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는 중국 MZ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전략으로 티몰에서 흥행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무신사에 따르면 엔하이픈 성훈과 함께한 '통콴' 캠페인은 시작 1시간 만에 거래액 5억원을 돌파하고, 하루 동안 7300개 이상 상품이 판매됐다. 캠페인 시작 1분 만에 성훈이 착용한 무신사 스탠다드 ‘시티 레저 후디드 라이트 다운 재킷’이 완판됐으며, 무신사 스탠다드 플래그십 스토어는 티몰 남성 카테고리 일 매출 TOP10에 올랐다.무신사 관계자는 "현지 소비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상품 기획과 앰배서더 마
무신사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을 통해 본격적인 현지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이날 무신사는 '티몰 무신사 스토어'를 열고 K패션 확산에 속도를 낸다. 기준, 노앙, 루에브르, 오소이, 파인드카푸어 등 약 20개 파트너 브랜드가 입점하며, 연내 50여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왕홍'과 협업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현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지난달 19일 티몰에 문을 연 '무신사 스탠다드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는 2주 만에 거래액 5억원을
중부뉴스통신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올해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오프라인 판로 지원 사업을 통해 약 12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주식회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한섬 온라인 사업이 과감한 투자와 타깃 고객별 특화 전략으로 빛을 발하고 있다. 국내 패션업계 불황이 장기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 기업 한섬은 연간 온라인 부문 거래액이 올해 처음 4000억원을 넘어설 것으
무신사 운영 라이프스타일 셀렉트숍 29CM는 서울디자인재단과 공동 주최한 'DDP디자인페어'가 3만명 이상 들며 막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렸으며, 90여개 국내외 브랜드가 참여했다. 행사 기간 29CM 홈 카테고리 '이구홈' 거래액은 전주 대비 40% 상승했다.'29APT'를 콘셉트로 한 전시관에서는 4가지 라이프스타일 테마에 따라 56종의 인테리어 아이템을 큐레이션해 관람객 호응을 얻었다. 브랜드 '오끼뜨'의 파자마 세트는 하루
국내 1세대 이커머스 플랫폼 지마켓이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인터내셔널 간 합작법인 산하에서 새 출발을 선언했다. 셀러 상생·AI 기술투자·해외 확장에 연간 7000억원을 투입해 향후 5년간 거래액을 2배 이상 늘리겠다는 목표다.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장승환 지마켓 대표는 "올해 안에 플랫폼 체질 개선을 완료하고, 세계 시장을 무대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셀러와 상생하며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는 혁신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지마켓은 셀러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남성 패션 플랫폼 4910은 지난달 러닝 관련 상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9.7배 급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러닝 전용관을 새로 열고 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특히 ‘러닝화’ 거래액이 305배 넘게 증가했고 ‘바람막이’와 ‘기능성 반소매 티셔츠’ 등 러닝 의류도 강세를 보였다. ‘에너지 젤’, ‘러닝 벨트’, ‘선글라스’ 등 액세서리·식품 카테고리까지 수요가 확산됐다.4910은 유명 브랜드부터 가성비 제품까지 아우르는 러닝관을 개설하고 발볼·평발 여부 등 신체 조
무신사가 일본 시장에서 K-패션 브랜드 성장세에 힘입어 뚜렷한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16일 무신사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의 일본 거래액은 전년 대비 120% 증가했으며, 구매 고객 수는 2배 늘었다. 9월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3배 이상 확대했다.이번 성과는 데이터 기반 현지 맞춤형 큐레이션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무신사는 '한국 인기 브랜드', '서울에서 주목받는 브랜드', 'K-팝 아이돌 픽' 등 카테고리를 세분화해 일본 소비자의 구매
무신사는 80개 K-브랜드와 함께 개최한 '무신사 도쿄 팝업 스토어 2025'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이달 3일부터 26일까지 24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누적 8만2000여명이 방문했으며, 하루 최대 5000명이 몰릴 정도로 높은 열기를 보였다.팝업 기간 동안 참여 브랜드의 거래액은 전월 대비 3.5배 이상 늘었다. 무신사는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4O 전략을 적용해 현장 경험이 글로벌 스토어 구매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이중 아캄, 일리고 등 19개
국내 가상자산 시장이 소수 투자자 중심으로 급격히 쏠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이헌승 의원이 7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부터 2025년 6월까지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의 상위 10% 투자자 거래금액이 전체 거래의 91.2%를 차지했다.5대 거래소의 전체 거래금액은 7,188조 원, 이 중 상위 10% 투자자의 거래금액은 6,555조 원에 달했다.특히 비트코인, 리플,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의 경우 상위 10% 거래 비중이 95%에 육박,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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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화성특례시 도시건축포럼 – 華城時代’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기술과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화성특례시의 미래 도시 방향을 모색하고, 공직자의 전문성과 정책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 1부에서는 ▲ 이제선 연세대학교 교수가 ‘Urban AI로 그리는 도시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 송복섭 국립한밭대학교 교수가 ‘도시재생 거버넌스와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포럼 2부에서는 이수기 한양대학교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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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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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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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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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무주메디오폰도대회가 1일 무주군의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열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자전거연맹 주최, 전북특별자치도자전거연맹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후원으로 1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참가 선수들은 무주읍 예체문화관을 출발해 당산삼거리, 설천면 소천교, 무풍 원평삼거리, 무주리조트삼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