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재정난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 대학들의 올해 등록금심의위원회 논의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울산과학대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등록금을 인상한다.19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울산과학대는 최근 열린 등심위에서 2026학년도 등록금 인상률을 2.9%로 의결했다. 앞서 교육부는 올해 대학 등록금 법정 인상 한도를 3.19%로 산정했다. 울산과학대는 2009년부터 2024년까지 16년간 등록금을 동결 또는 인하했다가, 대학 재정 안정화를 위해 지난해 5% 인상한 바 있다.대학측은 재정운영 구조를 개선하고 우수 교
소비심리 회복 지연과 온라인 플랫폼과의 경쟁 강화 등의 영향으로 1분기 울산지역 소매유통업 경기가 전분기보다 하락해 기준치를 크게 밑돌 것으로 전망됐다. 울산상공회의소는 14일 지역 31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전망지수가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뜻하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조사에 따르면 울산 소매유통업 전망지수는 77로 전분기보다 12p 하락했고, 여전히 기준치
34개 울산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진보정당은 9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 울산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종교단체가 불법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모 언론 보도를 통해 신천지 교인들이 당시 불법적인 선거 개입을 했다는 내부자 증언이 나왔다”며 “특정 후보의 유세 현장에 집단 동원뿐만 아니라 캠프에서 직접적인 선거 사무에 종사했다는 등의 내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선거가 치러진다면 2023년 보궐선거와 같은 불법 행위가 재
울산지역 부동산 시장이 회복기에 접어든 가운데 지난주 울산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전주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부동산원은 8일 ‘2026년 2월1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2월 첫째주 울산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주와 같은 0.14%를 유지했다. 울산은 지난 1월 셋째주 전주대비 0.14% 올라 상승폭을 키운 후 3주째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구군별로는 남구는 신정·삼산동 등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했고, 북구는 연암·매곡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중구는 유곡·
신불사 자비회는 4일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울산 지역 아동 33명에게 총 396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신불사 자비회는 울산시 울주군 삼남읍에 동재한 신불사 신도들로 구성된 단체로 27년째 장학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신불사 자비회는 설립 초기 학생 4명에게 장학금 370만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 및 탈북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 33명에게 연간 총 39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학금
사단법인 K-COMBAT 세계프로킥복싱무에타이총연맹은 최근 울산롯데호텔에서 ‘2026 K-COMBAT 신년회 및 체육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한국 격투기와 체육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의 공로를 기리고, 새해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은 체육인 대상 수상자인 조영희 본연맹 부회장과 스포츠명예 대상을 수상한 김형욱 수석부회장의 수상으로 막을 올렸다. 조영희 부회장은 한국 체육 발전과 울산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김형욱 수석부회장은 장기간
울산시교육청이 남구 옥동·야음학군 내 중학교 배정 개선안을 강구 중인 가운데 지역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강제배정된 학생들을 재배정 해달라는 목소리가 여전히 거세다.‘울산지역 중학교 근거리 배정 실현을 위한 학부모대책위원회’는 28일 울산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울산에서 150명 이상의 초등학교 졸업생들이 집 앞 중학교를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중학교로 강제·원거리 배정을 받았다”며 “아이들은 입학을 앞두고 설렘 대신 절망을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기자회견에는 남구 옥동, 중구 병영동, 북구 송정동, 동구 서부동
병오년 새해 들어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 시집과 단편소설집, 청소년 역사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에서 신간을 내놓고 있다.5부로 구성, 70편의 시 엮어31일 문예회관서 출판기념회◇정연태 , 시집 ‘가지 않았던 길’울산에서 중소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인이자 시인인 정연태 시인이 시집 <가지 않았던 길>을 출간했다.시집은 △1부 보름달은 웃는데 △2부 문장부호 하나로 △3부 새 날개를 기다리며 △4부 굿모닝, 굿네이버스 △5부 다시 봄이다 등 1~5부로 나뉘어 총 70편이 실렸다.시인은 시 ‘보름달은 웃는데’에서 “엄마 보
올해 울산지역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결과, 취학 대상 학생 7403명 가운데 6951명이 예비소집에 응해 93.89%의 참여율을 기록했다.당초 대상자는 7033명이었으나 전입 등의 사유로 인원이 추가되면서, 최종 취학 대상 아동 수는 강북지역 4235명, 강남지역 3168명 등 모두 7403명으로 확인됐다.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과 5일에 본 예비소집, 7일 추가 예비소집을 했다. 23일 기준으로 올해 가장 많은 신입생이 입학하는 학교는 북구 고헌초로 총 196명이며, 남구 옥동초가 185명으로 뒤를 이었다.반면 울
울산지역 56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이 울주군과 울주군의회에 신규 핵발전소 유치 반대를 공식화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탈핵울산은 9일 울주군수와 울주군의회 의장 앞으로 발송한 공문을 통해 “울주군의회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신규 핵발전소 반대 결의문을 채택하고, 울주군은 신규 원전 반대 입장을 명확히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노후 원전 수명 연장과 신규 원전 추가 건설을 추진하는 현 정부의 정책 기조는 울주군민과 울산 시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기후 위기로 인한 자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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