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은 최근 집중 호우에 따른 산사태 우려에도 불구하고, 사방사업이 추진된 지역은 산사태 및 토사유출 등 산림재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특히 지난 19일 전북 전 지역이 호우특보가 발령되고, 16~19일 4일간 순창 457mm, 남원 333mm 등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사방댐과 계류보전시설, 산림유역관리사업 등 사방사업이 집중 시행된 덕분에 산사태 및 토사유출 등 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산림환경연구원은 올해 사방사업 사업량 139개소 중 상반기에 80%인 1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10~11일 괴산자연드림파크에서 교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가하는 ‘2025 괴산증평 현문현답 콘퍼런스’를 연다.‘괴산증평교육, 현장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지역특화 교육과정으로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의 노력을 공유한다.10일에는 1부에서 한석호 부흥권역추진위원장이 백봉초등학교 폐교 위기를 극복한 경험을, 증평초 최지용 교사가 학교폭력 예방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2부에서는 장영수 서원초 교감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7개 학교의 지역특화 교육과정 운영
충북 음성군 9개 읍·면 중에서 대소면이 지난 7일 기준으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 됐다.대소면은 올 4월 성본일반산업단지 내 644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입주를 시작으로 내국인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읍’ 승격 기준인 내국인 인구 2만 명 달성까지 1300여 명만 남겨놓고 있다.성본일반산업단지 공동주택은 오는 11월에도 1019세대 규모의 입주가 추가로 예정돼 있어 사실상 대소면의 읍 승격은 따 놓은 당상이 됐다.이에 대소면은 성본산단 내 공동주택인 ‘동문디이스트’,
한국수자원공사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재난 지역의 복구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전국단위의 긴급 구호 활동을 전개중이다.최근 경기 가평군, 충남 서산시·예산군, 전남 담양군, 경남 산청군·합천군 등 6개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수자원공사는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병물, 급수차, 기술지원 등 가용 가능 자원을 총동원 중이다.수자원공사는 물 공급 안정성을 최우선에 두고 지난 17일 충남 서산시를 시작으로 전국 15개 지자체에 병물 약 9만 병을 신속 공급했다.또한 경남 산청군에는 22일부터 비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는 폭우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2억원을 기부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구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며 폭우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앞서 아성다이소는 지난 3월 경상도 및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을 기부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전례 없는 폭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고 모든 분이 일상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충남 서산시 전 지역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며, 집중호우로 인한 막대한 피해로 정부의 공식 지원을 받게 됐다.지난 21일 특별재난지역 해당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조사관들이 서산을 방문해 처참한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목도했다.조사관들은 관내 도로, 하천, 주택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돌아보며 피해의 심각성을 직접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조사관들을 만나 집중호우 피해의 심각성과 지원의 시급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으며, 중앙정부 및 충남도에 선포를 건의하기도 했다.서산
충남 서산시 전 지역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며, 집중호우로 인한 막대한 피해로 정부의 공식 지원을 받게 됐다. 지난 21일 특별재난지역 해당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조사관들이 서산을 방문해 처참한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목도했다. 조사관들은 관내 도로, 하천, 주택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돌아보며 피해의 심각성을 직접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조사관들을 만나 집중호우 피해의 심각성과 지원의 시급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으며, 중앙정부 및 충남도에 선포를 건의하기도 했다. 서산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는 지난 18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정 군수는 “평소 이웃으로서 깊은 인연을 맺은 괴산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기탁 소회를 밝혔다.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기부는 단순한 성금을 넘어 두 지역이 상생의 길을 함께 걷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이어 두 군수는 차담회를 열어 9월 영동군에서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괴산 강신욱기자 ksw64@
GS건설의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 토털 솔루션 자회사 '하임랩 '이 서울 25개구 전 지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하임랩'은 아파트의 주거 기능과 환경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부분 보수 시공부터 고객의 취향이 더해진 디자인을 고려한 리모델링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 전문회사다.기존에 하임랩의 '리모델링 서비스'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서울 14개 구로 서비스 지역이 제한적이었으나, 이번에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중랑구, 은평구, 서대문구, 종로구, 중구, 구로구, 금천구
충남권 대부분 지역이 호우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바람과 함께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16일 오후 5시 현재 보령, 서산, 홍성, 태안 등 4개 시군에 호우 경보가 발령됐으며 다른 11개 시군에는 호우 주의보가 내려졌다. 충남도 자연재난과는 오후 5시 현재 도내 강수량은 평균 33.2㎜이며, 태안이 54.6㎜로 가장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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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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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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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매듭 푸나…미복귀 의대생 2학기 복귀 허용
정부가 1년 5개월간 수업을 거부했던 미복귀 의대생들의 2학기 복귀를 전격 허용했다.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의대생 복귀와 교육에 대한 정부 입장’이 지난 25일 발표됐다. 미복귀 의대생들이 오는 2학기부터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것이다.8월 졸업 예정자들을 위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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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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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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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상 도의원, 광명시흥 도시첨단산단 생활대책 대상자 선정시 현장검증 촉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지난 7월 30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생활대책 대상자 선정 과정 중 실제 경작면적을 인정받지 못해 대상자에서 제외됐다는 주민들의 민원 내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와 정담회를 가졌다.생활대책 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한 한 주민은 “농작물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한 햇빛을 피해야 하는 도라지, 더덕과 같은 작물을 벚나무 아래에서 재배해 왔는데 항공촬영사진에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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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월이면 2억원…반감기 후 강세패턴 전망
비트코인이 오는 10월까지 15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지난달 3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분석업체 크립토불렛의 '틱톡' 프랙탈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후 약 518일에서 546일 후에 정점을 찍는 경향이 있다. 가장 최근의 반감기는 2024년 4월 15일에 발생했다.7월 말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후 강세장 정점까지 77일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 도달했으며, 과거와 같은 패턴이 반복된다면 다음 주요 시장 고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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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주식회사, 여름휴가 시즌 중에도 정상 영업
용산 전자상가를 비롯한 주요 PC 관련 업계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고객 서비스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몬스타는 커스텀 키보드와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PC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업계 공식 휴무 기간인 8월 1일부터 5일까지 모든 서비스를 평소와 같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