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유연탄 대체 효과 기대 농촌진흥청이 가축분뇨 고체연료의 품질 안정화와 발전 연료 활용 연구에 이어 연소 후 발생하는 연소재를 비료 원료로 활용하기 위한 후속 연구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올해 4월부터 가축분뇨 고체연료 연소 뒤 남는 연소재의 처리 부담을 줄이고, 연소재에 포함된
6일전
인천대학교 패션산업학과가 주최한 제35회 졸업 패션쇼 〈잔상〉이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 3층 Tex+Fa Hall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졸업 쇼의 대주제 ‘잔상’은 외부 자극이 사라진 뒤에도 감각 경험이 지속되어 나타나는 상, 그리고 지워지지 않는 지난날의 모습을 의미한다. 지난 시간의 기억과 감정에 집중한 작품부터, 사라진 뒤에도 남는 감각의 흐름과 이미지의 흔적을 조형적으로 풀어낸 작품까지, 동일한 주제 안에서도 서로 다른 디자인 언어와 표현 방식
주민들의 생활권 내 남는 공간이 주민들의 손길로 소통과 힐링의 녹색 정원으로 탈바꿈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마을공동체가 주도적으로 생활밀착형 정원을 가꾸는 ‘2026년 도민참여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3월 사업 공고 이후 대상지 현장 검토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행원리마을회 △용두암1차 현대아파트 △다올복지회관 △동부문화드림센터 총 4곳을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대상지에는 화초류와 관목류 등 정원 식물을 지원하며, 오는 25일부터 6월까지 도민들이 일상 속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
부모님은 시골에 계셨지만 자식들 교육만큼은 놓칠 수 없다는 마음이 컸다. 이미 대학생이던 오빠와 언니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6학년쯤 되면 하나둘 서울로 올라왔다. 그렇게 여섯 남매가 신촌의 작은 전셋집에 모여 살게 되었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뒤섞여 지내던 집은 늘 북적거렸다. 아침이면 학교 가는 시간도 제각각이라 방마다 책가방과 교복, 도시락통이 어지럽게 널려 있었다. 부모님은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지내셨고, 가끔 서울에 올라와 쌀이며 반찬거리를 한가득 두고 다시 내려가곤 했다. 무거운 짐을 바리바리 들고 골목 안으로 들어서던
주차된 전기차가 전력망에 전기를 되팔아 수익을 내고, 낮 시간 남는 태양광 전력으로 저녁 난방비를 거의 0원까지 낮추는 '제주형 분산에너지 상용화 모델'의 실제 사례가 공개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도민과 유관기관, 에너지 거버넌스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형 분산에너지 확산 3차 도민 토론회’를 개최했다.‘에너지로 돈 벌고, 스마트하게 쓰는 법 - 에너지 톡톡’을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도민 참여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에너지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구체적 방법을 다뤘
“많이 읽는데도 왜 남는 게 없을까?” 최근 숏폼 콘텐츠와 AI의 확산으로 인해 문해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점점 더 깊어지고 있다. 문해력은 단순히 글자를 읽는 능력을 넘어, 의미를 해석하고 맥락을 이해하며 자신의 생각으로 재구성하는 역량을 뜻한다. 이러한 문해력은 곧 결과의 차이를 만든다. 채용 공고, 산업 리포트, 업무 지시를 정확히 해석하는 능력은 방향 설정과 실행의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같은 자료를 보고도 누군가는 기회를 발견하고, 누군가는 지나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문해력은 재능이 아니라 훈련해야 할 기술이다. 읽은 내
2주전
요즘 좋은 공간을 말할 때 사람들은 거창한 설명을 먼저 찾지 않는다. “분위기가 좋다”, “머물기 편하다”, “다시 가고 싶다”는 말이 먼저 나온다. 공간이 마음에 남는 방식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앉을 곳이 있고, 볼거리가 있고, 걸을 이유가 있고, 그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이야기가 있으면 된다.인천 내항 1·8부두에 있는 상상플랫폼도 그런 공간이 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곳은 1978년에 지어진 옛 곡물창고를 고쳐 만든 복합문화공간이다. 삼각형 지붕의 길게 뻗은 창고형 건물, 크레인과 사일로 등의 하역시설로 가득한 항만
세종시교육감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후보들의 선거운동이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안광식 후보의 ‘광백호’ 캐릭터 이색적인 선거운동이 눈길을 끈다.안 후보 측은 광백호 캐릭터를 앞세운 숏폼 영상과 거리 퍼포먼스를 집중적으로 확대하며 젊은 학부모층과 학생,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단순 홍보를 넘어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확산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선거 운동’이라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는 캠프측 설명이다.기존 교육감 선거에서 보기 어려웠던 문화 콘텐츠형 선거 전략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캠프 관계자는 “짧고
초여름 햇살이 짙어지는 5월과 6월이면 제주 들녘은 마늘 수확으로 분주해진다. 새벽부터 농민들은 허리를 굽혀 마늘을 캐고 묶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그러나 풍요로워 보여야 할 농번기의 풍경 뒤에는 제주 농촌이 마주한 깊은 고민이 자리하고 있다. 바로 고령화와 심각한 인력난이다.제주 농촌의 현실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젊은 세대는 일자리와 교육을 찾아 도시로 떠나고, 농촌에는 고령층만 남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 특히 마늘 농사는 짧은 기간 안에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대표적인 작목이다. 수확 시기를 놓치면 상품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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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호국영웅 고(故) 강승우 소위 추념식
6·25전쟁 백마고지 전투에서 산화한 제주 출신 호국영웅 고 강승우 소위를 기리는 추념식이 열렸다.한국자유총연맹 제주도지부는 5일 제주시 일도2동 탐라자유회관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최은희 제주도교육청 행정부교육감과 고인의 아들 강응봉씨 등 유족, 회원 등이 참석 가운데 추념식을 거행했다.해병대 제9여단의 군가와 현충일 노래 제창을 시작으로 추념사, 추도사, 추모시 낭송 및 대합창, 해병대 제9여단 조총 발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이어졌다.오영훈 지사는 “스물한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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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기기관차가 되어 달리는 길
빠르게 달리는 사람은 많지만, 오래 준비한 방향으로 끝까지 밀고 나가는 사람은 드물다. 최준호 대표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식품 산업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은 창업가다. 그가 이끄는 보이지벤처스는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수입 고가 원료를 국산 원료로 대체하고, 그 첫 결과물로 커피콩 없는 버섯 기반 대체 커피를 개발하고 있다. 그의 여정은 어디에서 시작됐는지, 또 그가 달려가는 길은 어떤 길인지 들여다본다. Q. 자신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저를 한 단어로 표현하면 증기기관차라고 많이 표현합니다. 증기기관차는 달릴 때는 빠르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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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마니아 Pick&play] PCIe 4.0 NVMe SSD와 좋은 궁합... 썬더볼트 5는 얼마나 빠를까?
썬더볼트는 인텔의 데이터, 영상 전송을 위한 규격이다. 현재 대중적인 썬더볼트 규격은 썬더볼트 3/4이며, 40Gbps의 빠른 속도를 특징으로 한다. 또한, 일부 썬더볼트 독을 사용할 경우 노트북에 USB-PD로 전력 공급을 하면서 동시에 디스플레이 출력 기능, 데이터 전송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이 높다.아직 대중적으로 보급되었다고 보긴 어렵지만, 상위 규격인 썬더볼트 5가 지원되는 제품들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썬더볼트 5 독이나 NVMe SSD 케이스, eGPU 인클로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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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빨간맛페스티벌 27만명 방문
충북 괴산군은 지난 5월 22∼24일 개최한 괴산빨간맛페스티벌에 27만여명이 찾았다고 6일 밝혔다.이로 인한 직접경제효과는 82억9100만원으로 추정됐다.군이 대한지방정책연구원에 의뢰, 방문객 중 11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다.먼저 지난해보다 방문객은 3만5천명, 직접경제효과는 35억1900만원 늘었다.방문객 1인당 평균 3만610원을 지출했고, 이 가운데 식음료비 지출액은 7387원으로 조사됐다.방문객 거주지는 충북·청주권이 44.8%로 가장 많았고, 수도권도 22.3%에 달했다. 이어 괴산군민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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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세계 환경의 날 맞아 ‘신한 SOL방울 포레스트’ 임직원 봉사활동 실시
신한금융그룹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30일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용각리 소재 ‘신한 SOL방울 포레스트’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신한금융은 정부의 ‘범국민 나무심기’ 정책에 발맞춰 경북 안동 산불 피해지에 2028년까지 약 2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는 ‘신한 SOL방울 포레스트’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봉사활동은 숲 조성 이후 나무의 생육을 지원하고 산불 피해 지역의 환경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그룹 임직원 40여 명은 산불 피해 현황과 산림 복원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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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건 취약계층에 실내환경개선 지원한다
정부와 기업이 뜻을 모아 환경보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내환경개선에 착수한다.이를 위해 11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7개 사회공헌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에 따라 사회공헌기업은 벽지·바닥재·공기청정기 등 친환경 자재 및 용품을 무상으로 후원한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후원물품에 대한 소득공제·홍보 등을 지원한다. 2013년부터 실시된 환경보건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13세 미만 어린이가 있는 1,000가구에 환경보건 전문인력이 방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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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대사단 찾은 새만금… 아프리카 협력 확대 모색
새만금개발공사가 주한 르완다대사와 한·아프리카재단 관계자를 초청해 새만금 개발 현황과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지난해 한·아프리카재단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산업·투자 분야 교류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새만금개발공사는 11일 바쿠라무차 은쿠비토 주한 르완다대사와 김영채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를 초청해 새만금 사업 현황 설명과 현장 시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새만금개발공사와 한·아프리카재단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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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년만에 풀린 강화해역 조업시간.. "연 50억 소득 증가 기대"
57분전
오는 7월 1일부터 그동안 일출부터 일몰까지로 제한되어 있던 강화해역의 조업시간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이번 조치는 해양수산부의 '인천광역시 해역 일시적 조업 또는 항행 제한 공고' 개정에 따른 것으로, 1982년 접경해역 안보 문제로 야간 조업이 제한된 이후 44년 만에 이뤄진 규제 개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개정안에 따라 강화군 전 해역에서는 일출 전 30분부터 일몰 후 30분까지 조업이 가능해진다. 성어기인 4~6월과 9~11월에는 강화 남단 7개 어장에서 일출 전 1시간부터 일몰 후 1시간까지 조업할 수 있게 된다.강화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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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인천시의회 전반기 의장, 3선 박종혁 의원 내정
58분전
7월 1일 출범하는 제10대 인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박종혁 의원이 내정됐다.더불어민주당 인천시의원 당선인들은 11일 오후 시의회에서 총회를 열어 박종혁 의원을 제10대 인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내정했다.당선인 총회에서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김명주 의원이 계속 맡는 것으로 결정됐다.이에 따라 10대 인천시의회 2명의 부의장 및 6명의 상임위원장, 2명의 상설 특별위원장 선출과 상임위 배정 등 원 구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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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시장 거래질서, "단순 중개플랫폼 규율만으론 한계"
플랫폼 기업이 단순한 중개 기능을 넘어 직매입·자체브랜드·멤버십·배달앱·콘텐츠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로 인해 기존의 전통적 유통 거래 또는 단순 중개플랫폼 구조만으로는 충분히 설명하기 어려운 새로운 공정거래 쟁점들이 나타나고 있다.국회입법조사처는 6월 11일「쿠팡 사례를 통해 본 플랫폼 시장 거래 질서의 쟁점과 과제」보고서를 발간하고, 쿠팡 관련 공정거래위원회의 처분 및 조사 사안을 중심으로 플랫폼 산업의 성장과 사업모델 변화에 따른 거래 질서 변화 양상을 분석했다.쿠팡 관련 공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