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2일 제주를 찾는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4·3평화공원 참배 후 제주시 동문로터리에서 유세가 예정됐다.앞서 이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제주를 2035년까지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제주를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 에너지 신기술의 실험 기지로서 그린수소와 친환경 모빌리티 100% 전환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이번 제주 유세에서 제주도의 핵심 현안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입장과 제2공항 건설 찬반 갈등에 대해 해법을 제시할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가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제주 행정체제 개편 및 제2공항 건설 등 현안 해결을 위해 도민들이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민결정권 보장을 공약으로 반영해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제주도내 22개 단체로 구성하고 있는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는 15일 21대 대선에 즈음한 자치·환경·젠더·제주4·3·시민사회 등 5대 분야 12대 정책 과제를 발표하고, 각 후보진영에 정책화를 촉구했다.분야별로 보면, 자치분야에서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주민투표 실시 △재정분권 실현을 위한 자치재정권 확보 △주민투표
서귀포시는 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해 ‘제주 유네스코 5관왕’ 홍보영상을 자체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고 전했다.홍보영상은 유네스코 등재 과정과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담아, 시민들이 그 가치를 공감하고 관련 장소를 직접 찾아가 보고 싶어지도록 기획됐다.영상 기획부터 편집, 보유 자료 활용과 인공지능 이미지 생성까지 전 과정을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자체 제작되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관광객에게도 유네스코 5관왕의 의미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영문 자막을 포함해 제작됐다.해당 영상은 각종
제21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제주의 주요 현안인 행정체제 개편과 제2공항 건설계획에 대한 도민결정권 실현 정책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국민의힘 측은 이 두가지 현안에 대해 “김문수 대선 후보의 의견이 아닌 제주도당의 입장”이라는 단서를 달아 반대했다.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자치·환경·젠더·제주4·3·시민사회 등 5대 분야 12대 정책 제안 질의서를 지난 15일 각 정당 제주선거대책위원회에 발송, 그 답변 결과를 26일 공개했다.연대회의 정책 제안 질의에 더불어민주당, 국민의
유력 대통령선거 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주지역 최대 현안인 행정체제 개편과 제2공항 건설에 대한 도민결정권 실현 정책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국민의힘은 두 가지 현안에 대해 “김문수 대선 후보 의견이 아닌, 제주도당의 입장”이라며 모두 반대했다. 도내 22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각 정당에 보낸 자치, 환경, 젠더, 제주4·3, 시민사회 등 5대 분야 12대 정책 제안 질의서에 대한 답변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먼저 이재명 후보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주민투표 시행
제주시는 제주4·3사건 희생자에 대한 보상금 청구 기한이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정해져 있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않은 유족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하고 있다.2022년 6월 1일부터 올해 5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보상금 지급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만 1999명이 신청했다. 이 중 6627명의 희생자에 대한 청구권자 8만 1645명에게 총 4998억 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오는 7월 29일부터는 8차 추가 신고에 따라 새롭게 결정된 36차 희생자 153명에 대한 보상금 지급 결정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이번 접수는 2023
제주 출신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제주 유세에서 힘을 보탰다.강금실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은 22일 오전 제주시 동문로터리에서 진행된 현장 유세에서 “벌써 22년이 흘렀다. 2003년 2월 노무현 대통령 참여정부 첫 법무부 장관으로 일했던 감금실”이라고 소개했다.이어 “제주도민들은 제주의 딸이 법무부 장관이 됐다고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고 저를 보호해 주신 점에 대해 잊지 않고 있다”며 “2003년 제주4·3사건 특별위원회를 정부에서 구성하고 진상 보고서 낼 때도 제주에 계신 분들이 격려해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가 21일 제주를 찾아 제주 제2공항에 대한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또 제주4.3을 '민중항쟁'으로 정명하기 위해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권 후보는 이날 오전 8시50분 제주시 연동 신제주로터리에서 거리유세를 진행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환경을 파괴하고 제주 도민의 삶을 부그럽게 만들 제주 제2공항 결사코 반대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제주도민의 숙원이 있다. 4.3의 정명 문제"라며 "그것은 국가 폭력에 맞선 민중들의 항쟁이었다. 그래서 4.3을 4.3민주항쟁으로 그 정명을 세워 나가는 데 함께 투쟁하겠다
제21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헌법 개정 방향에 대한 후보자별 입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 '제주4.3 정신 헌법 수록'이 공식적으로 제안하고 나서 주목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역 소멸 대응과 미래교육 기반 마련을 위한 ‘제주교육 5대 정책’을 마련해 각 당 대통령 선거 후보들에게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제주교육 5대 정책은 △화해와 상생의 제주 4‧3 정신 헌법 전문 수록 및 4‧3 평화‧인권 교육 의무화 △공교육 강화를 위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지역 돌봄센터 지원 확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8일 예정했던 제주 방문을 연기했다.김 후보는 대선 마지막 날인 6월 2일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다.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김 후보는 28일 일정을 취소하고, 6월 2일 제주를 찾아 집중 유세를 펼친다. 유세 장소는 제주시 동문로터리로 알려졌다.김 후보는 대선 마지막 날인 6월 2일 제주를 비롯해 전국 투어를 하면서 마지막 표심 공략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김 후보는 28일 오전 9시 제주4·3평화공원 방문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제주시 동문로터리에서 유세를 진행할 계획이었다.김 후보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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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에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라는 그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한 취임 선서에서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이 대통령이 발표한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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