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지역에 골프장이 없어 타지를 이용해 왔던 고성군민들도 내년 초부터 도심속 공원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게 된다.고성군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공원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고성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내년 초 준공된다고 19일 밝혔다.고성군은 지난 2022년 군민의 편의 증진 및 여가 선용을 통한 복지 증진과 건강 향상을 위해 고성읍 교사리 일원에 2025년까지 파크골프장을 조성키로 했지만 추진 과정에서 대상 사업지는 종중 묘지 보상의 어려움과 군부대 사격장 소음 등으로 교사리에서 수남리 백세공
구글이 미국 컴퓨터 기업 HP와 손을 잡고 3D 화상회의 기술 '스타라인프로젝트'를 내년 상용화한다고 발표했다.14일 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구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HP는 컴퓨팅 전문성과 폴리에 대한 투자 덕분에 혁신적인 경험을 전 세계에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라며 "HP와 함께 스타라인을 줌이나 구글 미트 등의 웹 회의 서비스에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스타라인은 지난 2021년 구글이 처음 공개한 기술로, 실제 같은 화상 회의 환경
내년 초 울산 앞바다에 국내 소방선 중 최대 규모인 500t급 소방선이 처음으로 배치된다. 그동안 국가 수출전진기지이자 전국 최대 액체허브 항만인 울산바다에는 소방선이 없어 안전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높았다. 지역에 처음으로, 그것도 국내 최대 규모의 소방선이 울산 앞바다에서 활동하게 되면서 수출입 환경개선은 물론 항내 대형선박 화재에 대한 효과적인 진압 체계도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울산해양경찰 등에 따르면 내년 초 울산항에 배치되는 소방선 ‘소방 502’는 지난 2020년 염포
AI 및 클라우드 보안 전문기업 메이머스트는 내년 상반기 기업공개를 목표로 삼성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메이머스트는 지난 2022년 11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업황과 실적, IPO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삼성증권과 함께 최적의 IPO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다.메이머스트는 IPO를 통해 확보된 공모자금은 연구개발 확대를 통해 AI 플랫폼, 클라우드 보안, 데스크톱 가상화, 모바일가상화 서비스 고도화에 투자할 방침이다.현재 메이머스트는 국내외
내년 경북대학교 의대 모집 정원이 현재 110명에서 45명 늘어난 155명으로 확정됐다.경북대는 30일 학장 회의를 열어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등을 담은 학칙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앞서 경북대 교수회는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한 학칙 개정안을 잇따라 부결시키는 등 진통을 빚어 왔다.경북대는 정부가 발표한 의대 정원 증원분인 90명의 50%를 반영해 학생을 선발하기로 하고 학칙 개정을 추진했다. 하지만 교수회는 지난 16일과 23일 개정안 심의를 열어 2차례 부결시켰다.대학 측은 교수회에 재심의를 다시 요구했지만 교수회는 재
빅데이터 테크 기업 인라이플이 내년 하반기 기업공개를 목표로 미래에셋증권과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인라이플은 2023년 어니스트벤처스로부터 3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고 이번에 주관사를 선정하면서 IPO에 시동을 걸었다.인라이플은 데이터를 활용한 광고 사업, 고객 관계 관리 사업, 빅데이터 솔루션 사업, B2C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한경훈 인라이플 대표는 “독자적 AI 엔진 개발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이용자 편리성을 최우선시 하는 통합 AI 생태계 구축을 목표
프로당구 PBA가 내달 16일 개막,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프로당구협회는 28일 “내달 16일 2024-25시즌 PBA-LPBA투어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3월 월드챔피언십까지 10개 투어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과 동일한 10개 투어, 팀리그 역시 정규 5라운드를 거쳐 포스트시즌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번 시즌 개막전은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개막전 이후 내년 1월까지 아홉 번째 정규 투어를 마친 후, 3월 월드챔피언십을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PBA팀리그
제주대학교가 내년 의과대학 정원을 70명으로, 이후에는 100명으로 확대하는 학칙 개정안을 가결했다.제주대 교수평의회는 27일 오전 회의를 열고, 의대정원 증원 관련 학칙개정안을 재심의해 가결했다.이번 재심의는 지난 8일 교수평의회가 학칙 개정안을 심의해 부결하자, 김일환 제주대 총장의 재심의를 요구하면서 진행됐다.평의회는 지난 23일 이 개정안에 한 차례 재심의를 실시했지만, 결정을 보류했고 당초 29일 재심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었다.그러나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 24일 오후 전국 의과대학 증원을 반영한 2025학년도
정부가 내년 6월까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충북도가 10건 이상의 신규 사업 반영에 나섰다.국가계획에 반영되면 사업 추진과 국비 반영이 사실상 확정되는 것으로, 이른바 청주 지하철 2호선 등 사업에 대한 최종 반영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3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해 29일까지 시·도로부터 광역철도 신규 사업 건의를 받은 뒤 내년 상반기 최종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10년 단위 5년 주기로 수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의료계가 낸 행정소송이 법원에서 기각된 반면, 경북대는 의대증원 학칙 개정안의 불발로 내년 의대증원 계획에 차질이 예상된다.서울고등법원 행정7부는 16일 의대생과 교수, 전공의 등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배분 결정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의 항고심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의료계는 이번 법원 결정에 즉각 재항고할 방침이다.법원이 정부의 손을 들어주면서 내년도 의대 증원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경북대의 경우 의대증원 관련 학칙 개정안이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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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경찰서 형사과장이 길거리에서 흉기 범죄가 일어날 것을 직감하고 현장에 달려가 형사들과 함께 신속히 범인을 제압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인천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병희 미추홀서 형사2과장은 지난 24일 오전 11시50여분쯤 미추홀구 학익동 길거리를 지나가다 도로변에서 싸우던 남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당시 함께 있던 형사 2명 중 한 명으로부터 “여성과 실랑이를 하는 남자 가방에서 반짝이는 게 보인다. 흉기 같다”는 얘기를 듣고, 이른바 ‘형사의 촉’이 발동한 것이다. 곧바로 이 과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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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영동읍 설계리 소재 귀농인의 집 10가구 입주자를 연중 모집한다. 오아시스는 지난해 8월 다세대주택을 사들여 리모델링한 원룸 주택으로 공동세탁실과 휴게시설, TV, 냉장고, 에어컨 등 생활도구를 갖췄다. 월 임대료는 31.5㎡형 10만원, 25.2㎡형 8만원이다./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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