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디찬 경기 한파도 대구의 뜨거운 나눔 열기를 식히지는 못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종료를 닷새 앞둔 26일 목표액인 106억2000만원을 넘어서며, ‘사랑의 온도’ 100도를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국채보상운동으로 대표되는 대구시민들의 나눔 DNA가 빛났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을 시작으로 이달 31일까지 총 62일간 펼쳐진다. 캠페인 성공은 개인의 약진과 기업의 고군분투 덕분에 가능했다. 개인 기부액은 27억1000만원으로 전체의 26%를 차지했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25일 베트남에서 치료 중 별세했다고 민주평통이 밝혔다. 향년 73세.이 수석부의장은 민주평통 아태지역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찌민 출장 중이던 지난 23일 쓰러져 현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지 이틀만인 이날 오후 2시 48분쯤 사망했다.이 수석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현지 의료진으로부터 스텐트 시술치료를 받았지만 회복하지 못했다.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로 통하는 고인은 7선 의원 출신으로 국무총리까지 지냈으며 작년 10월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 임명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가 2025년 4분기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를 보였지만, 2026년에는 반등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22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와이즈의 수석투자책임자 매트 호건은 2025년 4분기 암호화폐 시장이 견고한 기초 여건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펀더멘털은 강했지만 시장은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호건은 2023년 1분기와 유사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당시에도 시장 전반
메리츠증권이 연간 영업이익 '1조 클럽' 입성에 실패했다.메리츠증권은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7883억원과 7663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5.3% 감소하며 1조 클럽에서 미끄러졌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2024년 영업이익 기준 2년 만에 '1조 클럽'에 복귀한 바 있지만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0.1% 늘었다.메리츠증권 관계자는 "기업금융 부문에서 우량 자산을 기반으로 한 기존 딜의 상환 및 신규 빅 딜 성사 등의
‘사랑의 온도탑’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매년 12월 1일부터 이듬해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하는 ‘희망 나눔캠페인’ 기부 현황을 표시한 탑이다.목표 모금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오르며, 목표액이 달성될 시 탑은 100도를 가리키게 된다.▲최악의 불황도 제주도민들의 이웃사랑 열기를 막지는 못했다.제주지역 ‘사랑의 온도탑’ 최종 온도가 103.3도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된 이번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서는 총 모금액 44억6500만 원을 집계됐다.이는 목표액인
한국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이 올 시즌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입상에 실패했다.우상혁은 8일 체코 후스토페체에서 열린 2026 세계육상연맹 실내투어 실버 후스토페체 높이뛰기 대회에서 2m25의 기록으로 4위에 올랐다. 우상혁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2m31로 우승했지만, 올해 대회에는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2m17, 2m21, 2m25를 모두 1차 시기에 넘으며 기세를 높인 우상혁은 2m28에서 세 차례 도전 끝에 실패해 4위로 대회를 마쳤다. 마테우시 콜로지에이스키는 하세가와 나오토와 나란히
비트코인이 7만3000달러대로 급락하며, 지난해 10월 12만6000달러 고점 대비 41% 하락했다. 이번 하락을 두고 시장이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할지, 더 깊은 조정에 들어설지에 대한 논쟁도 커지고 있다.4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 하락세는 전통 시장의 불안과 맞물려 있다. 미국 증시가 인공지능 주도 변동성과 지정학적 긴장감 속에서 흔들리며 투자자들이 안전 자산으로 이동했다. 이에 따라 금과 은이 상승했지만, 비트코인은 방어적 수요를 끌어들이지 못했다.시장 분석가들은
한민수 민주당 의원은 3일 " 이언주 최고위원을 별도로 만나 설명을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정청래 대표의 당 비서실장인 한 의원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에 나와 이 최고위원의 "합당에 대한 공식 사과와 제안 철회를 요구했지만 정 대표로부터 어떤 답도 듣지 못했다"는 주장에 대해 이같이 반박했다.한 의원은 "정 대표는 지난 현장 최고위에서 왜 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불가피성을 간단하게 말하고 사과도 했다"고 설명했다.합당 제안이 갑작스럽게
AI가 주식 시장을 떠받치는 키워드로 부상한 가운데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는 모양새다. AI로 인해 소프트웨어 판이 근본적으로 뒤집할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 결과라는 분석이다.AI 코딩 툴을 활용해 자연어로 코딩을 하는 이른바 바이브 코딩 확산 속에 중량급 소프트웨어 기업들 주가는 지난 1년 간 부진을 면치 못했다.월스트리트저널 최근 보도에 따르면 세일즈포스, 어도비, 서비스나우 주가는 지난해 초 이후 최소 30% 하락했다. 중소 소프트웨어 주식들로
아마존이 오프라인 유통 전략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아마존은 아마존고와 아마존프레시 매장을 폐쇄하고, 홀푸드와 당일 배송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한다고 테크크런치가 27일 보도했다.아마존고는 아마존 무인 결제 시스템 '저스트 워크 아웃'을 테스트하는 공간이었지만 앞으로 아마존은 이 기술을 스포츠 경기장 등 타사에 제공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회사 측은 "아마존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이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지만, 대규모 확장을 위한 경제 모델을 구축하지 못했다"고 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명절엔 한돈선물세트가 ‘딱’…말이 필요없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설명절을 맞아 한돈선물세트 캠페인에 돌입했다. 올해 설 명절 한돈 선물세트는 총 30개 브랜드사가 참여, 4만 원대 실속형부터 10만 원대 프리미엄 세트까지 선택의 폭을 넓혀 소비자 취향과 수요에 맞춘 구성이 특징이다. 오는 11일까지 한돈자조금 공식 온라인몰 한돈몰(https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사중 알약 먹고 쓰러진 50대 사기 피의자 관련 전북경찰청 감찰
경찰 조사를 받던 사기 피의자가 조사실에서 미상의 알약을 삼킨 뒤 쓰러진 사실이 확인돼 전북경찰청이 감찰에 착수했다. 전북경찰청은 부안경찰서 수사과 소속 A경감과 B경위 등 2명을 상대로 감찰을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오후 8시께 사기 혐의로 부안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피의자 C씨가 조사를 마친 뒤 정읍유치장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예산, ‘보고 가는 관광’에서 ‘머무는 관광’으로 도약
예산군이 관광의 방향을 ‘당일 방문형’에서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면서 변화를 본격화하고 있다.과거에는 특정 관광지를 둘러보고 돌아가는 형태였다면 이제는 예산에 머물며 체험하고 소비하는 구조로 관광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예당호 권역 관광지의 단계적 확장과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이 있으며, 단순한 경관 관람 중심의 관광을 벗어나 걷고 체험하고 머무르는 관광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면서 관광객의 체류 시간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예당호 권역, 사계절 체험형 관광지로 변화예당호는 이미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주 시멘트 공장서 천연가스 폭발...11명 중경상
진주 한 시멘트 제조공장에서 액화천연가스 폭발 사고 등으로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6일 오후 3시 33분께 진주 진성면 한 시멘트 기둥 제조공장에서 액화천연가스 폭발사고에 따른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공장 인근 야산으로 번지기도 했다.폭발 사고로 공장 직원 30대 남성
Generic placeholder image
노시갑 부사장, 시노펙스 주식 2365주 증가
FPCB·필터 제조 업체 시노펙스의 노시갑 부사장이 2월 5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상황을 보고했다. 이번 보고에 따르면, 노 부사장은 2026년 2월 4일 기준으로 시노펙스의 주식을 4만9668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직전 보고일인 2025년 2월 7일 대비 2365주 증가한 수치다.이번 주식 수 증가는 2026년 1월 1일 무상신주취득에 따른 것으로, 보통주 2365주가 추가됐다. 이에 따라 노 부사장의 주식 보유 비율은 0.05%로 유지됐다.시노펙스의 2026년 2월 4일 기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천군,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중앙시장) 민관 합동 안전 위생 점검
홍천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홍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 및 위생 점검을 펼쳤다.이번 점검은 겨울철 화재 위험이 큰 소방, 전기, 가스 분야의 취약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명절 먹거리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홍천군과 소방서, 민간 전문가가 참여했으며 홍천군보건소가 위생 점검을 병행해 실효성을 높였다.주요 점검 항목은 ▲소방시설 관리 및 피난 통로 확보 상태 ▲전기, 가스 시설의 안전성 ▲난방기기 화재 위험 요인 ▲노후 및 공용시설의 관리 실태 등이다. 아울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설 연휴 숙박 20% 할인…'포춘쿠키' 사은 행사
1시간전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가 설 연휴를 맞아 부산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해 '숙박 할인' 및 '포춘쿠키 증정'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아르피나는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연휴 기간 내 잔여 객실에 한해 숙박 요금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이번 조치는 명절 기간 부산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이용객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시설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설 연휴 숙박 예약을 접수 중이며 실시간 예약 상황에 따라 잔여 객실 혜택이 적용된다.투숙객을 위한 현장 이벤트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척시, 도로명판·건물번호판 정비… 시민 안전 높인다"
삼척시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위치를 찾고 생활할 수 있도록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및 정비를 추진한다.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시민들이 길을 찾고 건물·시설 위치를 확인하는 데 필요한 생활 인프라를 말하며, 특히 긴급 상황에서 위치를 정확히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이번 사업은 총 24,796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훼손·망실 여부를 전수 조사하고, 필요 지역에는 신규 설치를 병행한다. 조사는 국가주소정보시스템 ‘스마트KAIS’를 활용해 현장에서 관리 실태를 기록·점검하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성SDS, ‘매니페스트 2026’ 참가...글로벌 디지털 물류 전략 공유
삼성SDS는 2월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글로벌 물류 혁신 컨퍼런스 ‘매니페스트 2026’에 참가해, 디지털 물류 사업 역량을 선보였다. 삼성SDS는 행사 기간 동안 세션 발표와 전시 부스 운영을 통해 글로벌 화주사 및 파트너사와 비즈니스 미팅과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견적부터 예약, 정산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물류 서비스 플랫폼 ‘첼로스퀘어’를 중심으로, 해상·항공 등 국제 운송부터 내륙 운송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트코인 어디까지 떨어지나…2022년 이후 투자심리 최악
비트코인 가격이 7만1000달러에서 저항을 받으며 추가 상승 동력이 약해지고 있다. 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주 비트코인은 6만달러 초반까지 잠시 하락했다가 7만달러대로 반등했으나 이후 모멘텀이 사라졌다. 에프엑스프로의 알렉스 쿠프치케비치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 매도 물량이 여전히 시장에 쌓여 있어 조만간 200주 이동평균선 테스트가 다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며 “회복세가 주말 동안 둔화됐고, 2조4000억달러 부근에서 매도세가 나오며 추가 하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