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제주특별자치도가 오영훈 지사의 ‘당선 유지’에 힘입어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는데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광주고등법원 제주제1형사부는 지난 24일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 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을 열고 오 지사와 검찰 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이로써 오 지사는 1심과 동일한 90만원의 벌금형을 유지하게 되면서 지사직을 이어나가게 됐다.대법원 판결이 남아있긴 하지만 사실 상 ‘사법 리스크’의 최대 위기였던 항소심에서도 당선을 유지하게
총선이 무섭긴 하다. 총선에서 참패한 여권이 요즘 매우 부산하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사퇴 후 두문불출이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새 지도부 선출을 놓고 갑론을박이다. 또 혁신 타령에 남 탓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총리와 비서실장 교체 카드를 꺼냈다. 나름 민심에 화답하겠다는 뜻이지만 그렇다고 민심이 바뀔지는 미지수다. 한술 더 떠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만나겠다고 했다. 범죄 피의자와 만나는 게 적절하냐고 묻던 때와는 정반대이다. 가능한 한 빨리 만나겠다고 밝혔다. 성사된다면 집권 후 첫 영수회담이 된다.사실 표현은 '영수회
제주도교육청에 제2부교육감 직제가 신설될 것으로 전망된다.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19일 열린 제주도의회 교육행정질문에서 제2부교육감 직제 신설에 대한 의견을 묻는 정민구 의원의 질문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 하반기 인사와 함께 계획 중인 조직개편을 위한 연구용역이 추진되고 있다”며 “제2부교육감 직제 신설이 이번 용역의 핵심이 됐다”고 말했다.정 의원은 “사실 교육발전특구와 같이 도청과 협업하고 의회와 소통해야 하는 문제, 그리고 학교 내 원도심 활성화 문제 등 교육감이 모두 다 참여할 수는 없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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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당시 지분 부풀려 막대한 차익 의혹 제기 분양계약서와 등기 지분 달라 ‘명백한 분양사기’ ‘구리갈매 휴밸나인 지식산업센터’ 일부 수분양자들이 지난 4월 집단소송을 통해 계약무효를 주장한 데 이어 1차 소송에 참여하지 않은 수분양자들도 추가 소송에 나서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관련기사 인천일보 2024년 5월 6일자 ‘구리도시공사 지분 참여 지식산업센터, 사기 분양으로 고소당해’ 17일 ‘구리갈매 휴밸나인 지식산업센터’ 피해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분양계약서에 표기된 소유 지분과 등기부등본의 지분이 차이가 난다는 사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위, 플랫폼법 재시동…한기정 “독‧영‧일도 사전지정제 도입, 야당과도 협의””, “한기정 공정위원장 “플랫폼법 사전지정제는 글로벌 트렌드 … 갑을 자율규제는 야당 설득할 것”” 등의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공정위는 16일 < 공정거래위원회 입장 >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공정거래위원회는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제정과 관련 사전지정제도를 포함한 다양한 대안에 대해 폭넓게 검토중인 상황으로, 특정 제도에 방점을 두고 검토하고 있지는 않습니다."고 설명했다.따라서, "사전지정제도 “도입 의지를 내
충북경찰에 오송 지하차도 참사 부실 대응 여파가 거세게 불어닥치고 있다.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경찰관 14명이 기소된 데 이어 검찰에서 13명의 징계를 요청하는 비위 사실을 통보하면서 결과에 따라 `도미노 징계'가 이뤄질 수 있는 까닭이다.비위 사실 통보 명단에 이름이 오른 경찰관들은 감찰 결과를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16일 검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최근 충북경찰청에 오송참사 관련 경찰관 13명의 비위 사실을 통보했다. 이 가운데 2명은 이미 기소됐고, 11명은 불기소처분 대상자다.충북청
선소오롬은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2785-1번지에 있다. 또한 길 건너 갯거리오롬은 명월리 15번지에 있으나 옛날에는 두 오롬이 하나로 인식됐다. 실제로 갯거리오롬을 소개한 돌비의 소재지도 길 건너 선소오롬 아래편에 설치되어 있다. 갯거리오롬은 탐방이 어려웠던데 반해 길 건너 선소오롬은 탐방로는 없으나 탐방은 수월한 편이었다.갯거리오롬을 소개할 때 밝힌 바지만 이전에는 두 오롬의 ㄹ자 모형이 하나의 오롬으로 보아서 ‘두 마리 개가 서로 꼬리를 무는 형태’라 하여 ‘개꼬리오롬’이라는 기발한 해석을 내놓기도 하였었다. 사실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13일 "본인과 본인 주변 관련된 수사 이런 문제에 대해 지나치게 방어적이다. 근데 너무 방어적일 필요 없다"고 말했다.이 당선인은 이날 국회방송 '국회라이브6'에서 "본인이 특검으로 떴지 않나. 사실 어떻게 보면 좀 심각하게 얘기하자면 업보이기도 한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당선인은 "과거 대통령들도 특검 한 번 이상씩 다 당해봤다. 특검으로 곤욕도 치렀지만 그렇다고 전부 박근혜 대통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목포 등 전남 일원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진주 가람초등학교에서는 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이들은 소년체전에서 저마다 세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진주학생수영장에서 연신 물살을 가르고 있다.사실 이번에 출전하는 선수들 가운데 메달권에 근접한 선수는 1~2명 정도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들에게 메달 색깔은 중요하지 않다. 수영이 좋아서 시작했고, 지금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에서 금메달을 따며 국민들에게 희망과 환호를 안겨줬던 박태환, 황선우 같은 국가대표로 가는 과정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물속에서
■ 서귀포 자연휴양림 법정악한라산 둘레길 3구간은 법정악 서귀포 자연휴양림 숲길을 걷는 길이다. 사실 처음 시작할 때의 한라산 둘레길인 ‘동백길’은 1100도로 법정사 입구에서 2.2㎞ 들어가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발상지’ 안내센터에서 출발했었다.그러나 지금 완성형 한라산 둘레길은 주산을 축으로 그 둘레를 한 바퀴 도는 형태로 길을 잇다 보니, 이곳 둘레길 2코스 ‘돌오름길’에서 4코스 ‘동백길’을 잇는 고리 역할을 하는 2.3㎞짜리 3코스가 탄생한 것이다. 이곳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제주버스 터미널에서 출발, 110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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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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