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복도시 건설·교통 신기술 전시회’를 열었다. 행복청과 LH 세종특별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에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신기술 보유 기업 33개사가 참가해 도시 안전을 강화하고 교통 효율을 높이는 54개 기술을 소개했다.또 부대행사로 열린 ‘행복도시 건설·교통 신기술 설명회’에서는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행복도시 내 신기술 적용 현황을 소개했으며 KAIST 명현 교수가 ‘AI 로봇의 건설업 활용 및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원은 미국 국무부, 제임스 마틴 비확산 연구센터와 함께 4일 대전 KAIST에서 '한·미 연구안보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CNS는 미국 미들버리 국제대학원 소속으로 비확산 및 경제안보 분야 대표적인 민간 연구소다.이번 워크숍은 한·미 양국의 정책 당국과 연구기관이 연구안보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관기관 외에도 미국 RAND연구소, 주한미국대사관,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세예스24홀딩스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최재식 카이스트 AI 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AI 기술이 바꿀 산업 트렌드’를 주제로 전사 강연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산업 전반에서 인공지능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AI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활용 역량을 강화해 업무 혁신
리튬메탈전지의 난제였던 ‘덴드라이트’ 문제를 해결, 전기차 배터리 기술의 새 시대를 열었다.기존 리튬이온전지가 최대 600㎞ 주행에 머물렀다면, 새 전지는 1회 충전 800㎞, 누적 30만㎞ 이상 수명, 12분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다.KAIST 김희탁 교수와 LG에너지솔루션이 공동 진행하는 프론티어 연구소 연구팀이 ‘리튬메탈전지’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응집 억제형 신규 액체 전해액’ 원천기술을 개발했다.리튬메탈전지는 리튬이온 전지의 재료 중 흑연 음극을 리튬메탈로 대체하는 것으로, 리튬메탈은 여
지난 8월 29~30일 KAIST에서 열린 '2025 Rethinking Business and Technology Management with Generative AI' 포럼에서 글로벌 HR 테크 스타트업 탤런트시커가 기업의 AI 전환 사례를 발표했다.이번 포럼은 학술연구자뿐만 아니라 업계 전문가, 졸업생 기업인들이 참여해 실제 비즈니스 현장의 적용 사례까지 다뤄 더욱 의미가 컸다. 탤런트시커는 발표에서 'JD 업로드 → AI 기반 적합도 분석 → 인재 추천 → 아웃리치 자동화 → 채용
파멜라 멜로이 전 NASA 부국장이 한국을 방문해 우주 인재들과 만남을 가졌다. 한화는 멜로이 전 부국장이 21일 대전 KAIST 본원에서 열린 '우주의 조약돌' 특별 프로그램에서 수료생과 참가자들에게 자신의 우주탐사 경험과 미래 비전을 전했다고 전했다. '우주의 조약돌'은 한화그룹의 우주 사업 협의체인 '한화 스페이스 허브'와 KAIST가 함께 만든 우주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우주의 조약돌 수료생만을 위한 특별강연으로, 멜로이
17시간전
KAIST가 무궁화 1000그루를 심는 기념식을 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기술대학으로서의 사명과 도전 정신을 무궁화길에 새겼다. 이 사업은 오해영·고남경 부부의 후원으로 추진돼 대전 본원에 700그루, 서울·문지 캠퍼스에 약 300그루가 심어질 예정이다. KAIST는 1971년 과학기술을 통한 경제 발전이라는 국가적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이공계 특수대학이다. 반세기 동안 세계적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혁신 연구를 통해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첨단기술 발전을 이끌어왔으며,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3강으
‘조울병’은 조증과 우울증이 반복되는 뇌 질환이다.이 병은 전 세계 인구의 약 1~2%가 앓고 있으며, 극단적 선택의 위험이 일반인보다 10~30배 높다고 알려져 있다.그러나 환자마다 대표 치료제인 ‘리튬’에 대한 반응이 크게 달라 맞춤형 치료법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KAIST 한진주 교수 연구팀이 리튬 반응성에 따른 성상세포의 대사 차이를 최초로 규명하고, 이를 토대로 조울병의 맞춤형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성상세포는 뇌에 존재하는 별모양을 한 세포로, 신경세포에 영양을 공급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9월 수상자로 정재웅 한국과학기술원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정재웅 교수는 오는 17일 '세계 환자안전의 날'을 앞두고 체온에 의해 부드러워지는 정맥 주사바늘을 개발하는 등 웨어러블·임플랜터블 전자 소자 및 의료기기 융복합 연구로 헬스케어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정맥주사는 신속한 약물 효과와 지속적인 약물 투여가 가능해 의료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다만 기존 정맥 주사바늘은 딱딱한 금속이나 플라스틱
진천군 이월면 출신 ㈜비제이와이 유병조 대표가 3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유 대표는 “고향의 관심과 성원이 지금의 저를 있게 한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진천군의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에 작게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유 대표는 진천군 최초의 KAIST 출신 인재다. 삼성전자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수석연구원으로 재직하며 기술개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고, 현재는 첨단기술 기반의 천연 바이오 소재 기업인 ㈜비제이와이를 이끌며 산업계 발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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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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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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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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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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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취업 전략 세상에 ‘나’라는 씨앗을 뿌리기
여러분은 SNS 활동이 취업이나 경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가? 아마도 많은 분들이 서로 답변을 냈으리라 싶다. 그런데 과거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면 이제는 도움이 된다고 답변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리라 싶다. 그만큼 유용성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다만 단지 SNS가 있다는 것만으로는 도움이 되기 어렵다. SNS를 통한 전략적 취업 접근그렇다면 취업이나 커리어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하려면 어떻게 운영해야 할까? 내가 SNS를 통해 만났던 한 청년의 이야기를 먼저 꺼내볼까 한다.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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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식 '표현의 자유' 이중잣대…혐오 발언 옹호하더니 커크 암살 비하 땐 '해고'
지난주 미국의 저명한 우익 활동가 찰리 커크가 암살된 뒤 그의 죽음을 애도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직장에서 해고되는 사례가 발생하며 도널드 트럼프 정권이 내세운 소위 '표현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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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지갑 메타마스크, 스테이블코인 mUSD 출시
암호화폐 지갑 메타마스크가 자체 스테이블코인 mUSD를 공식 출시했다고 더블록이 15일 보도했다.메타마스크는 지갑 기능을 넘어서 탈중앙 생태계 내 디지털 달러까지 직접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도약을 노리고 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mUSD는 결제 인프라 기업 스트라이프가 소유한 스테이블코인 발행 플랫폼 브릿지를 통해 발행되며, 탈중앙화 유동성 네트워크인 M0 기반으로 생성된다. 메타마스크 측은 mUSD가 “고품질·고유동성 달러 등가 자산”으로 1:1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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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회 패스트트랙' 檢구형에 "권력 앞의 시녀"
지난 2019년 국회가 공직선거법·공수처법 등을 패스트트랙 절차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을 빚었던 당시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검찰이 징역형 등 중형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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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화가들은 왜 이젤 대신 벽에 혁명을 그렸나
벽화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예술 수단이다. 특히 대중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중요한 예술장르다. 손호철 서강대 명예교수가 '현대 민중벽화의 메카'인 멕시코와 오랜 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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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수출 물가 0.7%·수입물가 0.3%↑..."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
8월 수출물가와 수입물가는 모두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수출물가와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각각 0.7%, 0.3% 상승했고, 순상품교역조건지수와 소득교역조건지수는 각각 전년동월대비 2.9%, 8.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16일 '2025년 8월 수출입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