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1962년 특정공업지구 지정 이후 대한민국 산업화의 핵심 동력이었다. 자동차·조선·석유화학으로 대표되는 중화학공업은 울산을 ‘산업수도’로 상징화했고, 그 위상은 오랜 기간 유지돼 왔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 산업 구조 재편,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이라는 구조적 변화 앞에서 울산 역시 근본적인 전환의 질문과 마주하고 있다. 기존의 성공 공식만으로 미래를 지속할 수 있는가라는 물음이다.대학에서 디지털콘텐츠를 가르치며 학생들을 만나는 현장에서 이 질문은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울산에서 제 전공을 살릴 수 있을까요?”라는 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국내 익산공장을 AI용 회로박 생산기지로 전환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익산공장에서 2026 상반기 글로벌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1일차 회의에서는 익산공장의 글로벌 톱티어 달성 방안을 논의했다. 국내 유일 회로박 생산기지인 익산공장은 빅테크 기업의 AI용 고부가 회로박 수요 급증에 대응하는 동시에, 현재 진행 중인 고객사 승인을 조기 완료하고 품질을 안정화한다. 또 설비 생산능력을 확대해 고객사 신뢰를 확보할 계획이다.익산공장은 전지
위메이드맥스가 2026년을 글로벌 포트폴리오 기업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했다.12일 위메이드맥스는 개발 주도형 5대 핵심 스튜디오 체제를 중심으로 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산하 매드엔진과 위메이드커넥트, 위메이드넥스트, 원웨이티켓스튜디오, 라이트컨 등 5개 스튜디오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각 스튜디오는 장르와 시장에 최적화된 독립 운영 체계를 유지하며 그룹 차원에서는 글로벌 전략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단일 장르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틱톡이 콘텐츠 조직 개편에 나선 가운데 글로벌 크리에이터 총괄이 회사를 떠나며 경영진 변동이 이어지고 있다.8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틱톡의 글로벌 크리에이터 총괄인 킴 패럴은 내부 공지를 통해 퇴사가 발표됐다. 패럴은 약 6년 전 틱톡에 합류해 라틴아메리카 마케팅팀을 거쳐 운영 조직에서 활동했으며, 2023년 말 글로벌 크리에이터 조직을 이끌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틱톡의 첫 크리에이터 시상식을 주도한 인물이기도 하다.이번 퇴사는 틱톡의 콘텐츠 부문 조직 재편
오산시가 장기간 개발이 멈춰 있던 세교터미널 부지 매입을 최종 완료하며, 북오산권 도시공간 재편과 성장축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행정 행보에 들어갔다.오산시는 6일, 세교동 585번지에 위치한 세교터미널 부지를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최종 매입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 매입금은 515억 원으로, 2025년 5월 매입계약 체결 이후 2차례에 걸친 분할 납부 방식으로 진행됐다.해당 부지는 세교지구 1단계 택지개발사업 준공 이후인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총 5차례 분양이 추진됐으나 모두 유찰되
샌디스크가 내장형 SSD 라인업을 'SANDISK Optimus' 브랜드로 재편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 WD_BLACK과 WD Blue NVMe SSD 제품군은 새로운 브랜드 체계로 통합된다. 샌디스크 옵티머스 내장형 스토리지 솔루션은 샌디스크 옵티머스, 샌디스크 옵티머스 GX, 샌디스크 옵티머스 GX PRO 등 3개 라인업으로 구성된다.샌디스크 옵티머스는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성능 라인업이다. 속도와 가격의 균형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 WD Blue SN510
울산상공회의소는 5일 울산 남구 KBS울산홀에서 ‘2026년도 신년인사회’를 열고, 새해의 정진과 화합을 다짐했다. 이날 신년회는 ‘AI 산업전환으로 울산경제의 새 시대를 열자!’라는 슬로건과 함께 참석자 상견례를 시작으로 신년인사와 덕담, 울산경제 비전 선포 동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상공인, 노동계, 학계,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은 “기술 패권 경쟁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에너지 전환 가속화로 경제 불확실성
AI 인프라 확장에 힘입어 반도체 산업이 전례 없는 기가사이클에 돌입하며, 시장 전반의 수요와 수익 구조가 대규모 재편을 맞고 있다.2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시장조사 기관 크레이티브 스태리지의 보고서를 인용해, 2025년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이 약 7170억달러로 성장했으며, 향후 10년 내 1조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보고서는 이번 성장이 단일 제품이나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컴퓨팅·메모리·네트워크·스토리지 등 모든 기술 영역에서 AI 인프라 수요가 동시에
중국 부유층이 전통적인 부동산 투자에서 벗어나 비트코인과 글로벌 주식으로 자산을 재편하고 있다.30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심천만의 고급 주택 시장에서도 부동산보다 비트코인·엔비디아 주식·BNB 같은 글로벌 자산이 더 매력적이라는 논의가 확산되고 있다. 과거 안정적인 투자처로 여겨졌던 심천만 주택 가격이 최근 50% 가까이 하락하며, 부동산의 가치가 더 이상 절대적이지 않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한 투자자는 6600만위안짜리 주택을 둘러본 후 3년 내 가치가
진도군의회 이현명 의원이 16일 전라남도의회 도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 의원은 이날 출마 선언을 통해 “더 많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도의원이 되기 위해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출마 선언문에서 그는 AI 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전환, 초광역 교통망 재편, 지방의회의 역할 변화 등을 전라남도가 주도적으로 준비해야 할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진도와 전남 서남권의 교통 인프라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이 의원은 목포~진도항 호남고속철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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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한파 대비 지역 상가·축제장·한파 쉼터 현장점검 및 방한 물품 배부
평창군은 최근 지속되는 한파에 대비하여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해 한파쉼터 및 지역 상가, 겨울철 축제장을 방문해 방한물품을 배부하는 등 현장 점검과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한파 대비 현장 방문은 한파로 인한 저체온증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한파 쉼터의 운영 실태와 이용 여건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어르신 등 한파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한파 쉼터와 다수의 인파가 밀집하는 겨울철 지역 축제장을 중심으로 방한 물품을 배부하며 한파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아울러 지역자율방재단과 합동으로 진부면 상가 일대를 순회하며 안전한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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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동훈 아닌 민주당·국민, 비상계엄 막았다"
홍준표 전 대구광역시장이 17일 앞서 발생했던 비상계엄 사태를 막은 것이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아니며 그 때 야당이었던 민주당을 비롯해 국민들이라는 입장을 밝혔다.홍 전 시장은 이날 본인의 SNS에 "비상계엄을 막은 것은 한동훈이 아니고 당시 야당이었던 민주당과 국민들"이라는 글을 작성했다.그는 이어 "한 전 대표가 윤 전 대통령의 배려로 법무부 장관과 비대위원장이라는 요직을 거치며 벼락출세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천 농단과 자기선전에만 몰두해 결국 총선 참패를 불러왔다"고 강력하게 비판의 뜻을 전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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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임금체불 계절근로자 재입국, 가해 농장주 추천 필요 없어"
법무부가 임금체불 피해를 입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재입국과 관련해 제기된 논란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해명에 나섰다.법무부는 16일 경향신문의 '임금 떼인 필리핀 계절노동자 90명 재입국 요청에 농장주 추천받아 들어오라는 법무부' 보도와 관련해 “임금체불 농장주의 추천을 받아야 재입국이 가능하다고 안내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보도에 따르면 피해 계절근로자들이 재입국을 요청하자 법무부가 임금체불을 한 기존 고용주의 추천을 받아오라고 답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으나, 법무부는 이는 민원 답변 취지가 왜곡된 것이라고 설명했다.법무부는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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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측, '체포방해' 징역 5년 구형에··· "사라진 법리·붕괴된 법치"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전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체포방해 혐의 등 사건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법원 판결에 대해 “사라진 법리에 붕괴된 법치, 오로지 정치 논리”라며 반발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17일 입장문을 통해 “법관은 자신의 결정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파장을 인식하되, 그 인식이 판단 기준을 바꾸는 이유가 돼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변호인단은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가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자 항소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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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집중 안전관리 효과… 연안사고·사망자 '절반 수준' 감소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해 연안해역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사고 건수와 사망자가 최근 3년 평균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해시·삼척시·울릉군 연안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13건이다. 사망자는 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3년간 연평균 사고 23건, 사망자 8명과 비교해 사고는 약 40%, 사망자는 절반 이상 줄어든 수치다. 이러한 감소가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와 선제적인 예방 활동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지난해 연안사고 발생 장소는 해안가 7건, 테트라포드 3건, 항·포구 2건, 갯바위 1건 순이었다.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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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을 비롯한 한진그룹 소속 5개 항공사는 기내에서의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고 23일 밝혔다.변경된 운영 정책은 오는 26일부터 시행한다. 이날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의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편 기내에서는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 태블릿, 노트북, 카메라 등 전자기기를 충전하는 행위가 모두 금지된다.승객들은 기내 반입 규정에 명시된 보조배터리 용량·개수 제한을 준수해야 한다.항공기 탑승 전 절연 테이프를 보조배터리 단자에 부착하거나 비닐백·개별 파우치에 보조배터리를 한 개씩 넣어 보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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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3억달러 규모 신규 ESG 해외 ABS 발행
롯데카드는 3억달러 규모 신규 ESG 해외 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했다고 23일 밝혔다.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이번 해외 ABS는 소시에테제네랄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평균 만기는 3년이다. 국내 회사채 발행 대비 경쟁력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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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는 22일 오후 제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2025년 제주지역 의장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해 양문석 제주부의장이 제주지역 유공자들에게 의장표창을 전수했다. 수상자들은 평소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날 민주평통 제주지역회의는 단체표창 부상으로 받은 시상금 전액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양문석 부의장은 “지역 현장에서 묵묵히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공동체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수상자 여러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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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지역 2차 의료기관 가운데 최초로 신일병원이 AI 기반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을 전면 도입하며 병동 운영의 패러다임 전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