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샤오펑이 경찰의 수신호를 인식해 음주 단속 구간을 통과하는 자율주행 시연 영상을 공개했다.16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공개된 영상에서 샤오펑의 차량은 경찰관의 정지 수신호를 인식해 스스로 속도를 줄여 멈춰 섰다. 이어 운전자가 음주 측정을 마칠 때까지 대기하다가, 경찰관이 보내는 통과 수신호를 인식한 뒤 다시 주행을 시작했다. 샤오펑 측은 "인식, 판단, 상호작용 등 전 과정이 인간의 개입 없이 VLA 2.0 모델에 의해 수행됐다"고 강조했다. 샤오펑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 장비 업체 DMS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7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한다.11일 공시에 따르면 DMS는 74억7203만원 규모의 보통주 111만6899주를 오는 17일 소각할 예정이다. 소각 대상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기존 자기주식으로, 소각 후 자본금 변동은 없다. 회사는 관계 기관 절차에 따라 소각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조치는 주식 수를 줄여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회사는 소각된 주식 전량을 기보유 자기주식에서 충당한다고 설명했다.
㈜LG가 내년 상반기까지 모든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28일 밝혔다.회사는 이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이번 자사주 소각은 약 5000억원 규모로, 지난 9월 이미 절반을 소각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잔여 2500억원 규모까지 모두 소각할 예정이다.자사주 소각은 발행 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을 높이는 효과가 있어 배당과 함께 대표적인 주주환원 수단으로 평가된다.㈜LG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주주환원 확대 계획도 차질
서울 강서구가 고금리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개선에 나선다.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융자 금리를 기존 연 1.5%에서 연 0.8%로 낮추고, 상환주기를 연 2회에서 연 4회로 확대하는 개선안을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제도개선은 자금 조달에 난항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나아가 안정적인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융자 금리 인하는 현재 대출을 이용 중인 기업에도 소급 적용되
비트코인 트레저리 전략에 초점을 맞춘 ZOOZ 스트래티지가 나스닥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다.최근 나스닥은 ZOOZ가 최소 1달러 입찰가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상장 규정 위반을 통보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3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ZOOZ는 주가 회복을 위한 대응책을 검토 중이다.ZOOZ는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필요시 주식 병합을 고려할 것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주식 병합은 유통 주식 수를 줄여 주가를 인위적으로 상승시키는 방식이다. 하지만, ZOOZ 비트코인 보유 전략이 주가
통영시 중앙동체육회는 지난 21일 중앙동자원봉사회에 무료급식소 운영을 위한 천막 2동을 기증했다.이번 기증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활동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증된 천막은 당일 무료급식소 운영에 활용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데 사용됐다.특히 해당 천막은 야외 급식 환경에서 조리 및 배식 공간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기상 여건에 따른 불편을 줄여 보다 안전한 급식 제공이 가능하도록 했다.백광석 중앙동체육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충남 금산군은 수도요금 고지 및 납부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국민비서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된 국민비서는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알림 서비스로 카카오톡, 네이버, 토스 등 주요 민간 앱을 통해 수도요금 고지 및 납부 알림을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종이 고지서를 대체함에 따라 자원 낭비와 탄소 배출을 줄여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고지서 발송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국민비서 서비스를 통해 수도요금 고지받으면 사용자는 알림을 통해 바로 납부
인공지능 산업 거품 논란 재점화와 이번 주 잇따라 발표될 미국 경제지표에 대한 경계심리 속에 급락 출발한 코스피가 낙폭을 줄이며 장중 4100선을 회복했다.15일 오전 10시 5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65.48포인트 내린 4101.68을 나타내고 있다.지수는 113.42포인트 내린 4053.74로 개장한 직후 4053.74까지 밀렸다가 서서히 낙폭을 줄이는 흐름을 보인다.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2.3원 오른 1476.0원으로 장을 시작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
어메이즈핏이 12월 15일 ‘티렉스3 프로 44mm’ 블랙 컬러 모델을 국내 출시했다. 기존 48mm 모델의 핵심 사양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크기와 무게를 줄여 착용성을 개선한 점이 특징이며, 프리미엄 스펙을 기반으로 아웃도어와 일상 활용성을 동시에 강화했다.지난 11월 24일 동일 모델의 블랙골드와 아틱골드 컬러가 먼저 공개된 데 이어, 블랙 컬러가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하며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으며, 트레일러닝, 백패킹, 등산은 물론 스쿠버 다이빙 및 프리다이빙까지 아우르는 아웃도어 활동에
울산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이 울산공항의 소음 대책 지원금이 매년 축소되는 문제를 지적하고 주민 피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주문했다. 문 의원은 4일 열린 제278회 중구의회 정례회 복지건설위원회의 새해 예산안 심의에서 “울산공항의 항공기 소음피해 대책을 위한 주민지원사업이 지난 2023년을 기점으로 매년 축소되고 있다”며 “항공기 운항 편수는 늘었지만 오히려 국토교통부는 울산공항의 소음피해 면적을 대폭 줄여 주민 피해를 외면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문희성 의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중구가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지원받은 공항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유럽중앙은행이 내년 중앙은행에서 블록체인 기반 정산을 허용하고 디지털 유로 발행을 준비 중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19일 보도했다.디지털 유로가 발행되면 다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와 결제도 가능해지며, ECB는 이를 통해 은행 신용 중개 및 통화 전송 기능을 유지할 계획이다.입법 승인이 이뤄지면 2027년부터 디지털 유로 거래가 시작될 수 있으며, 2029년 발행 가능성도 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포함한 디지털 유로 설계는 EU 의회 결정에 달렸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진도군은 올해를 보내고 2026년 새해를 맞아 진도 주요 관광지 6개소에서 '2025년 해넘이, 2026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행사는 지산면 세방낙조에서 해넘이 행사를, 진도읍 철마산, 군내면 진도타워, 고군면 가계해수욕장, 의신면 첨찰산, 조도면 하조도 등대에서 해맞이 행사를 각각 진행한다.
해넘이 행사가 열리는 지산면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