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중국 어선이 전복돼 승선원 11명 중 9명이 실종됐다. 해경과 중국 해경은 구조 가능성이 낮아지는 야간을 앞두고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10일 오전 8시 53분께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약 150㎞ 해상에서 99t급 중국 어선 한 척이 전복됐다고 밝혔다. 해당 해역은 한중 어업협정선 내측 37㎞ 지점이다. 사고는
전북 부안의 하섬을 관리하던 60대 남성이 고무보트를 타고 이동하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안해양경찰서는 10일 오전 7시 19분께 "고사포 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타지 않은 고무보트가 혼자 떠다닌다"는 군부대의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당초 보트에 타고 있던 A씨가 바다로 추락한 사실을 확인했다. 해경은
뒤집힌 보트에 매달려 있던 70대가 해경의 도움으로 구조됐다. 23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1분쯤 오후 경남 남해군 남면 선구리 앞 해상에서 A씨가 타고 있던 보트가 전복됐다.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신고 접수 16분 만에 현장에 도착, 뒤집힌 보트를 확인하고 곧바로 입수해 선체에 매달려 있던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A씨는 구조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09시17경 충남 보령시 고대도 여객선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A호가 좌주되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으로 보령해경 구조세력을 급파해 승선원 전원을 무사리 구조했다. 구조세력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호는 돌출된 모래부위에 얹혀있었으며, 저수심으로인해 구조정의 접근이 제한되 구조대가 동력구조보드를 탑승하여 A호에 진입했고, 오전 10시19분경 고대도 어촌계 지원선박을 동원해 승선원을 안전하게 고대도로 입항시켰으며, 이어서 예비 여객선 B호가
지난 22일 오후 4시 47분께 강릉시 견소동 강릉항 앞 해상에서 차량 1대가 이동하는 모습이 확인되었으나, 출차하는 모습이 확인되지 않는다는 경찰의 공동 대응 신고를 접수하고, 강릉파출소 순찰팀과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다.현장에 도착한 해경 구조대원은 수중을 수색하던 과정에서 추락한 차량을 발견, 차량 내부로 진입하여 의식 없는 익수자A씨를 인양했다. 한편, 강릉해양경찰서는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추진되고 있는 추자해상풍력발전사업과 관련해, 막대한 자본 투입이 필요하고 그에 따른 상항한 수익이 예상되는 만큼 도민들도 투자해 수익을 배분받을 수 있도록 '도민펀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제주도의회에서 나왔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한권 의원은 23일 열린 제443회 임시회 제주도 혁신산업국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추자해상풍력발전사업 등 대규모 재생에너지발전사업 추진시 일반도민들도 투자하고, 이에 따른 수익을 배분 받을 수 있는 ‘도민펀드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후포항 내 전용부두 해상에서 동절기 해양사고 발생 대비 ‘민·관 합동 해상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울진해경과 해양재난구조대 간 실시한 민·관 합동 훈련으로 동절기 해양사고가 증가에 대비해 해상에 가상 익수자를 투하해 초기 발견을 시작으로 해상에 직접 입수 구조한 뒤 자동제세동기 이용 심폐소생술까지 진행됐다. 또한, 해상 인명구조 훈련뿐만 아니라 울진구조대에서 사용하고 있는 구조장비를 소개·시연하는 등 구조대원 간 구조기법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배병학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10월 31일 발표한 ‘2025년 세종도서 지원 사업 학술부문’ 도서에 KIOST 전문도서 이 자연과학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은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 유출사고 이후의 연구 기록을 담은 책으로, 태안 기름 유출을 매우 세밀하게 분석하여 경각심과 이해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 책은 지난 2007년 충청남도 태안군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 오염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추석연휴 기간 밀입국자를 검거한 8해안감시기동대대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태안군은 지난 16일 가세로 군수 등 태안군 통합방위협의회 관계자가 8해안감시기동대대를 방문, 지역방어 수행으로 군민의 안전에 기여한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표창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8해안감시기동대대는 지난 5일 오후 11시 35분경 해안감시 레이더를 통해 근흥면 흑도 해상에서 미상선박을 최초 탐지했으며, 해당 선박이 먼 바다로 도주하자 부대 측은 즉각 선박주의보를 발령하고 해안경계작전
부산항만공사는 5일 항만국경 수호를 위해 보안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감천항 해상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항만 보안을 위협하는 밀수, 밀입국 사건과 관련, 관계기관들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부산해양경찰서 경비정을 이용한 해상 점검이 진행되었다.특히 이번 점검에는 부산경찰청, 부산해양경찰서,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보안공사 4개 기관이 참여해 항만국경 질서 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참여 기관들은 해상에서 부두 안벽 등 감천항 전역을 샅샅이 살펴보며 ▲주요 보호시설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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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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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은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김은영 달성군의회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농업인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농업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일군 30년! 함께 빛낼 달성농업 100년’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후계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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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길 의원 "필수의료할수록 손해··· 경기도의료원 재정지원 체계 전부 뜯어고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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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은 11일 열린 경기도 보건건강국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료원의 만성적 적자는 병원의 경영 실패가 아니라, 필수의료를 제공할수록 손해가 나는 구조적 문제”라며 “도의 재정지원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윤태길 의원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진찰·투약·마취 등 기본 진료 행위의 원가 보전율이 50~70% 수준에 불과해, 공공병원은 환자를 많이 볼수록 손실이 커지는 구조”라며 “이런 저수가 체계가 공공의료기관의 만성 적자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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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진 의원 "특성화고 학생들이 교육과 동시에 학점 취득가능한 체계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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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은 11일 제387회 정례회 중 경기도 보건건강국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의 일관성과 신뢰성이 무너지고 있다”며 집행부의 부실 행정을 강하게 질타했다.지미연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주요 사항들이 1년이 지나도록 개선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았다.특히 여러 조례에서 위원회 운영이나 제도 정비가 미흡한 채 방치된 현실을 지적하면서 “행정이 해마다 마음이 바뀌면 도민은 누구를 믿고 행정을 신뢰하겠느냐”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조례는 도민과의 약속이자 행정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