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문화관광재단이 이달 29일 오후 5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2025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정기연주회를 연다.지역 아동·청소년들이 1년간 갈고닦은 음악적 성장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함께 연주하는 경험을 통해 얻은 협력의 가치를 군민과 공유하는 자리다.‘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문화
가야금 연주자 임경미가 2025년을 마무리하며 독주회 ‘춤을 품은 가락’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성금연이 만든 ‘새가락별곡’과 남북한에 흩어져 남은 자료를 토대로 구성된 ‘안기옥 가야금산조’를 연주하는 무대로, 전통 가야금 음악의 계보와 확장적 흐름을 한 자리에서 조망하는 무대다. 임경미는 연습 과정에서 “가야금 선율이 자연스럽게
세계적인 악기 및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오는 2026년 1월 24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제7회 야마하 인터내셔널 하이라이트 콘서트 인 코리아’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전 세계 4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운영되는 야마하음악교실 학생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콘서트다. 직접 작곡한 곡을 연주하는 주니어 오리지널 콘서트를 비롯해, 각국 예선을 통과한 피아노국제콩쿨·엘렉톤국제콩쿨(YE
애플이 최신 홀리데이 광고에서 AI 없이 아이폰17 프로를 활용해 따뜻하고 인간적인 감성을 보여줬다고 27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 광고에서는 두 탐험가가 숲에서 아이폰17 프로를 잃어버리고, 이를 발견한 숲 속 동물들이 직접 영상을 촬영하며 플라이트 오브 더 콘코드의 곡 프렌즈를 연주하는 장면이 담겼다. 촬영은 주인이 애플워치의 핑 기능으로 휴대폰을 찾으면서 종료된다. 특히 광고 제작 과정이 눈길을 끈다. 모든
울주문화재단이 ‘꿈의 무용단’에 이어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을 시작한다. 취약계층 가정 등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음악인들이 1년간 악기 연주하는 법을 가르쳐 그 성과물을 최종 연주회를 통해 보여주는 것이다.울주문화재단은 ‘2025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 거점으로 선정되면서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기념 음악회와 사업 설명회를 11일 오후 7시30분 서울주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울주, 꿈을 연주하다’라는 제목으로 꿈의 오케스트라 ‘울주’ 안용주 음악감독(울산대학교 비올라 지
오래전 어느 방송 프로에서 90세 할머니가 피아노 연주하는 것을 보았다. 그분은 60세 때 처음 피아노를 치기 시작해서 30년 동안 독학으로 피아노를 배웠다고 한다. 정식으로 수업을 받은 게 아니니 수준 높은 연주 실력은 아닐 수도 있다. 그런데도 간단한 악보는 어려움 없이 연주했다. 자녀들이 모두 출가하여 혼자 생활했던 지난 30년 동안 할머니에게 피아노는 가장 친한 벗이었고, 삶의 위로이자 기쁨이 되었으리라. 나도 아마 그런 마음이었을 거다. 퇴직을 앞두고 무언가 허전함을 지울 수 없었다. 한동안 그것이 무언지 확실한 실체를 몰
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관객참여형 가면음악극 ‘꼬마야, 꼬마야’가 ‘2025 제22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공식초청작으로 선정돼 오는 2026년 1월 2일~3일 종로아이들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은 ‘엄마 예술가’들이 모여 구성된 극단 여기, 우리의 신작으로, 전래놀이를 중심으로 한 관객 참여형 연출과 배우들의 라이브 연주, 그리고 세대 간 감정의 단계를 깊이 있게 다룬 서사가 조화를 이루는 복합 예술 공연이다.◇ 전래놀이 기반 ‘참여형 서사’… 어린이 관객이 스토리를 움직인다‘꼬마야, 꼬마야’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꼬마야, 꼬마야’ 등
충북 충주시 각계각층에서 마음과 마음을 잇는 감동의 후원이 잇따르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오라클피부과의원 충주점은 18일 충주사랑·행복나눔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연말 나눔의 열기를 이어갔다.동결건조식품 전문기업 ㈜트루나스는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천연 조미료 ‘자연한포’ 300박스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지역 예술단체 화울회는 시청을 방문해 제13회 화울회 회원전 작품 판매 수익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금가면 이장협의회는 지역 내 어려
CJ올리브네트웍스가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과 전문 컨설팅 역량으로 주요 이커머스 기업의 초개인화 마케팅 고도화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최근 AI 기반 초개인화 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커머스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핵심은 ‘마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