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14일 SNS에 올린 사진.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반려견 ‘바비’와 놀고 있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5급 신임 관리자 과정 교육생들에게 특강을 하면서 “개가 제 아내한테만 자꾸 간다. 약간 섭섭했다”고 했다.최근 결혼하고 이 대통령과 함께 지내고 있는 큰아들 부부가 키워 온 개라고 한다.신동립 기자 [email protected]
이재명 대통령이 반려견 ‘바비’를 공개하며 반려동물과의 일상을 소개했다.대통령의 개인적인 반려견 공개는 이번이 처음으로, 반려동물과의 공존에 대한 메시지도 함께 담았다.이 대통령은 1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저와 함께 살고 있는 사랑스러운 반려견”이라며 반려견 바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오늘 5급 신임 관리자 특강에서 바비 이야기를 살짝 했더니 관심을 가져주는 분들이 많았다”며 일상적인 에피소드를 전했다.그는 “오늘 아침에도 바비 때문에 아내와 살짝 갈등이 있었다. 바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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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의 생명을 앗아간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 지 15일로 2주년을 맞는 가운데 국회가 국정조사를 통해 참사의 명확한 책임 소재 규명에 나설지 주목된다. 유가족, 생존자, 시민단체, 지역 정치권은 여전히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어서다.오송참사는 폭우가 쏟아진 지난 2023년 7월 15일, 부실하게 축조된 미호강 임시제방이 터지며 유입된 하천수로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발생했다.검찰 조사 결과 관계 기관들은 참사의 직접적 원인인 부실 제방을 수년간 방치한 것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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