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경찰이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한 운전자의 차량을 처음으로 압수했다.충주경찰서는 지난달 6일 오전 4시쯤 충주시 호암동에서 만취한 상태로 1톤 화물차를 몰다가 적발된 A씨 차량을 임의제출 받아 압수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해 7월 사망사고 및 상습 음주 운전자의 차량을 압수하기로 한 `검경 합동 음주운전 근절 대책'을 시행한 이후 충북 지역에서 첫 압수한 사례다.적발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0.106%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그는 과거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을 한 전력이 여러차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같은 달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폐경 전 여성은 남성보다 고지혈증이 적은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폐경 후에는 남녀 비율이 역전된다. 일반적으로 중년 여성은 중년 남성보다 음주 및 흡연을 적게 하는 편으로 알려져있는데, 어째서 중년 여성에게 고지혈증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것일까.혈액 및 혈관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고혈압도 60대 중반 이후부턴 여성 발병률이 더 높다. 즉, 갱년기 이후 호르몬 변화 인해 여성의 혈관 건강이 위협받게 된는 것이다.사실 고지혈증, 고혈압
'음주 회유' 발언에 대한 진실공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검찰 출신 전관 변호사가 자신을 회유하려 했다”는 추가 진술이 나왔다.검찰은 “사실 무근”이라며 이 전 부지사 측 주장을 반박했다.22일 이 전 부지사를 변호하는 김광민 변호사는 이날 이 전 부지사의 자술서와 변호인 입장문을 공개했다. 김 변호사는 “검찰이 지속적으로 회유·압박을 부인해 추가 주장한다”며 “담당 수사 검사의 주선으로 검찰 고위직 전관 변호사가 이 전 부지사를 만났다”고 했다.그는 “수원지검과 특수한 관계가 있는 전관
안산단원경찰서는 지역 내 제2506부대 장병 100여명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교통 안전교육을 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김동기 교통안전계장이 부대를 방문해 최근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로 음주 운전 시 처벌기준, 측정불응 및 방조에 따른 처벌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아울러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운전, 운전 시 주요 위반사례 영상 시청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위반할 수 있는 사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전반적인 교통 안전교육을 했다.경찰은 이달부터 5월31일까지 두 달 동안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펴
전남 무안군은 22일부터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흡연·음주예방 매직스토리 공연을 실시한다.미취학 아동 매직스토리 공연은 인지능력이 형성되는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흡연의 폐해와 금연절주의 중요성을 코믹 마술 및 익숙한 전래동화 속 주인공을 통해 알리는 인형극이다.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에게 매직스토리 공연을 통해 유아기부터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자연스럽게 금연과 절주 개념을 익히고, 더불어 가정 내 간접흡연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찾아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술판 회유' 발언에 대한 진실 공방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 전 부지사 측의 주장에 대해 검찰은 "사실 무근"이라며 이 전 부지사 측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고 있다.▲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술판 발언 발단은?2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 전 부지사 측 ‘술판 회유’ 관련 발언은 지난해 12월 26일 제기됐다. 이 전 부지사를 변호하는 김광민 변호사는 한 유튜브에서 “창고라고 써져 있는 방, 검사실에 가면 항상 그 창고에 쌍방울 측 관계자들이 그 안에 모여 있었다”며 “주류를 제공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구속 수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유' 주장과 관련, 수원지검을 항의 방문하고 대검찰청이 즉각 감찰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김지호 부위원장, 김승원 당 법률위원장, 정성호·김민석 의원 등은 수원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검이 정상적인 조직이라면 야당 대표를 상대로 한 진술 조작 모의 의혹을 그냥 유야무야 덮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대책위는 “수원지검은 진술 조작 모의 의혹의 수사 주체가 아
우리나라 초중고생 10명 가운데 4명은 아침식사를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학생 30%가 우울감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돼 학업에서 오는 스트레스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전국 초·중·고교 800곳 학생 약 6만 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등 청소년 건강행태를 조사한 결과 남학생 39.7%, 여학생 42.6% 가 1주일에 5일 이상 아침식사를 거른다고 답했다. 시·도별로는 인천, 충남, 전북 학생들이 평균 이상으로 아침식사를 거르고 다녔다. 성장기 균형잡힌 영양소 섭취가 이뤄지고 있는 지에 대한 조사에서
안산상록경찰서는 음주운전자 신고에 기여한 시민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오후 10시5분쯤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건건동에서 깜빡이를 켜고 지그재그로 운전하는 음주 의심 차량을 발견하고 112에 신고했다.A씨는 차량을 3㎞가량 추적하며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음주운전자를 검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신고 덕분에 경찰에 적발된 음주운전자는 0.116%의 만취 상태였으며, 이는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경찰은 A씨에게 신고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빈준규 서장은 “그냥 지나칠 수
음주운전 사고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 또다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단속되자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번호를 제시한 4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창원지법 형사1단독 정윤택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4월 창원시 의창구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같은 해 10월 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자 경찰에 지인 주민등록번호를 제시한 혐의로 기소됐다.혈중알코올농도 0.153% 상태로 첫 음주 사고를 낼 당시 피해차량인 택시를 몰던 60대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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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행궁마을 뉴웨이브 개최해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원특례시 행궁마을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 경험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게 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전담 사업화 멘토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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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겹살’ 후폭풍…제주 관광업계 이미지 쇄신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후폭풍이 계속되자 이미지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비계 삼겹살’ 논란을 비롯해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등 제주관광을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겠다는 취지다.‘비계 삼겹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달아 사연이 올라오면서 확산됐다. 제주도 고깃집을 찾았던 손님들이 살코기보다 비계가 훨씬 많은 고기를 받았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글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과 외식업, 렌터카업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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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월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605만4366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정비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 취득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교육 과정은 5월 21일 개강 예정으로 교육비와 교재비 등 전액 국비 지원을 통해 진행되며, 자동차정비 관련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에는 현대직업전문학교의 자체 취업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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