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외국인 등록 수가 가장 많은 김해시가 이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지난해 말 등록된 김해시 관내 거주 외국인 등록 수는 2만 1425명으로 창원시 18%, 거제시 13% 등 타 시군에 비해 24%로 나타났다.시 관내 외국인 체류 목적은 산업 인력, 1만1000여명, 거주·영주 2000여명, 유학·연수 1900여명 순이다.이같이 시 관내 외국인 등록 수가 늘어나는 이유는 관내 9500여 개에 달하는 기업체가 제공한 많은 일자리와 공항 접근성이 뛰어나는 등 정주 여건이 좋다는 이유로 풀이되고 있다.이에 따
경산시는 본격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치해 농가에 활력을 주고 있다.
경기지역 외국인이 8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최근 외국인 유입을 늘리려는 정책을 추진 중이어서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경기도는 이런 추세에 맞춰 광역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지원과 역할을 찾기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15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지난해 발표된 경기지역 거주 외국인은 75만1507명이다. 외국인 통계는 정부가 1년 동안 실지 조사를 해 그 다음해에 발표한다. 최근 외국인 수는 5년 전인 2018년보다 약 8만명 늘어난 규모다.연도별로 보면 2018년 67만2791명, 2019년 72만90
예천군은 10일 군청 대강당에서 상반기 외국인계절근로자 환영식 및 근로자 의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상반기 도입 근로자 중 외국인 등록 준비를 마친 98명을 대상으로 실시 했으며 근로자 환영식 및 외국인 계절 프로그램 설명과 근로자 준수사항, 인권 보호, 농작
경북도가 하반기부터 10억원을 투입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어린이집 누리과정에 다니는 외국인 아동 보육료 월 28만원을 전액 지원한다.경북도는 지난 4월 발표한 경북도 이민정책의 일환으로 7월부터 600여명의 외국인 아동에게 보육료를 제공한다.이번 ..
등록 거주 외국인이 2만 1425명에 달하는 김해시가 외국인 인구 증가세에 따라 인구대책 관점에서 외국인 지원정책을 강화한다.올해 외국인주민 역량 강화, 시민과 외국인주민 소통 증진, 외국인주민 인권보호 강화 3개 분야에 21개 사업을 펼쳐 외국인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적극 돕는
고양시의회 문재호 의원은 제283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고양시 외국인 주민들이 외국인 복지센터 부재로 인해 인근 지자체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시가 적극적으로 센터 설립에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문의원은 2021년에도 5분 발언을 통해 시에 외국인복지센터 설립을 촉구했으나, 현재까지도 고양시 외국인 주민복지는 제자리걸음이라며 센터 설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외국인복지센터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법률·생활 상담, 나라별 통역 지원, 한국문화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어 외국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불법체류 약점을 잡아 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해온 `자국민보호연대' 소속 회원들이 검거돼 검찰에 송치됐다.충북경찰청은 22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A씨를 포함한 3명을 구속 송치하고 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2월23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음성군의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 불법체류자 12명을 상대로 금품 170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최근 내국인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설립된 자국민보호연대 소속 회원인 이들은 강제추방을 두려워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외국인 노동자와 관련된 조례 3건이 경기도의회 임시회에 상정됐다. 조례가 통과하면 외국인 지원만을 위한 근거가 처음으로 마련된다. 21일 도의회에 따르면 임시회 기간인 오는 23일 경제노동위원회는 외국인과 관련된 조례 3건을 심의한다. 이용욱 의원이 낸 외국인노동자 지원 조례안, 김선영 의원의 외국인노동자 쉼터 지원 조례안, 이호동 다문화사회정책 기본조례안 등이다. 이 중 이용욱 의원과 김선영 의원이 낸 조례 공통점은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각종 지원책이다. 외국노동지원 조례에는 도
경상북도 새마을재단은 영주시가 손잡고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새마을운동과 문화 교류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의 농촌 생활을 경험하고 경상북도와 영주시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5월 5일에 영주시 일대에서 개최됐으며 필리핀 출신의 200여 명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과 재단사업 소개, 영주시의 주요 문화시설 방문, 그리고 한국 문화 체험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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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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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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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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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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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출시 예정 ‘데빌노트2 : 레이더스 사가’ 사전예약 80만 돌파
애닉은 자사의 모바일 MMORPG ‘데빌노트2 : 레이더스 사가’가 사전예약자 수 80만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또한 정식 출시 일자를 5월 16일로 확정했다.‘데빌노트2 : 레이더스 사가’는 도굴이라는 흥미진진한 소재를 기반으로 한 어드벤처 모바일 MMORPG다. 방대한 콘텐츠와 스피디한 육성, 높은 몰입도를 앞세워 다양한 동료와 함께 미지의 세계로 보물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아냈다.게임의 독특한 소재와 홍보모델 ‘고준’에 대한 관심은 사전예약으로 이어지며 80만 명이 몰렸다.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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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세재정연구원·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인구정책평가센터' 개소식
한국조세재정연구원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은 17일 오전 '인구정책평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국가적 중대현안인 저출산·고령화에 대응,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위탁을 받아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인구정책 시행계획과 추진실적을 심층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인구정책평가센터를 설립했다.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지난 32년간의 조세정책과 재정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함께 재정성과관리 및 평가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점을 인정받아 새로 설립되는 인구정책평가센터를 수탁 운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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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OTT 아이치이, 수익 줄고 이익 늘었다…성과 보고서 투명성은 글쎄
중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아이치이가 수익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이익이 증가했다고 16일 온라인매체 버라이어티가 전했다. 이는 콘텐츠 배포 수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27%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아이치이는 2010년 바이두의 투자를 통해 개설된 플랫폼으로, 2013년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중국 독점 공급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갔다.아이치이는 순이익이 655억위안으로 618억위안을 벌어들였던 지난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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