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 ‘신설학교 공간지원단’사전협의회를 열고, 신설학교 설계에 교육공동체가 직접 참여하는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공간지원단은 지난 5월 구성된 전문가 자문단으로, 신설학교 기획부터 설계·준공·개교 준비까지 학생·교직원·학부모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공간지원단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고, 자문 절차와 협업 체계, 적용 대상 학교별 설계 일정 등을 공유했다. 사용자 참여 설계는 2025년 제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승인된 계양1초, 영종
동작구의 27년간 지역 숙원이던 ‘흑석고등학교’ 개교가 완성의 궤도에 올라섰다.구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시교육청 교명제정심의위원회 심의에서 ‘흑석고등학교’로 교명이 결정됐다.이에 따라 9월 17일까지 「공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을 위한 입법예고가 진행 중이다.오는 11월 서울시의회 의결을 받아 내년 1월 조례 공포 절차가 마무리되면, 교명은 ‘흑석고등학교’로 공식 확정된다.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착공한 ‘흑석고 교사 신축공사’도 현재 53%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항 중이다.구
충북 예술중학교 설립이 추진된다.충북도교육청은 2일 예술중학교 설립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추진단은 유관부서, 예술교육분야 교수, 현장 교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설립기획팀, 교육과정팀, 실무지원팀으로 나눠 운영될 예정이다.도교육청은 지난달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충북도교육청 예술교육진흥위원회를 열고 예술중학교 설립과 관련한 자문을 받았다.진흥위원회는 예술교육분야 교수, 학교 관리자, 현장 교사 등 전문가로 구성돼 학교예술교육 전반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도교육청은 2031년
대전시교육청이 9월 문을 여는 대전 탄방초 용문분교장의 개교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설동호 교육감과 관계 공무원들은 학교 시설을 둘러보며 급식실 산업안전 설비, 학교 주변 통학 안전, 쾌적한 실내 공기질 확보 등을 살피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탄방초 용문분교장은 용문동1․2․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주택개발 등 증가학생 배치 및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설립됐으며, 특수 1학급 포함 총 18학급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설동호 교육감은 “신설학교 개교를 위해 애쓴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학교를 이용할
대전시교육청은 8월 26일, 오는 9월 새롭게 문을 여는 대전탄방초 용문분교장의 개교 추진 상황을 현장 점검했다고 밝혔다.설동호 교육감과 관계 공무원들은 함께 학교 시설을 둘러보며, 급식실 산업안전 설비, 학교 주변 통학 안전, 쾌적한 실내 공기질 확보 등 신설학교 개교에 따른 준비 상황을 전반적으로 살피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였다.대전탄방초 용문분교장은 용문동1․2․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주택개발 등 증가학생 배치 및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연면적 7,491.4㎡, 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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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오는 9월 인천신검단초등학교가 개교한다고 26일 밝혔다.신검단초는 검단신도시 3단계 개발 구역에 신설하는 첫 초등학교로 2만796㎡ 규모에 지하 1층~지상 5층, 총 52학급 규모로 조성했다.이 학교는 당초 지난 3월 개교할 예정이었으나 ‘건설기술 진흥법’ 개정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공사 기간이 늘어나 개교일을 조정했다.학교 내부는 학생 개별 맞춤형 성장과 공동체성 함양을 위한 미래형 교육 공간과 독서마당과 오솔길을 연계한 도서관, 상상력과 감성을 키우는 북스텝 등 다양한 학습·체험 공간으로 구성했다.시교육청
학교법인 충북 충주미덕학원은 지난 22일 학원 내 충주상업고등학교 교정에서 창학 60주년 기념 시비 제막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사단법인 중산아카데미 회원과 충주미덕학원 이사회 임원 및 동문, 학부모, 교사,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충주미덕학원은 지난 3월10일 학원 창학 60주년을 맞이해 학원 내 충주미덕중학교, 충주상업고등학교, 충주중산고등학교 등 3개 학교가 개교 이래 성장 발전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학원의 미래비전을 선포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안건일 이사장은 “학원 창학 6
국내 처음 사내대학원으로 인가받은 ‘LG AI대학원’이 9월 개교해 인공지능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24일 교육부에 따르면 LG 경영개발원 AI연구원은 신청한 사내대학원인 LG AI대학원의 설치를 인가받았다.사내대학원은 첨단산업 분야 기업이 사내 근로자를 석·박사급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교육부 인가를 받아 직접 설치·운영하는 평생교육시설이다. 사내대학원을 졸업하면 대학원 졸업자와 똑같은 학력·학위를 인정받을 수 있다.LG AI대학원은 '도메인 지식과 AI 역량을
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은 최근 GTX 운정중앙역 하우스디 아파트 단지 전경을 공개했다.경기도 파주시 동패동에 위치한 이 단지는 GTX 운정중앙역까지 400m,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에 공원같은 단지 내 조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단지 인근 운정중앙공원 등 풍부한 녹지가 단지를 감싸고 있으며 2026년 3월에는 물향기초등학교가 개교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15 ~ 28층 13개동에 전용 59㎡ 366가구 74㎡ 287가구 84㎡ 359가구 등 총 1,012가구 규모로 지난 20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1차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에서 「2025년 상반기 경기도교육청 시설공사 하자검사 결과 보고」와 관련해 질의하며, 학교 신축공사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하자 문제의 구조적 원인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황진희 의원은 “누수나 고사목, 마감 불량 등은 단순한 시공 오류가 아니라, 공사 시기와 계절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구조적 문제”라고 밝히며, “3월과 9월 개교 일정에 맞추어 무리하게 공정을 진행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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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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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연구소,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 성료...회원사간 협업 강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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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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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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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선진 농정 플랫폼 구축...관광분야 디지털 전환 확대"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차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 과제와 관련해, "수확 시기와 수확량, 가격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선진화된 농정 플랫폼을 구축해 제주농업 대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관광분야에서는 "MZ세대가 제주관광의 중심을 이루는 시대가 됐다"라며, "2030이 제주관광을 견인하는 상황에 맞춰 대응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오 지사는 9일 오후 제주콘텐츠진흥원 Bein; 공연장에서 열린 제주발전연구원 주최 '지속가능한 사회 전환을 위한 제주 진단 토론회'에 참석해 첫 토론 분야인 농업과 관광분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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