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취미나 성향이 비슷한 청년을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 ‘커넥터스’ 참가 희망자 300명을 오는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미혼 청년 간 관계망 형성과 지속 가능한 교류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행사다.이번 커넥터스 행사는 오는 3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다.주제는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다.참여자들은 달리기, 요가, 테니스, 축구, 야구 등 서로의 운동 취향을 공유하고, 소통
4주전
인천을 이야기할 때, 종종 항만이나 공항, 숫자로 증명되는 성과부터 떠올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도시를 실제로 움직이는 힘은 눈에 잘 띄지 않는 사람들의 선택과 시간에 있습니다. 인천in이 '케이슨24'로 잘 알려진 허승량 대표가 인터뷰에 나서는 「허승량이 만난, 문화도시 인천을 만드는 사람들」을 연재합니다. 인천이라는 공간에서 살아온 시민 개인의 궤적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도시문화를 일구고 확장시켜 왔는지를 기록합니다. 처음 만난 사람은 〈더 디자이너스호텔〉 김준호 대표다. 그는 호텔리어이자 문화기획자이며, 동시에 인천에서
2일전
인천국제도시, 그 화려함의 이면에는 매립이라는 이름 아래 지워진 거대한 생태계와 공동체의 역사가 존재한다. 김보섭 작가의 이번 전시는 그 지워진 시간을 역추적한 아카이브이자, 사라진 것들에 대한 상실의 기록이라 할 수 있다.작가는 단순히 풍경을 포착하는데 그치지 않고, 갯벌 작업장으로 향하는 어촌계원들의 뒷모습, 작업장에서 식사하는 할머니의 표정 등 노동의 현장을 밀착하여 기록했다.'먼우금'이라 불리던 이 지역 사람들에게 갯벌은 관찰의 대상이 아닌, 대대로 이어온 생존의 터전이었음을 상기시킨다.전시는 1997년 보상 협의를 위해 모
영천 도남공단 주성오일 황보명 부대표의 이력은 한 편의 드라마 같다. 20여 년간 강단에서 언어치료학 교수로 재직하며 사단법인 한국언어치료학회장 등을 역임한 '언어재활 전문가'가 시커먼 폐유를 맑은 재생 윤활유로 탈바꿈시키는 '환경 사업가'로 변신했기 때문이다. 2026년 봄, 창립 1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그녀를 만나 인생 2막과 지속 가능한 비전을 들어봤다.황 부대표는 2020년 봄, 평생 몸담아온 대학 교정을 떠났다. 이학박사로서 우수한 언어재활사를 양성하고 국가시험 위원으로 활동하며 일궈온 전문직의
3월의 시작에서, 우리가 이어가는 마음-강주원/경남서부보훈지청 보상과3월이 시작되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3월 1일을 떠올립니다. 달력 속에 표시된 기념일이기도 하지만, 이 날은 한 번쯤 걸음을 늦추고 우리가 어떤 시간 위에 서있는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날에 가깝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칠 수도 있지만, 이 시기만큼은 지금의 삶이 어디에서 이어져 왔는지 돌아보게 됩니다.1919년 봄, 거리로 나온 사람들 대부분은 평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학교에 다니던 학생이었고, 장사를 하던 사람이었고,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던 이들이었습니다.
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가 2026년 브랜드 모델로 에스파의 카리나를 선정하고, 전문성과 신뢰를 강조한 신규 캠페인을 공개했다. 케이카는 3일 “‘차가 먼저인 사람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직영 시스템의 강점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신규 캠페인은 ‘차에 있어 타협하지 않는 직원들의 태도’를 재치 있게 표현해 눈길을 끈다. 영상에는 카리나가 등장하지만, 케이카 직원들은 차량 점검과 관리에 집중하며 한눈도 팔지 않는 모습을 통해 “차를 가장 먼저 생각하는 플랫폼”
‘역사는 거대한 사건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만들어진다.’ 역사학자 E. H. 카의 이 말은 우리가 어떤 삶을 역사로 남겨 왔는지를 돌아보게 한다. 우리는 도시의 성장과 산업의 성과, 정책의 변화 같은 큰 이야기에는 익숙하다. 그러나 그 이면에서 지역을 지탱해 온 ‘평범한 사람들’의 삶은 충분히 기록되지 못했다. 특히 여성의 경험은 가정과 일터, 지역 공동체를 잇는 핵심이었음에도 공식 기록의 언어 바깥에 머물러 온 경우가 많다. 여성의 역사, 그리고 지역 여성의 역사는 부가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울산의 과거와 현재를
“영월 엄씨는 충신이여”어릴 적 귀가 닳도록 듣던 말이다. 고향이 충북 제천이라 그곳에서 자란 유년 시절, 인접 지역인 강원도 영월 사람들과 교류가 많았다. 당시 영월 사람들 중에는 특히 영월 엄씨가 많았다. 인척 중에도 있었고, 이웃사촌이나 초·중학교 친구들 중에도 영월 엄씨가 꽤 있었다. 그때 자주 들었던 말이 “영월 엄씨는 충신이고 양반”이라는 소리였다. 어른들은 그 이유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줬다.조선 시대, 단종대왕이 영월로 유배를 와서 사약을 받았을 때, 영월 엄씨들이 단종의 주검을 수습해 무덤을 만들어 주었다는
AI·데이터 기반 HR테크 플랫폼 잡코리아는 테크 직군 합격자·구직자를 위한 취업 성공수기 공모전 '붙은 사람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개발 ▲PM·PO ▲마케팅 ▲디자인 등 주요 테크 직군을 중심으로 취업과 이직에 성공한 직장인들의 실제 사례를 교류하고, 구직자들과의 공감대 형성과 실질적인 취업 인사이트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최근 2년 이내 신규 취업 또는 이직에 성공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3월 22일까지 잡코리아 공지사
6·3 지방선거를 100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키즈 퇴출’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재명형 인재’를 앞세워 지방 권력을 심판하겠다는 구상이다.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지선 D-100일 기자간담회’에서 2022년 지방선거로 선출된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들을 겨냥해 “윤석열 등장과 함께 등장한 윤석열 키즈”라며 “윤석열 퇴출과 함께 같이 퇴출돼야 할 사람들”이라고 말했다.그는 인천, 대전, 충남, 충북, 세종, 강원, 경남, 울산 등 8개 시·도를 거론하며 “이번 지선은 내란을 끝까지 단죄하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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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훈련 평가로 현장 대응력 높인다
  충북 영동소방서는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9일부터 11일까지 상반기 전술훈련 평가를 추진한다. 이번 평가는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필요한 개인별 전술과 기술 능력을 점검하고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소방경 이하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필기와 실기 평가로 진행됐다. 필기평가에서는 화재진압·구조·구급 분야의 기본 이론과 현장 대응 지식을 중심으로 문제를 출제해 기초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실기평가는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사다리 설치 및 등반, 현장 심폐소생술 팀워크 등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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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치료 '8주 제한' 반발 확산"…한의사들 국토부 앞 시위 이어가
교통사고 경상환자의 치료기간을 8주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하위법령 개정안에 대해 한의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한의사들은 해당 개정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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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악연맹 울산시산악연맹 울산 맥산악회는 8일 문수산 일대에서 플로깅 산행을 가지며 ‘쓰레기는 우리가, 자연은 그대로’를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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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향해 "다음 총선에서 안양 만안구로 직접 오시라. 정정당당하게 선의의 경쟁을 하자"고 했다. 오는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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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기반 신원 인증 플랫폼을 만드는 베리AI가 1000만달러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악시오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폴리체인 캐피털이 주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AI가 만들어낸 스푸핑이 저렴해지고 정교해지면서 금융 앱과 거래소들은 봇 계정과 다중 인증 부담이라는 문제에 직면했다.베리AI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사용자가 파트너 앱에서 일반 스마트폰 카메라로 손바닥을 스캔하면 베리AI 플랫폼은 손바닥 주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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