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영어가 필요한 특정 분야가 있었지만 지금은 거의 모든 분야가 글로벌 진출을 고려하기 때문에 구직시장에서 영어 역량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자신의 전공과 상관없이 영어가 된다면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해외에 나가거나 바로 영어를 써야할 일이 없더라도 영어는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만들어 주는 도구가 되기도 한다. 대한민국 사람들 모두가 자신있게 영어를 할 수 있게 만들고 싶다는 소리튠영어의 이정은 대표를 만나본다. 어린 시절, 몸이 약해 학교를 잘 못가게 되면서 친구도 없이 집에 혼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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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는 오는 6월 8~9일과 10월 19~20일 인천개항장문화지구 일원에서 2024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올해로 9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8야 콘텐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공사는 최근 지역 상인, 예술인, 주민 등을 대상으로 사전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올해에는 ‘야행 프린지’에 개항장 내 다양한 예술인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개항장을 지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개항장 사람들 전시전’을 열기로 했다.또 지역 상권 야간 연장영업과 주
초등학교 2학년 때인가, 청주 구장에서 야구를 봤던 기억이 있다. 꽤 큰 점수 차로 졌던 것 같다. 중간에 경기장을 빠져나간 사람도 여럿이어서 경기장이 비었었고, 처음 야구를 봤으니 규칙 등을 알 리도 없어 정말 재미가 없었던 기억이 있다.그러다 커서 광주에서 친구들과 경기를 봤다. 옆에서 친구가 규칙을 설명해 주고, 응원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치킨 먹으며 응원가를 익혀 따라부르며 응원했던 기억이 있다. 그 기억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서 가끔 야구가 나오면 보게 되었다. 그러다 최근에 응원 구호처럼 1위를 찍고, 유튜브로 `찐팬구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 난지도 2주가 지났지만, 세상은 아직도 시끄럽고 어수선하다. 다수의 의석수를 차지한 야당과 지지자들은 세상을 다 차지한 것처럼 좋아서 환호를 지르고, 기대에 못 미치는 의석을 차지한 여당 지지자들은 마치 무슨 죄라도 지은 것처럼 기가 죽어서 세상을 한탄하고, 이 나라를 떠나고 싶다고들 한다.어느새 이렇게 온 국민이 반으로 갈렸는지 도통 모르겠다. 이제는 서로 생각하는 정치가 다르면 아예 만나지도 상종도 하지 않으려 한다. 이 좁은 땅에서조차 서로 지역별로 나뉘어서 다른 지역,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 끼
봄의 끝자락, 다시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2인 전시회가 인천에서 열리고 있다. 다음 달 5일까지 인천 중구 윤아트갤러리에서 'Two Springs'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김주희·이경현 작가 초대전이다.김주희 작가의 작품은 그리운 장소의 추억을 여러 번 겹쳐 그린 작품으로 구성됐다. 잊을 수 없는 기억의 순간들을 이미지 오버랩해, 따스한 봄날 그림 마다의 따뜻한 추억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한다.이경헌 작가의 작품은 멀리서 바라본 현대인의 모습을 작품에 담았다.이번 대표작은 따뜻한 봄날 벚꽃놀이를 나온 사람들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진희 방사선사가 쓴 ‘방사선사는 이렇게 일한다’가 출간됐다.병원은 이 책이 청년의사의 보건의료 분야 직업 탐구 시리즈 ‘병원으로 출근하는 사람들’의 여덟 번째 편이라고 23일 밝혔다.책은 ▲제1장 뢴트겐을 만나다 ▲제2장 병원을 만나다 ▲제3장 환자를 만나다 ▲제4장 병원 너머 다른 세상을 만나다 ▲제5장 미래를 만나다 총 5가지 챕터로 구성했다.저자는 대학 시절 병원 실습 경험담부터 국가고시로 방사선사 면허를 취득하고 병원에 취업하는 과정에서 겪은 일화들, 생업의 현장인 병원에서의 역할, 환자·동료와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옛 탐라대학교 부지에 추진 중인 ‘하원테크노캠퍼스’ 조성 사업을 확정된 사업으로 볼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녹색정의당 제주도당과 제주녹색당, 우주 군사화와 로켓 발사를 반대하는 사람들 등 3개 단체는 옛 탐라대 부지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숙의형 정책 청구가 반려된 데 대한 이의신청서를 제주도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들 단체는 지난달 제주도에 옛 탐라대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숙의형 정책 청구서를 제출했지만, 제주도가 ‘하원테크노캠퍼스’ 조성 사업 계획이 확정돼 추진 중이라며 청구서를 반려했다고 설명했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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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아침 10시 부터 하나개 해수욕장에 '맨발 아미사 힐링하우스' 현판을 달기 위해 240 여명의 '암을 이긴 사람들' 등이 모였다. 천상의 하모니 '사랑의 듀엣 하모니 부부 오케스트라' 연주를 하고 있는 남양우 씨의 사회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남씨는 아미사 합창단 지휘자로 일하고 있다. 사회자 남씨는 ‘신발을 모두 벗어버리고서’라는 신곡을 모인 사람들과 함께 합창을 하며 맨발 걷기 축제 행사를 진행했다. 노래를 부르며 율동과 노래를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시작되었다. 신곡 가사는 아래와 같다. 신발을
지난 21일 오후 1시 인천 연수구 송도 달빛축제공원. 주말을 맞아 가족과 피크닉을 즐기거나 공원을 산책하는 사람들 사이로 목줄을 차지 않은 반려견 모습이 눈에 띄었다. 공원 중심에 있는 대형 잔디밭에서 소형견들이 목줄을 하지 않은 채로 견주 근처를 배회했다. 공원 가장자리 쪽에서는 도베르만과 리트리버 같은 대형견이 목줄 없이 뛰놀고 있었다. 공원 내 목줄 미착용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이 붙어 있고, 공원 관리자가 돌아다니며 목줄을 차도록 경고함에도 견주가 이를 지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시설공단 송도공원사업단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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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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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에 부처님의 자비를...
5월 15일 오늘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로 전국의 사찰에서는 부처의 탄생을 기념하는 봉축법요식이 열렸다.이날 전국각지에서 행해진 봉축행사에서는 "어려운 이웃들과 자비의 등을 켜고, 국민 모두가 현재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희망의 등을 켜자"며 부처님의 자비를 빌었다.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장산 '폭포사'에서는 수많은 불자들과 국민들이 사찰을 찾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영을 되새기며 절에서 주는 맜있는 절밥을 먹으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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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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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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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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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의 미래' 무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 발족…공개모집 통해 16면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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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청소년을 통한 청소년을 위한 복지 정책개발을 목적으로 청소년참여위원회를 발족시켰다. 17일 재단법인 쌍백합청소년육성회에서 운영하는 무주청소년수련관(관장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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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홍 무주군수, 사과 부란병 차단에 현장 방문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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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무주군에서 재배, 생산되고 있는 반딧불사과가 올해도 명품 사과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관련 공무원 및 재배 농가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14일부터 현장을 직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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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여름철 폭염·폭우 대비 관리기금 심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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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17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올해 제3차 재난관리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재난관리기금 신청사업 과 재난관리기금 운용계획 변경을 심의 확정했다. 재난관리기금은 각종 재난의 예방과 복구에 따른 비용부담을 위해 매년 적립해 두는 법정 의무 예산으로 올해 두 차례의 심의를 거쳐 47억원의 기금을 재난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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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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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3시간전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