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도시건설국장실에서 ‘적동교 철거 및 도로 정비 기본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시가 추진 중인 적동교 철거와 주변 도로 정비 사업의 타당성과 추진 방향을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보고회에는 박정락 도시건설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타당성 조사 경과 △교량 노후화 및 철도 이설에 따른 정비 필요성 △도로 정비 기술적 강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특히, 중앙선 철도 운행에 따
미국의 농축산물 추가 개방 요구에 대해 국내 농민단체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쌀전업농중앙연합회는 지난 16일 성명을 내고, 농업의 희생을 전제로 한 통상 전략에 대해 전면 반대 입장을 밝혔다.최근 미국 정부가 오는 8월부터 한국에 대해 25%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한 가운데, 우리 통상당국이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완화를 협상 카드로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농민사회의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쌀전업농중앙연합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우리의 주식인 ‘쌀’을 자동차나 반도체 수출을 위한
충북 보은군은 오는 31일까지 군유재산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효용가치가 떨어지는 보존부적합 군유재산 매각을 추진한다.이번 매각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활용도가 낮고 보존·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비효율적인 재산을 정비하고 관리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추진한다.군은 읍·면에서 접수한 부적합 재산을 현장 조사한 후 실제 토지이용 현황, 공공개발 사업 편입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법적 제한이 없는 재산은 적극 매각할 예정이다.매각 기준에 해당하는 재산도 행정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 있거
아마존이 AI 기업 앤트로픽에 대한 추가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10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번 투자 규모가 수십억달러에 이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마존은 이미 앤트로픽에 약 138억달러를 투자했다. 투자는 대부분 전환사채 형태로 진행됐다. 앤트로픽은 아마존 지분을 33% 미만으로 제한했으며, 구글도 비슷한 조건으로 앤트로픽에 30억달러 이상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앤트로픽은 AWS와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AI 모델을 개발 중이다.앤트로픽 최신
글로벌 이차전지 종합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는 SK온과 LFP 양극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국내 대형 배터리 제조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약 한 달 만에 체결된 신규 업무 협약이다.이병희 엘앤에프 최고운영책임자는 “최근 국내 주요 배터리 업체들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향후 수요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고객사들과 구체적인 물량을 확정해 중장기 공급계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엘앤에프는 국내 소재 업체 중에서는 LFP 양극재 사업을 가장 빠르게 준비중이다. 현재 파일럿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이 올해 14개 시군에서 내년 최소 21개 시군으로 확대된다.경기도는 21개 시군이 내년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참여 의사를 밝혔다며 올해보다 최소 7개 시군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9일 밝혔다.도는 나머지 시군 역시 내년 참여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만큼 참여 시군은 더 늘어날 예정으로 보고 있으며 계속적인 독려로 31개 전 시군이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올해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참여시군은 성남시, 파주시, 광주시, 하남시, 군포시, 오산시, 양주시, 안성시, 의왕시, 포천시, 양평군, 여주시, 동두천시, 가평군 등 14
경남 양산시 사송신도시 사송 하이패스IC 용역 결과 발표가 이달 중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방면 별도 용역을 위한 용역비를 8월 예정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3월 시작한 ‘사송 하이패스IC 타당성과 교통수요 조사 용역’은 당초 지난해 말 완료할 예정이었지만 몇차례나 연기되면서 이달 중에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 용역은 사송IC의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고 사송지구 내·외 하이패스 IC 이용 수요를 분석해 양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간의 사업비 분담률을 정하도록 했다. 이 과정에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7일 지체장애인 쉼터 개소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장애인 복지 증진을 강조했다.진 구청장은 “장애인복지회관 건립, 장애인 사회참여활동 기회 확대 등 장애인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며 “중장기 사업인 만큼 시간이 걸릴 수는 있지만 충분히 검토하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날 개소 1주년을 맞은 지체장애인 쉼터는 지난 2023년 10월 진 구청장 취임과 더불어 급물살을 타며 빠르게 조성됐다. 진 구청장은 수년간 제자리였던 쉼터 조성사업을 취임 이듬해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4일 폭염에 대비해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과 안정적 학사운영을 위한 위기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윤건영 충북교육감은 학사운영과 관련해 단축수업, 임시휴업, 조기방학 등 탄력적인 일정 조정 방안을 검토하고 지역별 기상상황에 따라 각급 학교별 여건에 맞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이어 여름철 사용량 증대로 에어컨, 냉방기, 변압기 등의 전기설비 등에 과부하나 고장이 생길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이미 실시한 여름철 안전점검과 별도로 현장점검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또 돌봄교실의 경우도 실내 적정온도
포항시가 유치를 추진 중인 '코스트코'가 추모공원이 건립되는 구룡포읍에 입점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또한 올해 예산이 전액 삭감돼 논란이 됐던 영일만대교는 KDI가 노선 적정성 검토를 하는 중이며, 용역이 끝나는 대로 도로공사 예산으로도 설계에 돌입할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강덕 포항시장은 2일 취임 11주년 기자회견에서 코스트코 포항유치 질문을 받고 "코스트코 관계자들이 매월 2회씩 포항시를 방문하고 있으며, 입점 예상 지역으로는 남구 구룡포읍 일대 3곳을 놓고 검토하고 있고, 포항시는 연말까지 MOU 체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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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매니페스토 4회 연속 수상, 교육자원 활용 우수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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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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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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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호 태풍 크로사 현재 위치 및 예상 경로 등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남쪽 해상 높은 물결과 강한 너울 주의!
7월 24일 낮 12시경 괌 북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9호 태풍 크로사가 괌 해상을 따라 북상중이다.9호 태풍 크로사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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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초등교사, 교권침해 소송비 지원 최다…“교사 76%, 교육활동 두렵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활동 중 발생한 분쟁에 따른 소송비 등 법률 비용을 지원하는 교원보호공제사업에서 초등교사가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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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교회' 특임전도사 징역 3년6개월…서부지법 난동범들 잇따라 실형
지난 1월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 당시 영장 발부에 반발해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난동을 부린 이들에 대해 법원이 잇따라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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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국회 토론회서 '돌봄국가 책임제'에 대한 방향성 제시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전국 돌봄정책의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강기정 광주시장이 국회 토론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제시한 '돌봄국가책임제'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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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윤석열, 호텔 갔냐?…국민 염장 질러"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최근 국민의힘을 겨냥해 '위헌정당 해산', '내란동조 의원 제명' 등을 주장하며 소위 '강성 경쟁'에 매진하고 있는 정청래·박찬대 당대표 후보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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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 의원, ‘국립해양대 평택캠퍼스’ 유치 본격화… 교육부 ‘글로컬30’ 사업계획서 공식 반영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국회의원이 ‘국립해양대학교 평택캠퍼스’ 유치를 본격화했다. 1일 이 의원은 한국해양대학교 류동근 총장과 목포해양대학교 한원희 총장과 회동을 갖고, 교육부 ‘글로컬30’ 사업계획서에 평택캠퍼스를 공식 반영하기로 협약했다.이번 행보는 지난 7월 30일 정장선 평택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유치 협력을 이끌어낸 데 이어, 대학 차원의 협력을 불과 이틀 만에 성사시킨 성과다.앞서 이 의원은 지난 7월 15일 국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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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수사기관 출석요구에 불응하면 강제 구인 '윤석열 방지법' 발의
체포 또는 구속된 피의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수사기관의 출석 요구에 불응할 경우 교정시설의 장에게 피의자 인치를 의뢰할 수 있도록 하는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일 국회에 제출됐다. 민주당 전용기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내란죄 혐의 등으로 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을 겨냥한 것이어서 '윤석열 방지법'으로 불린다.현행법상 구속 피의자의 수사기관 출석 의무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오랜 기간 논란이 이어져 왔다. 2013년 대법원이 출석 의무를 인정한 바 있으나 법률이 아닌 판례에 근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