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면은 지난 17일 지역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영양듬뿍 밑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표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4 표선 희망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매달 1회 정기적으로 표선면 독거노인 등 저소득 결식 우려 가구에 3~4종의 영양듬뿍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4월 밑반찬 조리와 각 가정으로 배달하는 자원봉사 활동에는 표선농촌사랑봉사단 회원 15명이 참여했다. 이 사업은 매월 1회 밑반찬을 지원과
표선면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0일 표선면 관내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표선 청소년 향토 문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청소년들의 향토 문화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자 표선면 주민 참여예산의 일원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40명씩 총 2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표선 청소년 향토문화프로그램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별떡 만들기, 집줄 만들기 체험, 전통놀이 등 전통문화체험과 더불어 성읍민속마을 역사 알기, 선비 체험 등 성읍 정의향교 전통 교육, 제주 자연 식물을 활용한 천연
호우주의보가 발효 된 29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민속마을에 한 고택 마당이 밤새 내린 빗물에 잠겨 있다. 고봉수 기자
농협제주지역본부와 서귀포시축협은 지난 4월 22일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정우영농조합법인 농장주변에서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깨끗한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귀포시축협 강봉학 지도경제상무 등 임직원, 이춘협 농협제주본부 부본부장과 김동률 제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는 효율적인 지하수 활용을 위해 서귀포시 성산읍과 표선면 지역 지하수자원관리사업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하는 지하수자원관리사업은 지하수 자원의 체계적인 개발·이용과 효율적인 보전·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한국농어촌공사 제주본부는 2007년 제애지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개 용수구역 중 8개 지구의 조사를 완료했고 올해 마지막 지구인 제성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한국농어촌공자 제주본부 관계자는 “
서귀포시축협은 지난 14일 스마트 전자경매 가축시장을 첫 개장했다고 밝혔다.이날 암소15두와 수소 56두 총 71두가 출품됐으며, 이 중 암소13두와 수소 51두가 낙찰됐다. 최고가는 표선면 강덕규 농가의 15개월령 암소로 529만원을 기록했다.서귀포시축협은 가축의 출품 정보와 경매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 전자경매 시스템을 새로이 도입해 거래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서귀포시축협 가축시장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귀포시축협 가축시장이 지역 농가들과 경매에 참여하는모든 분들에게 신뢰와 만족을 주는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제주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만감류에 대한 품종 이해를 높이고 현장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현장교육장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현장교육장은 서귀표시 표선면 세화리1리에 3300㎡ 규모로 조성된다. 현장교육장에는 제주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가을향, 우리향, 달코미, 설향 등 4개 품종이 식재돼 농업인이 직접 품종별 특성을 관찰할 수 있다.김정훈 동부농업기술센터 신기술보급팀장은 “현장교육장을 통해 신품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면 현장 보급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신품종
몸과 마음이 상처받고 지쳐있던 영혼을 치유하기 위해 떠났던 중남미.여러 해에 걸쳐 그곳에서 만난 대자연과 사람, 그리고 그들의 삶 속에서 피어난 문화를 프레임에 담았다.장희수 작가의 중남미특별전 ‘감성중독’이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서귀포시 표선면 아토갤러리에서 열린다.전시는 지난 3월 초 서귀포시 칠십리시공원 스페이스칠공에서 선보였던 쿠바, 멕시코,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의 풍광과 작품 사진을 새롭게 구성했다.특히 포토 스토리텔링 요소를 추가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장 작
서귀포시는 표선면 표선리 777-8 외 5개소에 예산 6000만원을 투입, 다기능 횡단보도 안전지킴이 설치공사를 마무리 했다고 26일 밝혔다.다기능 횡단보도 안전지킴이는 발광형 교통표지판, LED 투광등이 결합된 시설물이며, 횡단보도 위에 설치하여 야간 횡단보도 시인성을 향상시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다기능 횡단보도 안전지킴이는 주로 횡단보도 내 보행자 신호등이 존재하지 않고 야간에 횡단보도 시인성이 떨어지는 횡단보도에 설치, △하모리 873-1번지 △남원리 2361-1번지 △성산리 385-2번지 △표선리777-8번지 △동광리
600년 제주 정의현 도읍지인 제주 성읍마을에 정의현감이 부임한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18일 서귀포시 표선면 제주 성읍마을 일원에서 성읍마을 정의현감 행차재현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사단법인 성읍민속마을보존회가 주관하는 정의현감 부임 행차는 18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셋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제주 성읍마을은 조선시대 정의현청이 있었던 마을로, 이번 정의현감 부임 행차재현을 통해 600년 역사를 가진 정의현의 문화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정의현감 부임 행차에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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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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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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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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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일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데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에서 “정부는 19일 발생한 헬기 사고로 이란 대통령과 동승한 일행이 유명을 달리한 데 대해 유가족과 이란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이어 “예기치 못한 사고로 지도자를 잃게 된 이란 국민들이 단합해 슬픔을 극복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이란 정부는 이날 라이시 대통령과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 등 일행이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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