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고온다습한 기상 여건이 반복되는 환경변화에 농작물의 안정적인 재배 방안으로 공급해 온 농업 미생물에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농업 미생물은 토양 건강을 증진하고 병해에 강한 작물 생산을 유도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농업 현장의 실질적 해법 중의 하나다.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까지 농업 미생물 4종을 공급하고 있다.해당 미생물은 작물의 생육을 돕고 토양 속 유해균을 억제해 병해충 저감과 작물 생산성 유지에 기여하고 있
“귀농, 이제 망설이지 마세요” 성주군이 도시민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귀농인의 집’ 입주자를 모집한다. 군은 초전면 자양리와 봉정리에 위치한 3개소에 대해 오는 하반기 입주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귀농인의 집’은 귀농 초기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농촌 생활에
충북 청주시가 10일부터 의료 취약지역에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펼친다. 농촌 왕진버스는 청주시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가 협력 운영하는 지원사업으로,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농촌 지역에 한의사 등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날 상지대 한방병원 한의사 5명은 남이면 남청주농협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침 시술·한약 조제를 지원했다. 아이오바이오에서는 구강관리검사, 홍제그랑프리 안경원에서는 정밀 시력 측정 후 맞춤형 돋보기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디지털 배움교실 등 다채로운 서비스가 함께 진행됐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군내 7개 읍면을 순회하며 ‘농촌 디지털 전환 교육: 데이터·디지털·AI 활용의 시작’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농업의 환경 변화와 디지털 전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 농업 의사결정 능력, 디지털 기술 이해, AI 활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단순 이론 중심의 강의가 아닌 실제 농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교육은 읍·면별로 1회씩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20명씩 총
문경시청년센터는 대구 기반 정책연구단체법인 ㈜스노우볼과 함께 지난4일부터6일까지 문경읍 고요1리에서 청년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8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농촌 봉사활동은 ㈜스노우볼 임직원 및 대구 영남대 경북대 학생 19명 및 문경시청년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해 농촌 일손 돕기 환경 정비 주민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경시청년센터 운영위원장이며 황재용문경시의회의원이 현장에 함께 참여하여 청년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스노우볼은 청년스타트업 기업으로 매년 도시 청년들과 함께 농촌 마을의 일손을
봉화군이 농업의 미래를 바꾸기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며,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은 첨단 농업 기술을 기반으로 농업 혁신과 지역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외부 청년층의 인구 유입과 지역 농업인들에게 스마트농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봉화군은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임대형 스마트팜단지는 총사업비 243억 원을 들여 봉성면 창평리 일원 5.3ha
합천군의 ‘농촌 왕진버스’가 지역 주민 건강을 살피기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다. 합천군과 합천농협은 지난 17일 묘산면 복합문화센터에서 봉산면과 묘산면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인 ‘농촌 왕진버스’를 시행했다고 밝혔다.‘농촌 왕진버스’는 병원이나 약국 등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합천군과 지역 농협이 협력해 2024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이날 의료지원에는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아이오바이오, 봄안경원 등 4개 기관에서 50여명의 의료진이 참
농협중앙회가 여름철 폭염이 본격화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농촌 왕진버스’ 운영 대책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농촌 왕진버스’는 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와 함께 운영하는 이동형 의료 서비스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을 찾아 양·한방·치과 진료부터 구강검진, 근골격계 질환 치료, 검안 및 돋보기 제공 등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농협은 올여름 농촌 왕진버스 진료 현장에서 온열질환 진단 및 치료는 물론, 폭염 시 행동요령과 응급처치법을 안내하고 관련 안전수칙 리플릿도
안동시의회 도농상생발전연구회가 지난 17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농촌일자리 창출 및 영농인력의 안정적 확보 방안 연구’를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관련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농업 인력 수급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
대한항공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지구촌 어린이를 돕는 온라인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다.대한항공은 항공권 구매 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플라이트 포 베터 투모로’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결제한 뒤 후원 배너를 통해 기부 페이지로 이동해 참여하는 방식이다. 기부자는 이름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고 원하는 금액을 신용·체크카드, 네이버페이, 무통장입금으로 낼 수 있다. 만 14세 이상이면 비회원 구매
전국에 '불 꺼진 새 아파트'가 3년 새 4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곳곳에 미분양 아파트가 그만큼 많다는 얘기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주당 정준호 의원은 지난 28일 열린 김윤덕 국토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지방 악성 미분양 아파트 문제를 지적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정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지역별 미분양 주택 추이' 자료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2021년 1만7710채에서 2024년 말 기준 7만173채로 급증했다. 3년 새 악성 미분양 주택이 4배 가까이
서귀포시는 최근 무더위를 피해 휴양림을 찾는 탐방객 증가에 대비해 7월 31일까지 서귀포자연휴양림 시설점검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서귀포자연휴양림은 1995년 3월 21일에 개장, 연평균 146,409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산책로, 숙박시설, 유아숲 체험원, 편백숲 야영장을 운영하고 있다.시설물 점검대상은 숙박동을 비롯하여 탐방로와 화장실 9개소이며 전기시설, 화장실 청결상태, 누수 및 시설물 파손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
올 상반기 대표 뉴스 키워드로 ‘통상 갈등 심화와 공급망 재편’이 선정됐다인하대학교 정석물류통상연구원은 최근 2025년 상반기 대표 뉴스 키워드로 ‘통상 갈등 심화와 공급망 재편’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인하대 정석물류통상연구원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나온 국내·외 언론보도 1만3천483건을 대상으로 텍스트마이닝 분석을 실시했다.분석 결과, 물류 분야에서는 ▲중동 정세 불안과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해상운임 급등 ▲AI 기반 자동화 물류 확산 ▲미·중 중심의 글로벌 공급망의 탈동조화 ▲멕
소프트캠프와 앤앤에스피는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 망 보안체계 전환과 운영기술 보안 시장 대응에 협력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공기관의 N²SF 전환에 발맞춘 제로 트러스트 기반 솔루션을 공동 제안한다. 금융·공공·일반 기업 등 다양한 고객군을 대상으로 상호 보완적인 제품군을 연계한 영업과 기술 협업을 확대한다.양사는 소프트캠프의 웹 격리 기반 보안 원격접속 서비스 ‘실드게이트’와 앤앤에스피의 차세대 크로스도메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KTX 용산역 식음료 매장이 지난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됐다.이번 지정은 지난해 9월 서울역에 이어 전국 철도역 중 두 번째 사례로 이날 용산역에서는 식약처, 코레일유통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안심구역 현판식이 열렸다.'식품안심구역'은 음식점이 밀집한 지역 내 식품위생등급을 받은 업소의 비율이 60% 이상일 경우 식약처가 식품 안전을 보증하는 제도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영업자의 신청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