하는 양상이 관찰되며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런 소식이 더욱 주목되는 이유는
우리금융그룹은 1일 중동사태 발발에 따라 지주사를 중심으로 전 계열사에 비상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국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유동성 상황과 외환 및 자금시장 동향 등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임종룡 회장은 ▲금융시장 모니터링 체계 강화 ▲해외 근무 직원 안전 확보 ▲중동 관련 거래기업 지원 ▲사이버 보안 점검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전 계열사에 긴급 점검을 지시했다.이에 따라 우리금융은 두바이, 바레인 등 중동지역에 근무 중인 그룹 직원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비상연락
크로스보더 쇼핑 에이전트 플랫폼 딜리버드코리아는 지난해 자사 연간 역직구 거래액이 577억원을 돌파, 전년 대비 16.5% 성장했다고 밝혔다.이는 우리나라 전체 온라인 역직구 시장이 전년 대비 16%대 성장률을 기록한 흐름과 더불어 글로벌 이커머스를 무대로 한 한국 브랜드의 해외 진출이 본격적인 확산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된다.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3조234억원으로 전년 대비 16.4% 증가했다. ▲K-
정부의 수도권 부동산 규제 강화 영향이 비수도권에도 영향을 주면서 울산의 아파트값 상승폭이 3주 연속 둔화하는 모양새다. 한국부동산원은 ‘2026년 2월 4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이번주 울산의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9% 상승했다. 남구는 무거·야음동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중구는 우정·반구동 위주로, 울주군은 청량·언양읍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다. 동구와 북구도 각각 0.03%, 0.02% 올랐다. 울산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2월 첫째주까지 3주 연속 0.14
워트인텔리전스는 특허·과학기술 데이터 기반 AI 기술·리서치 플랫폼 '키워트 인사이트'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키워트 인사이트는 자연어 입력만으로 기술 탐색·경쟁사 분석·시장 동향 파악·보고서 생성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전 세계 106개국 특허 데이터를 기반으로 단순 키워드 검색을 넘어 기술 맥락과 유사 개념까지 함께 이해하는 의미 중심 탐색 방식을 적용했다.핵심은 특허 1억7000건, 특허 문장 2500억개, 특허 도면 16억장을 학습한 특허 특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소상공인 보험료 지원, 김종훈 시의원 조례안 발의
울산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보험료 지원으로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보장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은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울산시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소상공인 지원사업 중 보험료의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고, 범죄 피해 우려 소상공인과 공모사업 선정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근거를 명시했다. 개정안은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공제사업 및 고용보험료 지원 △소상공인의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물품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 어게인 반대” 국민의힘 긴급 의총
국민의힘이 9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당의 향후 노선을 둘러싼 논의를 진행한 끝에 이른바 ‘윤 어게인’ 움직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담은 결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시장 후보들 캠프 왜 ‘포항정치 1번지’ 오광장 몰릴까
6.3 지방선거 포항시장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의 캠프가 ‘포항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오광장 일대로 몰리고 있다. 포항 오광장에서 형산강 로터리를 연결하는 포스코로 양쪽에는 요즘 포항시장과 경북도지사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의 얼굴이 담긴 대형 현수막이 촘촘하게 내걸려 있다. 그렇다면 포항 오광장 일대에 예비후보들의 캠프가 몰리는 이유는 뭘까. 우선 포항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곳인데다 양쪽 8차선인 포스코로는 접근성이 좋고 홍보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이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이 때문에 이들 예비후보들은 일찌감치 위치 좋은 ‘
Generic placeholder image
테이블에이아이, 대화형 AI 데이터 분석 플랫폼 ‘테이블 에이젠틱’ 출시
빅데이터 및 AI 특화 스타트업 테이블에이아이는 누구나 질문만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 ‘테이블 에이젠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테이블 에이젠틱’은 복잡한 분석 도구나 코딩 지식 없이도 데이터를 직접 탐색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된 대화형 플랫폼이다. 그간 기업 내 방대한 데이터가 축적돼 있음에도 전문 인력 의존도가 높아 적시에 의사결정에 활용하기 어려웠던 현업 부서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사용자는 질문 입력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시·한국피지컬AI협회, AI산업 활성화 위해 협력
경기 수원특례시와 ㈔한국피지컬에이아이협회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피지컬 인공지능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오후 대전광역시에 있는 한국기계연구원을 찾아 류석현 원장을 비롯한 연구원들과 반도체 경쟁력 강화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상일 시장은 류 원장, 오정석 자율제조연구소장, 박찬훈 AI로봇연구소장, 이용규 성과확산본부장, 강우석 반도체장비연구센터장, 김재윤 기업지원실장과 차담회를 갖고 기계연구원과 기업의 협력 사례를 청취했다.이 시장은 기계연구원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과 각종 인프라, 기업 협력 사례를 보며 용인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의 원활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남,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전국 최초 6년 연속 선정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전국 최초로 6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에 이름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성남시는 이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선정 지자체들과 함께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드론 실증도시로 선정된 18개 지자체 가운데 6년 연속 실증도시로 선정된 곳은 성남시가 유일하다.이번 선정으로 성남시는 2026년 11월 30일까지 총 5.5억원(국비 3.4억원, 시비 2.1억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교육청, 충북농협으로부터 농촌지역 학생 희망 장학금 전달 받아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충북농협이 지원한 농촌지역 학생 대상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전달식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농촌지역 학생들의 학습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278명의 학생에게 1억 3,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충북농협의 장학사업을 알리고 그 의미를 나누기 위해 진행됐다.해당 장학금은 농협재단과 충북농협의 후원으로 마련돼 충북 도내 11개 시‧군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되고 있으며, 올해는 다문화‧조손‧한부모 가정의 초‧중‧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천경찰서, 신학기 맞아 민·경 합동 등굣길 안전 활동 실시
이천경찰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1일 부발초등학교, 12일 마장초등학교 일대에서 각각 08시~09시 민·경 합동 등굣길 안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경찰서장을 비롯해 범죄예방대응과 및 지역경찰과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어머니방범대 등 지역협력단체가 참여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서행·일시정지 등 교통법규 준수 홍보와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 등을 실시했다. 특히, 등교 시간대 어린이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교통지도 활동을 실시하고 어린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광역시교육청, 초·중·고 학생 대상 ‘학교폭력 감수성 자가진단’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공감 능력을 키우기 위해, ‘2026학년도 학교폭력 감수성 자가진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진단은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무심코 행하는 행동이 학교폭력이 될 수 있음을 스스로 깨닫고, 자신의 감수성을 점검하며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진단은 인천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고교, 특수학교 및 각종학교의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3월 9일부터 20일까지 1차 집중 참여 기간을 운영하고, 9월 중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