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8일 제주도의 새해 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에 돌입하면서 최종 감액 조정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상임위원회 심사 단계에서 이미 역대 최대 규모인 640억원대의 감액 조정이 이뤄진 가운데, 예결위의 이번 계수조정에서는 어느 정도의 추가적 손질이 이뤄질지가 최대 관심사다.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제주도의 2026년 예산안 심사를 진행하는 한편, 5일에는 제주도교육청의 2026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벌였다.이제 남은 것은 마지막 관문인 계수조정.8일에는 교육청 예산안에 대
2026년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2일 본회의를 개최해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에 따르면 총수입은 정부안 674.2조원에서 675.2조원으로 1조원 늘었다.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국세는 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 유지 등에 따라 120억원이
경산시의회는 지난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에는 김상호 의원, 부위원장에 이동욱 의원, 위원에는 김인수, 김정숙, 김화선, 손말남, 이경원 의원으로 총 7명이 선임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에 돌입한다. 이번 심사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제출한 예비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 및 재원 배분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한다. 시에서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 규모는 총 1조475
제주특별자치도가 구상 중인 ‘제주형 압축도시’ 고도관리 방안이 실행 준비 단계에서 난관에 부딪혔다. 내년 압축도시 고도관리정책 실행을 위한 별도 설계를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새해 예산안에 편성됐던 관련 사업비가 도의회 계수조정 과정에서 전액 삭감됐기 때문이다.제주도는 당초 내년 제주형 압축도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새해 예산안에 용역비로 3억6000억원을 편성했다. 압축도시 기본계획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와 영상제작비로 각 4500만원과 2000만원도 편성했다. 그러나 제주도의회 본회의를 통과
인천시가 내년 예산안에 만 75세 이상 시민의 시내버스 무료 정책과 이른바 ‘천원 복지 시리즈’ 확대 사업을 포함하며 생활밀착형 복지의 범위를 대폭 넓힌다. 교통복지, 생활비 절감, 여가복지 지원을 결합한 체감형 정책이라는 점에서 지역사회 변화가 예상된다.인천시는 내년도 예산안에 ‘i-실버패스’ 도입을 반영해 만 75세 이상 약 22만 명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무료 이용 제도를 추진한다. 기존 지하철 무임카드에 버스 무임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사업비는 약 170억 원 규모다. 시행 시점은 정산 시스템 구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당은 지난 2일 내년도 정부예산이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 3일 경북도당 대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국가 예산안에 반영된 경북 지역의 주요 성과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6개월간 이재명 정부의 민생 회복 노력과 국회 예산 심의 과정을 통해 경북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도당은 2026년도 예산안에 경북 지역의 미래 산업, 지역 경제, 안전 및 복지 관련 '경북지역 20대 핵심사업' 예산 총 1,002억 원이 대폭 반영되었다고 밝혔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우주항공수도, 남해안 관광 중심 위상에 걸맞는 지역구 관련 주요 현안사업 국비 2127억원을
김재욱 기자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1월 26일부터 3일간 2026년 경상북도교육청 예산안에 대...
중부뉴스통신 = 강준현 국회의원이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세종시의 핵심 현안 사업들을 대거 반영, 1조 7,319억 원의 국비를 확보함
중부뉴스통신 =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12월 5일부터 9일까지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일부 사업의 예산을 감액 조정했다.위원회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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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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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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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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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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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곶에 내린 빛의 눈... '2025 야간경관전시: 적설'의 장관
26일 울산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야간경관전시: 적설'에서 눈 덮힌 나무 조형물에 화려한 조명을 더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김도현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