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14일 체납자 7,870명, 체납액 약 99억 원의 체납고지서를 발송하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체납고지서는 세무부서로 이월된 각 부서에서 부과했던 각종 과태료, 과징금, 변상금, 이행강제금 등으로 지난 연도 세외수입 체납 관련이다.구는 체납고지서 및 안내문 발송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는 부동산, 차량, 급여, 예금 등을 압류하고 자동차 등록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전국 모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프로젝트에 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10~11일 `전국 1호'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인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프로젝트' 대상지와 충주댐 인근 상습 침수 구역인 달맞이길을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이 장관은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프로젝트' 현장에서 사업 경과보고를 청취 및 사업 대상지를 둘러본 후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1호 사업지인 페철도를 활용한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개발이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되도록 지자체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총사업비 1133억원인 이 사업이
국내 최고 관광도시 경주지역에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황리단길의 주차난을 해결할 차량 894대를 수용할 수 있는 대형 환승주차장이 올해 하반기 착공된다. 9일 경주시에 따르면 문화재청이 문화재 형상변경을 허가함에 따라 ‘경주시 문화관광 통합 환승주차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주 문화관광 통합 환승주차장 조성사업’은 사정동 428번지 일원 4만7248㎡ 부지에 894면 규모의 공영 주차장을 만드는 사업이며, 예산 235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사업부지 내 토지 소유자들과 보상 협의에
안산시는 경기도 주관 2024년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시가 지방세 분야에서 최초로 달성한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2019년 징수과 신설 후 5년 만에 이뤄낸 쾌거로 평가받았다. 시상금으로 8000만원도 확보했다.시는 체납정리·체납처분 등 3개 분야 26개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최고 점수를 받았다.특히 '체납세 징수전담' 조직을 새롭게 개편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징수 활동을
동해시가 6월 28일까지를 상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활동에 본격 돌입했다.시는 이번 특별정리기간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체납액 정리추진단을 편성,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 공공기록정보 제공, 출국금지 등 강력한 행정 제재를 가하는 동시에, 경기 불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등 납부 능력과 형편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활동에 나선다.특히, 체납액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체납액 징수를 위해 차량탑재형 영치시
반지하주택은 주거 취약계층의 일시적 피난처이지만 재해 사고와 반복되는 상습 침수 우려로 건축허가 제한 등 점차 반지하주택이 감소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침수에 안전한 반지하주택까지 강제로 폐지하는 것은 거주민을 더 안 좋은 주거환경으로 밀어낼 수 있는 만큼 침수에 노출된 침수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우선적 주거 상향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침수 반지하주택 ZERO’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반지하는 1970년대 중반~1900년까지 인구급증 시기에
평화남산동은 지난 4월 30일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10여명과 함께 쾌적하고 산뜻한 경관을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여름맞이 꽃 심기를 했다.이날 시가지 주요 도로변에 배치된 40여 개의 대형화분과 상습 불법 쓰레기 투기지역에 여름꽃인 가자니아와 페츄니아 2종 1200여 본을 심어, 깨끗하고 화사한 거리 조성에 힘썼다.협의회장을 대신해 박종희 바르게살기협의회 부회장은 “평일 이른 시간임에도 참석해 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평화남산동을 위해 봉사할 일이 있으
국내 고속도로 이용자가 해마다 증가하는 가운데 국민 10명 중 8명은 고속도로 교통정체를 일상적으로 경험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차량 통행 방식에 변화를 주고, 시설 개량 등을 통해 상습 교통정체 구간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2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2022년 한해 국내 고속국도 이용 차량은 총 19억 5916만 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0년 전 과 비교해 36.9% 늘어난 규모다. 이 때문에 지난해 실시한 고속도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80%(재
제주시는 집중호우 시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한경면 신창·한원리에서 정비 공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제주시에 따르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총 130억원을 투입해 신창·한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사업을 다음 달 착공한다.이번 공사는 1만5300㎥ 규모의 빗물 저류지 설치를 비롯해 소하천인 ‘세천’ 700m 구간 정비. 우수관로 1.3㎞ 설치가 진행된다.신창리 마을은 빗물을 처리할 저류지가 부족하고, 우수관로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서 집중호우 시 일부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제주시는 사업 타
제주시가 상습 침수로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에 대한 정비사업에 돌입한다.제주시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신창·한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다음 달 착공한다고 16일 밝혔다.해당 지역은 집중호우나 태풍이 내습할 때마다 주택 및 도로 등에 침수 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이에 따라 국비 65억원 등 총 130억원을 투입해 ▲우수저류지 1곳 설치 ▲세천 700m 및 우수관거 1.3㎞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채경원 제주시 안전총괄과장은 “지역 주민들이 수해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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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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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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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68)
“빌어먹을 지주 놈 같으니라고!”그런 와중에 아무 날 점심때에 즈음하여 소작인 전원은 지주댁으로 모이라는 전갈을 받고 보니 속은 터질 듯 답답하다. 이는 전래에 비추어 모이는 족족 이현령비현령으로 늘 푼돈이나마 손해만 보아 온 때문에 절로 걱정이 태산이다. 마님이야 원래 그렇다 치더라도 작은 마님조차 어째 그럴 수가 있냐며 배신감이 더해 얼굴은 휴짓조각으로 일그러진다. 그런 한편으로 지난 시간의 모든 선행이 오늘을 위한 가식만 같아 보였다. 손자병법에 입각한 치밀한 전락 같다. 이유를 불문 모이라는 기별이 이와 무관치 않다고 생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