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주시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을 위한 전용 서비스 ‘경주오시개’를 공식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관광도시 플랫폼 ‘경주로ON’ 내에 반려동물 동반객을 위한 전용 메뉴로 구축되었으며, 반려동물과 함께 경주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여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서비스 개설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사업에 경주시가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경주시는 향후 2028년까지 4년간 국비를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개발자들에게 양자컴퓨터가 2028년까지 비트코인과 기타 암호화폐의 보안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19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부테린은 "양자컴퓨터가 타원곡선 암호를 무력화할 것"이라며, 이는 현재 블록체인의 지갑, 서명, 거래 보안을 책임지는 수학적 기반이 붕괴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밝혔다.구글은 지난 10월 양자컴퓨터의 획기적 진전을 발표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도 2월 양자 연산을 가능케 하는 칩을 공개했다. 이 같은 기술적 도약은 암
유튜브가 2029년부터 아카데미 시상식 독점 스트리밍 권리를 확보했다. 17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유튜브가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권 입찰에서 기존 방송사들을 제치고 단독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1976년부터 오스카 시상식을 중계해 온 ABC는 2028년을 끝으로 오랜 중계 기록을 마무리하게 된다. 유튜브의 첫 중계는 2029년 열리는 제101회 오스카 시상식이며, 계약 기간은 2033년까지다. ABC는 2028년까지 기존과 같이 시상식을 방송한다. 계약의 재정적 조건은 공
충북 제천시는 제천 종합실내체육센터 건립사업 추진을 위해 부지내 기존 시설물인 야외음악당 철거를 12월 중순부터 시작한다. 철거가 완료된 부지에는 지역의 노후화된 체육 인프라를 개선하고 국제 및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제천 종합실내체육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새롭게 들어서는 제천 종합실내체육센터는 총사업비 477억원을 투입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되며 연면적 9771.38㎡,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센터에는 3300석 규모의 관람석과 64×30m 크기의 경기장을 비롯해 선수대기실,
  충북 영동군 추풍령역 이용객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승하차장 연결통로 설치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영동군에 따르면 2026년도 정부 예산에 총 사업비 138억원 가운데  15억원이 우선 반영돼 추진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승객들이 철도 선로를 횡단해 승강장으로 이동해야 하는 위험한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길이 65m, 폭 3m 규모 통로와  엘리베이터 설치가 사업의 핵심이다. 국토교통부 산하 국가철도공단이 사업을 맡아 내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추진할 시행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회의를 열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할「제3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종합계획」을 심의·의결했다.포천시는「제3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종합계획」수립 과정에서 사회복지종사자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을 위한 전담반’을 구성하고, 관련 기관·단체 전문가와 함께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지속해왔다.또한 사회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표적집단면접, 정책토론회를 실시해
정부가 주도하는 모험자본 공급 확대 정책이 대형 증권사 위주로 재편되면서 중소형 증권사들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금융당국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발행어음과 종합금융투자계좌를 통해 벤처·중소기업 자금 공급을 늘리도록 주문하면서 자기자본 요건을 갖추지 못한 중소형사들은 배제되고 있기 때문이다.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종투사 제도 개선안을 통해 발행어음과 IMA 운용 자산의 일정 비율을 모험자본에 투자하도록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발행어음 사업자는 2028년까지 조달액
제주시는 장애인의 다양한 직업 경험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신규 수행기관 2개소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선정된 수행기관은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과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제주시지부이다.이들 기관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채용, 직무 배치, 사무 관리 등 사업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선정을 통해 제주시 장애인일자리사업 민간 수행기관은 기존 7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됐다.앞서 제주시는 심사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개모집을 실시하
광주시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관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 2028년까지 가족친화기관 자격을 연장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가족친화기관 인증 심사는 ▲최고경영층의 가족친화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수준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자체 점검 이력 등으로 구성된다. 광주시는 지난 2014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2017년 인증 유지, 2019년·2022년 재인증에 이어 올해까지 3회 연속 재인증이라는 성과를 거뒀다.시는 그동안 유연근무제 도입·확대, 육아시간 사용 지원, 남성공무원 육아휴직 활성화, 가족돌
구리시는 지난 3일 삼육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구리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의 안정적인 센터 운영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위․수탁 협약은 지역사회 내 필수 공공급식 서비스의 안정적 제공을 보장하고, 급식 안전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급식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위생․영양 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하기 위해,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산학협력단과의 협력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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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군위 한밤마을 돌담길
13일 대구시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 ‘한밤마을’의 고색창연하고 아름다운 돌담길이 마을 전체를 감싸며 4km 정도 이어지고 있다.미로 같은 돌담길 돌은 지름이 10㎝ 정도 되는 주먹 돌부터 80㎝ 정도 호박돌까지 매우 다양하다.‘내륙의 제주도’라 불리는 한방마을은 부림 홍 씨 집성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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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원주시협, '2025년 4차 정기회의' 성황리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원주시협의회는 지난 12월 10일, 시청에서 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2025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개회식 △제22기 임원 임명장 수여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2025년 주요 사업실적 보고 △2026년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했다.김금주 회장은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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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5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서귀포시는 ‘2025년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하고 복지자격을 재점검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국세청, 국토교통부 등 20여 개 공공기관과 140여 개 금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65종 소득·재산 자료를 바탕으로 수급 자격을 연 2회 조사하는 제도이다.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등 13종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2,938가구다.조사결과, 급여 탈락 또는 급여의 변동이 예상되는 대상자들에게는 수급권 보호를 위해 수급자에게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실제 생활이 어려운데 중지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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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자원봉사센터, 관내 저소득층에게 김장 200박스 전달
동해시자원봉사센터 지난 12월 1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개최하고 김장김치 200박스를 동해시청에 기탁했다.이번 김장 나눔은 지역사회 온정 확산과 겨울철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3개 단체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김장김치를 만들었으며, 동해시청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200가구에게 전달되었다.황윤상 센터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자원봉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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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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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름다운공동체, 전북의 헌신적인 교육자들 6명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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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아름다운공동체가 주최·주관하는 '제7회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수상자 6명이 선정됐다. 이 상은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교직원들의 숨은 공로를 알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매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19일 한국아름다운공동체에 따르면 이번 수상자는 김성희 전주기전중 교사, 박상옥 무주푸른꿈고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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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임금체불 구조 개선 나선 염태영 의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염태영 의원이 건설현장의 임금체불 문제 근절을 약속했다. 19일 염 의원 측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부터 내년 1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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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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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생리대 가격 너무 비싸…독점기업 폭리 아닌가?"
현행 14세 미만인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문제를 둘러싸고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진행한 업무보고 자리에서다. 이 대통령은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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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전통시장 4곳, 부산시 소비 진작 환급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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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부산시가 주관하는 ‘2025년 전통시장 소비 진작 환급행사’에 동래구 전통시장 4개소가 참여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고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소비 촉진 프로그램이다.동래구에서는 동래시장과 수안인정시장, 사직시장, 안락상가시장 등 4개 전통시장이 행사에 참여한다.이번 환급행사에는 부산 전역에서 총 96개 전통시장이 동참해 연말 대규모 소비 진작 효과가 기대된다.행사 기간 동안 소비자는 참여 전통시장에서 5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