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7일 외교부 개최도시 선정심사위원회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 후보도시로 인천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지난 3월, 개최도시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2025년 11월경 APEC 정상회의 주간을 개최할 도시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7일 오후, 제2차 선정심사위원회를 열어 인천시, 제주도, 경북 경주시를 후보도시로 선정하고 3개 도시에 대한 현장실사 계획도 의결했다. 인천시는 국제회의 개최에 필요한 객관적인 기준 및 역량을 평가한 4개 평가항목, 18개
용인시는 나이와 상관없이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신청했다.시는 지난 2일 고령화 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령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인증 절차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세대간 사회통합을 촉진하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도시와 체계적인 복지정책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지난 2022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고, 지난해에는 용인시정연구원과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 추
경기도는 의정부 흥선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흥선마을 주민거점공간'이 5월 준공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도시재생사업은 인구감소, 산업구조 변화,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고 지역자원 활용하는 게 골자다. 이에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등 도시를 재활성화한다.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의정부 흥선동 도시재생사업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마을활력 회복,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커뮤니티 케어 실현 등 주민 스스로 지키고 만들어 가는 마을을 조성하려는 내용
김동연 경기지사가 6일 11박 13일 일정으로 미국 캐나다 출장길에 올랐다. 취임 후 최장기간이며 미국은 지난해 4월 방문 이후 1년 만이다. 이번 출장에서는 '경제영토 확장'과 '국제교류협력 강화' '1조 원 이상 해외투자 유치'가 목표다. 이를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샌프란시스코·샌디에이고·LA, 애리조나주 피닉스, 워싱턴주 시애틀 등 주요 도시를 방문, 활동을 펼친다.이 도시들은 세계 반도체와 인공지능 산업의 심장이라 불리는 곳이다. 그럼에도 경기도와의 교류가 없거나
2025년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전에 뛰어들 정식 후보군이 결정된다.APEC 정상회의를 치르겠다고 신청서를 낸 인천과 경주, 제주 중 한 곳이 컷오프되고 결선을 치를지 3파전으로 진행될지 관심이 쏠린다.인천시 설명을 들어보면 시는 지난달 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서를 접수한 지역 가운데 외교부가 7일 확정 후보 도시를 발표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후보 도시 관련해 외교부 공식 발표는 아직이지만 인천시는 APEC 정상회의 유치 기준에 인천만 한 조건이 없다고 보고, 5월 중으로 예정된 현장실사
4주전
인천문화예술회관이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인천 록 음악의 부활을 기원하는 프로젝트 콘서트 을 개최한다. 5월 세째 주와 네째 주 주말인 18, 19, 25, 26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복합문화공간에서 펼쳐지는 록 음악 전설들의 무대다.1980~90년대 인천은 음악을 배울 공간, 함께 연주할 뮤지션, 기량을 뽐낼 공연장, 탄탄한 관객층이 있는 록의 도시였다. 밴드들은 음악 선배와 동료를 찾기 위해, 공연할 장소를 물색하기 위해, 공연장을 채워줄 관객들을 찾기 위해 다른 도시를 기웃거릴 필요가
태어나고 자란 도시를 나의 고향이라고 하던가. 어디로든 훌쩍 떠날 수 있는 현대 사회에서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마음속의 고향이 한 곳씩 있을 것이다. 거창하지는 않아도 엄마의 따스한 손맛을 연상케 하는 동네 식당이라든지 말이다. 오늘은 한 열정적인 사진작가 본인의 제 2의 고향이라 부르는 호주를 홍보하기 위해 찍은 초대형 네거티브 유리원판에 대해 알아보자.세계기록유산의 타이틀에도 언급된 바와 같이 이 유리원판은 가로는 1m35㎝, 세로는 94㎝로 제작되었다. 당시 평균적인 유리원판의 크기가 손바닥만 했던 것에 비하면 초대형 크기
양평군이 28일 보건소에서 ‘2024년 양평군 건강도시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건강도시란 도시계획·교통·환경·문화·교육·보건·복지 등 모든 도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참여 주체들이 상호 협력함으로써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군은 물리적, 사회적, 환경적 여건을 창의적으로 지속 개발해 군민의 건강을 향상하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다.군은 2008년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가입 후 같은 해 ‘건강도시 양평’을 선포하고 다양한 건강도시 정책사업을 추진해 도시기반시설분야, 환경 및
울산시가 중국 자매우호도시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강화에 나선다.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문화와 체육뿐만 아니라 경제적 협력 및 수출 판로 확보 방안 등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울산시 대표단이 24일부터 28일까지 5박6일간 일정으로 중국 창춘시, 허난성, 칭다오시 등 3개 도시를 방문한다고 23일 밝혔다. 일정 첫 날인 24일에는 창춘시에서 ‘울산시·창춘시 자매도시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이번 방문은 창춘시가 자매도시 30주년을 기념해 울산시 대표단을 초청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실무진 등으로 구성된 현장실사단이 APEC 정상회의를 개최 후보 도시 3곳에 대한 현장실사를 실시했다. APEC 현장실사단은 20일 경주시를 시작으로 21일 제주시, 22일 인천시 순으로 진행했다.현장실사단은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과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에 소속된 인사 중 일부로 구성했으며, 20일부터 순차적으로 각 도시를 방문했다.경주 지역 언론 등에 따르면 APEC 현장실사단은 지난 20일 경주시의 개최 제반 여건을 평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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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학교 소방행정학과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찾아 미래 소방기술을 체험하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대구 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방재 기능의 확충과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소방청이 마련한 행사다. 소방행정학과 학생들은 첨단 소방·재난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 관람, 소방안전체험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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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인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와 택시가 정면으로 충돌해 50대 승객이 숨지고 운전자 2명이 다쳤다 26일 오전 2시51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흥오거리 인근 도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와 택시가 정면으로 충돌 하면서 택시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이 사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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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드론공원 조성 `가속도'
충남도가 드론레저 활성화를 이끌어 갈 도내 첫 드론 공원을 당진시 석문면 일원에 조성한다. 도는 27일 드론 공원 사업대상지로 당진시 석문면 일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드론 공원은 도내 드론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저변 확산을 유도하고 도민 누구나 안전하게 드론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자 신규 시책 사업으로 추진한다. 도는 지난달 15일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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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적극적인 위생점검·행정지도 호평
사천시가 적극적인 위생점검·행정지도로 호평 받고 있다. 이에 따라 2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시는 지난 23일 거제에서 개최된 ‘2024 식품위생 모범사례 발표회’에 참석해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 정책 추진’ 등 13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시는 올해 식품위생업소 점검, 합동단속, 소비자감시원 활동, 민원처리 등 적극적인 위생점검과 행정지도를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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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진(전 서라벌신문 편집국장)씨 별세
△손석진씨 본인상. 정순조 씨 남편상, 손중만·주영·윤미 씨 부친상 = 26일, 대구 파티마병원장례식장 501호 귀빈실 5층, 발인 28일 오전 8시20분, 장지 영천호국원. ☎053-958-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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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여명 사랑의 구슬땀…광양제철소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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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국회 원구성, 여야 합의로 이뤄져야"
국민의힘은 1일 제22대 국회 원구성에 대해 "국회법에 따라 여야 합의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내고 "야당이 단독 원 구성 안건 처리까지 하겠다며 벌써 으름장을 놓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야당은 법정시한과 다수결의 원칙만 강조하며 여당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법대로'와 '다수의 지배'를 언급하며 아직 선출되지도 않은 국회의장을 향해 6월7일 원 구성안 처리 강행을 주문하기도 했다"며 "여야가 합의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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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회의장 내놓았으면 중요 상임위원장은 여당에 맡기는 것이 상식이고 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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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여당이 국회의장직을 내놓았으면 중요 상임위원장은 여당에 맡기는 것이 상식이고 도의"라고 말했다.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표가 다수 권력을 앞세워 의회 민주주의 기본을 파괴하고 있다"고 말하고 22대 원구성에 대해 ‘합의대로 원 구성’을 하는 것이 옳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야당 대표가 앞장서서 민주주의를 위험에 빠트리는 다수 횡포를 지휘하고 명령하고 있다. 여당이 다수당의 지위를 존중해 국회의장직을 양보했으면, 법사위와 운영위 등 중요 상임위원장은 여당에 맡기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