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울산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천원의 아침밥’ 사업 지원을 위해 13일 울산대를 방문해 기부금 25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이혁 KB국민은행 부행장은 “이번 기부금이 학생들의 건강한 식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의 기부금은 울산대 천원의 아침밥 단가 4500원 중 정부와 학생 부담금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을 충당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약 1만7000명이 혜택을 볼 수 있는 금액이다. 박재권기자 [email protected]

경기도의회 김영기 의원은 지난 8일 정책연구용역인 착수 보고에 참석했다고 밝혔다.본 연구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지방의회의 견제와 감시에 필요한 거버넌스 구축과 관련한 제도적 방안을 살펴보고자 마련됐다.연구책임자인 포용재정포럼 김유찬 책임연구원은 “재정거버넌스의 문제는 재정에 대한 권한과 의무를 어떻게 나누느냐에 따라 달라지며, 본 연구에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역할배분과 중앙과 지방에서 각각 정부와 의회 간의 역할 배분에서 연구의 시작

농협이 산지농협의 재고 부담 완화와 쌀 시장 불안감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농협경제지주는 오는 6월 벼 매입자금 5000억원을 3개월 간 특별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지속적인 산지 쌀값 하락 및 쌀 소비 위축으로 산지농협의 재고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농협은 벼 매입자금 특별 지원으로 쌀값 안정을 이끈다는 취지다.또한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쌀 수급상황 실시간 공유·전파 ▲조곡중개 활성화 ▲쌀 소비촉진 홍보 등으로 쌀값안정과 농가소득 지지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2023년 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22대 국회 개원에 맞춰 “더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성과로 보답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정 의원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한 정부와 대통령의 성공, 정권 재창출,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지역맞춤 기술혁신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기후변화 대응과 재해재난 최소화를 위해 정부 및 전문가들과 함께 정책 제도를 개선하고, 낙동강 전선을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에도 더욱 신경 쓰겠다”고

제주4·3평화재단은 4·3희생자와 유족들의 트라우마 치유를 위해 문을 연 4·3트라우마센터가 오는 31일 지난 4년간의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고 밝혔다.4·3트라우마센터는 지난 2020년 5월 개소 후 국립 트라우마센터 설립이 법제화될 때까지 정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 아래 제주4·3평화재단이 운영을 맡아 4·3희생자와 유족들의 정신적·신체적 치유와 재활은 물론 공동체 회복을 위한 전문적인 트라우마 치유활동을 수행해 왔다.센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정신건강전문요원, 전문상담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가들이 상주하면서 심

지난 해 물이 넘친 괴산댐을 홍수기 동안 비운 채 운영하기로 하면서 최근 잦아진 극한호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정부와 자지체는 댐을 비운 채 운영시 지난 해와 같은 수준의 집중호우에도 월류현상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담수용량을 키우는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29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환경부와 한국수력원자력, 충북도, 괴산군은 올해 홍수기 제한수위를 130m로 기존보다 3m 더 낮추기로 했다.홍수기 제한수위는 홍수기에 홍수가 유입되지 않을 때 댐이 유지해야 하는 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자율주행 기술 협력을 모색한다.카카오모빌리티는 27일 사우디아라비아 데이터인공지능청 방문단이 판교 사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SDAIA 방문 목적은 AI 및 이동 데이터 기반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날 양측은 사우디 등 현지 중동 지역에서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SDAIA는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의 직속기구로 '사우디 비전 2030'을 주도하는 기관이다. 비전 2030은 경제

LG생활건강이 서울 중랑천의 수달 보호지역 지정 캠페인 후원 등 수달 보호 사업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LG생활건강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2022년 서울 여의샛강생태공원에 수달 놀이터 및 보금자리를 조성하며 수달 보호 사업을 시작했다.지난해에는 중랑천을 중심으로 수달 쉼터를 만들고 도심 내 수달 보금자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사업을 진행했다.올해는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이 수달의 항구적인 보호를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중랑천 수달 보호지역 지정을 건

안양대학교는 경기정보산업협회와 정보 융합기술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했다고 27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 측은 컨설팅 전문 강사 지원,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연구기술 개발 참여 등에 협력하게 된다.또 정부와 지자체, 해외 등 각종 사업 공동 참여, 프로모션, 신사업 분야 등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장광수 안양대 총장은 “협약을 계기로 인력양성, 연구기술 개발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경기지역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양=이복한기자 [email protected]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3일 13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환경부 장관, 국토교통부 장관, 금융위원장 등과 함께 합동 브리핑을 개최, 제2차 경제이슈점검회의 논의 결과 및 ｢반도체 생태계 종합지원 방안｣을 설명했다.최 부총리는 "최근 반도체 산업이 변화의 시기에 직면하고 있다. 주요국들은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정책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 우리도 정부와 관계기관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정부는 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