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5개 연안 광역자치단체가 한반도 해녀어업인의 지속가능한 위상 제고와 해녀문화의 가치 고품격화를 위한 전국해녀협회 설립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의했다.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행정실무협의회 회의가 25일 오후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제주도와 강원, 울산, 부산, 경남, 전남의 해녀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한라일보 고대로 국장의 ‘대한민국 해녀를 말하다’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강승향 제주도 해녀문화유산과장이 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안 내용을 담은 ‘제주해녀 보전 정책 및 전국해녀협회 설
더불어민주당은 22일 북한의 거듭되는 미사일 도발을 강력 규탄했다.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오늘 오후 3시경 북한이 또다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2일 탄도미사일 발사 후 20일 만의 도발이며, 올해만 15번째 무력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 백해무익한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한 대변인은 "북한의 계속되는 탄도미사일 발사는 명백한 군사 도발이자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다.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킬 뿐 북한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조금도 없다는 점을 분명히 강조한다"고
장성군 공무원·공무직 노조가 5월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사 간 상생협력을 통해 ‘행복한 일터’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양 노조는 △신바람 나는 건강한 일터 △생산적 조직문화 △공공서비스 개선을 핵심 가치로 삼고 실천하기로 했다.군민 행복과 화합을 중시하는 민선 8기 군정 방침에 맞춰, 공직 내부 조직부터 화합하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는 데에도 의견을 같이했다. 조직 갈등은 적극적인 협의와 타협으로 해결하고, 공공서비스 개선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양 노조의 결의는 조직 내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경영진이 청렴도 향상과 신뢰받는 조직 구현을 위해 다시 한번 청렴 문화 확산에 매진한다.한난은 7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정용기 사장의 경영방침 중 하나인 투명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부서장 이상 고위 간부들과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식’을 시행하고,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주요 결의 내용으로는 △적극적인 반부패 활동 참여 △법과 원칙 준수 △사적 이익 추구 및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한 업무 지시 근절 등이 있다.정용기 사장은 “소통·
국제사회가 호전적인 북한은 물론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한층 강화해야겠다. 러시아가 북한에 정제유를 공급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 안보 관계자 등에 따르면 러시아가 3월 한 달 동안에만 북한에 16만5000배럴 이상의 정제유를 공급했다고 한다. 윤엔 안보리는 2017년 결의 2397호를 통해 1년간 북한에 공급할 수 있는 유류량을 원유 400만 배럴, 정제유 50만 배럴로 제한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다. 북한의 해킹 조직이 우리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북한 해킹조직 라자루스·안다리엘·김수키가 첨단 국
인천상공회의소 회장단이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해 힘을 모은다.인천상공회의소는 박주봉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결의를 다지기 위한 ‘제25대 3차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류윤기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인천이 인천국제공항,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등 접근성을 높이는 기반 시설을 갖췄을 뿐 아니라 경제협력개발기구 세계 포럼,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와 같은 국제회의 개최 경험이 있는 APEC 개최
무안군은 지난 18일 제52회 보건의 날과 보건소 신청사 개소를 기념하여 보건소 직원 및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하여 기념행사를 열었다.행사는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의 중요성에 대한 군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보건소 이전에 따른 보건사업 설명과 직원 직무교육을 진행하였고,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며 군민 건강지킴이인 보건인들의 결의와 화합을 다졌다.또한 전남 서부권 주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켜내기 위한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결의 서명 및 퍼포먼스 행사도 진행됐다.김산 군수는
전남 무안군은 지난 18일 제52회 보건의 날과 보건소 신청사 개소를 기념하여 보건소 직원 및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하여 기념행사를 열었다.행사는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의 중요성에 대한 군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보건소 이전에 따른 보건사업 설명과 직원 직무교육을 진행하였고,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며 군민 건강지킴이인 보건인들의 결의와 화합을 다졌다.또한 전남 서부권 주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켜내기 위한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결의 서명 및 퍼포먼스 행사도 진행됐다.김산 군수는 “군
한국지역난방공사가 7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부서장 이상 고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식’을 했다.정용기 한난 사장의 경영방침 중 하나인 투명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결의식에서 고위 간부들은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주요 결의 내용은 적극적인 반부패 활동 참여, 법과 원칙 준수, 사적 이익 추구 및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한 업무 지시 근절 등이다.정용기 사장은 “소통·공감·책임을 통해 경영진부터 공정하고 청렴하게 직무를 수행하면 전사적으로 청렴 문화가 확산될
제주특별자치도와 5개 연안 광역자치단체가 ‘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5일 청사에서 강원, 울산, 부산, 경남, 전남의 해녀 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행정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제주도는 한반도 해녀 역량 결집 및 보전 정책의 하나로 국가 차원의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제주해녀를 주축으로 전국해녀협회 설립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해 8월 부산 토론회를 시작으로 9월 경북, 울산, 경남 등 5개 광역자치단체 해녀들이 참여하는 제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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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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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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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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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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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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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제조공장·야산 불, 인명피해 없이 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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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1시45분께 울산 남구 부곡동의 한 소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공장 관계자가 불이 난 것을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53명, 소방차량 23대를 동원해 불이 난 지 22분 만인 낮 12시7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작업자들이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공장 내 발전시설 건설 현장에서 시운전을 하던 중 가스 불순물을 걸러주는 필터에서 가스가 누출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께 울산 울주군 청량읍 중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낮 12시44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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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초교 2곳 이어 울주군내 고교서도 울산 학교 단체식중독 의심증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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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산 동구 초등학교 두 곳에서 학생 식중독 의심 증상이 발병한 가운데, 울주군 한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10여명이 단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19일 울산시와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울주군 A고등학교에서 식중독 신고가 접수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A고등학교는 지난달 말 학생 10여명이 단체로 발열, 설사, 장염 증상을 공통적으로 호소했다. 해당 고등학교는 직영 급식 체계로, 지난 1일 울주군에 식중독 의심 신고를 접수했다. 이후 원인 파악과 확산 예방을 위해 2일과 3일 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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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 울산, 강원에 0대1 패…3경기 연속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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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원정에서 강원FC에게 패하며 연패의 늪에 빠졌다. 울산은 19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라운드 강원과의 원정 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지난 15일 광주FC전에 이어 2연패고, 3경기 연속 무승이다. 이날 패배로 울산은 리그 7승 3무 3패로 포항 스틸러스, 김천 상무에 이어 3위 자리에 머물렀다. 울산은 경기 초반부터 볼 점유율을 올리며 득점 기회를 엿봤다. 전반 3분 주민규가 상대 수비의 실수를 틈 타 골 찬스를 잡았지만 강원 골키퍼 이광연에게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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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날 기념 울산 글로벌페스티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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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2대국회 전반기 원구성 협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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