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 22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비상진료체계 협력 강화를 위해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응급의료협의체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하고 응급의료서비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양산시보건소를 중심으로 소방서, 경찰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및 관내 응급의료시설 등 6개 기관으로 구성됐다.이번 회의에서는 각 기관의 최근 응급의료 대책을 공유하고 응급환자 이송 대응체계, 핫라인 구축,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등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체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지역 내 응급의료
강진군이 집중호우, 폭염,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전대비에 나섰다.강진군은 7일과 13일 본청 및 읍면 재난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신속한 비상 대응체계 구축 ▲인명피해 우려지역 발굴·점검·안전관리 ▲피해 수습체계 구축 ▲재난대비 교육·훈련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시 당부사항 등의 내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읍면
구미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특화산업 인재 양성 및 RISE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학 지원체계는 지자체와 지역대학이 학령인구 감소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부의 대학 재정지원을 광역시도 중심으로 전환하는 지원체계로, 대학 권한의 지방이양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갈 핵심 정책이다. 이날 간담회는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 혁신클러스터, 경상북도 RISE 사업 추진 현황을 소개하며, 대학별 반도체?방산 관련 기반 구축, 인재양성 현황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구미시는 지난 2일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각 분야 전문가가 모인 가운데 지역 전략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환경’이 화두로 떠오르며 경제·산업 분야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등 ‘탈탄소화·탄소중립’은 선진국 중심으로 급격히 가속화하고 있다. EU 탄소 국경 조정제도,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등 자국 보호주의적 환경규제 강화는 새로운 산업 질서를 예고하고 있다. 구미시는 이와 같은 글로벌 환경 이슈 아래 정부 산하기관, 법무법인 환경규제센터, 기업 등 각 분야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했으며
분당경찰서와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여성 결혼이민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손을 잡았다.전날 양 기관은 분당경찰서에서 ‘이주여성 피해자 보호지원 통합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112신고 시 합동 현장출동, 통합솔루션 사례회의 개최, 다문화 가정 관련 홍보 협조, 지역 내 위기사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수시 간담회 개최 등을 위해 협업을 한다.모상묘 분당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으로 다문화가정에 대해 다시 한 번 차별과 편견 없이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
영양제 16만 개 최대 50% 할인 공급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최근 수급에 빨간불이 켜진 가지 현장 농가를 방문했다.농협은 지난 22일 가지 주산지인 여주시 농가를 강호동 회장이 방문해 가지 생육 및 출하 동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점검은 가지 성출하기를 맞아 저온피해 등 이상기후 관련 대응체계 및 생육동향 등을 점검하고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다.가지는 지난달까지 일조량 감소로 생산량이 크게 감소했으나 최근 기상여건 회복으로 출하량이 증가했다.22일 가지 가격은 4kg 기준
농협은 23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2일 가지 주산지인 여주시 농가를 방문해 가지 생육 및 출하 동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가지 성출하기를 맞아 저온피해 등 이상기후 관련 대응체계 및 생육동향 등을 점검하고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가지는 지난달까지 일조량 감소로 생산량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최근 기상여건 회복으로 출하량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22일 가지 가격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농협은 농가의 안정적 생산 지원을 위해 올 3월부터 영양제 16만 개를 최대
재난 대응체계 강화를 골자로 한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이 26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통과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 조례가 전국 최초로 여·야·정 협치의 결실이라며 환영했다.도에 따르면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조례’는 상위법률인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에 따랐다. 행정안전부 장관이 갖고 있던 재난사태 선포 권한이 시·도지사에 위임되면서 관련 내용이 담겼다.구체적으로 개정 조례는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재난에 따른 부서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폭염·한파 등 재난 유형을 신설해 재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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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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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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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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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미디어·하나투어,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 맞손
엘리베이터TV 운영사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하나투어와 여행 콘텐츠 제작·유통을 비롯해 광고 캠페인, 온·오프라인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 협력 및 공동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으로 하나투어는 고품질의 전 세계 여행 정보를 전국 아파트와 수도권 오피스 등 고객 최접점에서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 플랫폼으로 매일 1000만 입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역시 하나투어의 콘텐츠 자산을 바탕으로 광고 캠페인 협업 등 입주민의 더 나은 여가 활동에 기여하는 여행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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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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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산 동구 초등학교 두 곳에서 학생 식중독 의심 증상이 발병한 가운데, 울주군 한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10여명이 단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19일 울산시와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울주군 A고등학교에서 식중독 신고가 접수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A고등학교는 지난달 말 학생 10여명이 단체로 발열, 설사, 장염 증상을 공통적으로 호소했다. 해당 고등학교는 직영 급식 체계로, 지난 1일 울주군에 식중독 의심 신고를 접수했다. 이후 원인 파악과 확산 예방을 위해 2일과 3일 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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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1시45분께 울산 남구 부곡동의 한 소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공장 관계자가 불이 난 것을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53명, 소방차량 23대를 동원해 불이 난 지 22분 만인 낮 12시7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작업자들이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공장 내 발전시설 건설 현장에서 시운전을 하던 중 가스 불순물을 걸러주는 필터에서 가스가 누출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께 울산 울주군 청량읍 중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낮 12시44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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