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도민 절반 이상이 문화예술 행사를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대부분이 영화 감상 사례에 쏠렸으며, 향후 1년 간 문화예술 참여 의향이 96.8%가 ‘없다’고 응답해 관람을 넘어선 참여 확대가 과제로 떠올랐다.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기준으로 공개한 2023 국민문화예술활동 조사에서 드러났다.조사 결과 지난해 제주도민의 문화예술행사 관람률은 53.8%가 ‘관람했다’에, 46%는 ‘그러지 않았다’에 응답하며 전국 중위권 성적을 보였다.제주도민은 분야별로 영화, 미술, 대중음악ㆍ연예
제53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탄탄한 작품성을 인정받은 가 위태로우면서도 농밀한 분위기의 메인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는 핑크 영화 감독 구타니가 우연히 만난 남자 이세키와 함께 각자가 기억하는 한 명의 여자, 쇼코에 대한 추억을 나누며 세 남녀의 뜨거웠던 사랑을 그리는 섹슈얼 드라마다.제93회 키네마 준보 베스트 텐 일본 영화 1위를 기록한 의 감독 아라이 하루히코의 신작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킨 는 ,
동양대학교는 5월 22일 오후 2시에 동두천캠퍼스 대강당에서 “길해연 교수와 배우 주원의 연기 메소드 특강”을 함께 진행한다.공연영상학부 길해연 교수는 등 여러 드라마, 영화, 연극 등에서 맹활약 중이다.동양대학교는 그간 배우 이순재, 길해연, 김태우, 서범석, 오영실, 박호산, 정석용 등의 연기특강이 펼쳐졌다. 이에 이어서 TV 드라마, 영화, 뮤지컬, OTT 드라마 등 장르를 넘나들며 왕
마블 영화 '판타스틱 포'에 존 말코비치와 랄프 이네슨이 합류한다고 9일 연애매체 버라이어티가 전했다.'더 위치'와 '오멘: 저주의 시작'으로 이름을 알린 영국 배우 랄프 이네슨은 이번 '판타스틱 포'에서 세계를 파괴하는 악당 갤럭투스를 연기한다. 1966년 처음 등장한 갤럭투스는 신과 같은 존재로, 행성 전체와 그곳의 주민들을 희생함으로써 생존하는 캐릭터다. 다른 우주 악당들과 달리 갈랙투스는 사악한 본성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살기 위해 먹이를 먹고 은하계의 균형을 유지한
콘텐츠 전문 기업 덱스터스튜디오의 음향전문 자회사 라이브톤이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예술상을 수상했다. 영화 음향 디자인을 책임진 김병인 사운드 슈퍼바이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병인 슈퍼바이저는 “라이브톤 동료들의 도움으로 영광을 이룰 수 있었다”며 “라이브톤 최태영 대표와 모든 팀원에게 감사하고 여러분의 노력을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장의사·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올해 첫 천만 관객 돌
롯데건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의미를 담아 ‘Happy Family Month’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먼저 지난 3일 롯데건설은 연휴 동안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영화 관람권 4매와 간식 교환권을 모바일로 제공했다. 가족과 함께한 영화 관람 인증사진을 SNS에 업로드 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롯데월드 원티켓' 4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26일까지 진행한다.지난 2일에는 임직원이
우리은행은 지난 4월 30일 소아암 투병 중인 어린이와 가족 80명을 초청해 영화 ‘쿵푸팬더4’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우리은행은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상영관 전체를 대관해 영화관람에 앞서 꼼꼼한 실내 방역을 먼저 실시했다. 또 영화 시작 전 우리금융 대표 캐릭터인 위비프렌즈가 등장해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이 자리를 마련한 조병규 은행장은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문구류 ▲보드게임 ▲무릎담요 ▲건강 먹거리 등으로 구성된 ‘위비프렌즈
살리에리 중후군은 자기보다 뛰어난 주변 인물에 대해 극심한 질투와 열등감을 느끼는 심리를 말한다. 영화 ‘아마데우스’에서 비엔나 왕실의 궁정 음악가 살리에리는작곡가 모차르트의 천재성에 감탄하며 상대적 박탈감에 빠져든다. 왜 내가 아니고 그인가?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 내가 아니고, 젊지만 오만하고 천박한 그에게 왜 신은 천재적 자질을 부여한 것인가? 막연한 분노와 광적인 질투 끝에 살리에리는 병으로 쇠약해진 모짜르트를 은밀한 방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한다. 영화 말미에는 먼 훗날 그로 인한 죄의식에 젖
울산 방어진노인복지관은 30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영화관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는 나문희, 김영옥 주연의 영화 ‘소풍’으로 주인공의 여정을 따라가면서 자신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작품이다.방어진노인복지관 지정수 관장은 “평소 문화활동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어르신들에게 문화적 소통과 삶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와 행복을 위한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임규동기자 photolim
중간고사 중압감 덜고, 문화소양 함양... 팝콘과 음료 들고 선후배 한데 모여 웃음꽃 만개지난 4월 26일 1학기 중간고사가 종료되자 인천대학교 법학부는 재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인근 상영관을 찾았다. 그리고 국내 개봉 이틀째를 맞이하는 따끈따끈한 영화‘범죄도시 4편’을 단체관람하였다.이는‘가슴 설레는 일이 생길 것 같은 법대’ 케치프레이즈를 구현하면서 재학생들로 하여금 학부 생활의 재미·의미·가치·전공 역량 강화를 창출하기 위한 일환으로, 인천대학교 법학부가 2024학년도에 마련한 전체 35개 프로그램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변은 없었다'… 맨시티 프리미어리그 우승
4시간전
맨체스터 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23-2024 우승을 거머쥐었다. 20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열린 맨시티와 웨스트햄의 EPL 38라운드 최종전서 3대 1로 승리한 맨시티가 결국 리그 1위 자리를 지켜냈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최종 승점 91점으로 지난 시즌에 이어 또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이로써 맨시티는 지난 2020-2021, 2021-2022, 2022-2023시즌에 이어 4회 연속 EPL 챔피언 자리에 오르는 새 역사를 썼다.2019-2020시즌 라이벌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 울산현대미술제]예술과의 만남 장벽 낮춘 9일간의 현대미술 축제
6시간전
울산 중구 문화의거리 일대를 거대한 전시장으로 꾸몄던 ‘2024 울산현대미술제’가 9일간의 여정을 끝으로 19일 막을 내렸다. ‘Time to go; 위도와 경도가 만나는 곳’을 주제로 열린 이번 울산현대미술제는 남녀노소 다양한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아 작품을 관람하고 질문을 하기도 하는 등 활기가 가득했다. 특히 울산대학교 미술학부 재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부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호응도가 높았다. 아내와 함께 울산현대미술제를 찾은 윤진율씨는 “울산현대미술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인구대비 소년범죄 발생 전국서 가장 많아
6시간전
최근 들어 10대 청소년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소년 1000명당 범죄 검거 건수가 전국에서 울산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울산의 소년 범죄 검거 건수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지난 2022년 전국 소년 1000당 소년범죄 검거 건수는 13건이었던 반면 울산은 18.2건으로 집계됐다. 2위와 3위인 인천, 전남 등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지난 몇 년간 전국 평균과 비교했을 때 울산의 소년 범죄 건수 증가세는 더욱 명확하게 드러난다.1000명당 소년 범죄 검거 건수 전국 평균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생 울려 동영상 촬영, 유치원교사들에 벌금형
6시간전
원생을 울리고 동영상을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유치원 교사들이 벌금형을 받았다. 19일 울산지법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500만원, B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밝혔다. 울산의 한 유치원 보육교사인 이들은 지난 2022년 7월 교실에서 4살 원생의 얼굴을 재미 삼아 손으로 일그러지게 한 후 웃으면서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배변 실수를 한 원생에게 대변이 묻은 속옷을 들이밀고, 야단맞은 원생들이 거부하는 몸짓을 보이는데도 동영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건희 "사리 반환 매우 뿌듯해…이를 계기로 불교가 중흥하길 바란다"
1시간전
윤석얼 대통령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회암사 사리 반환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해 "사리가 환지본처 되어 매우 뿌듯하며 이를 계기로 불교가 중흥하길 바란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