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사태 여파로 국내 증시가 연이틀 급락하며 코스피가 장중 5,400선 아래로 내려가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코스닥 역시 8% 이상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와 매도 사이드카가 동시에 발동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기록했다.4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9포인트 넘게 떨어진 5,592.59로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직후 5,400선이 붕괴되었고, 장중 한때 5,322까지 하락하며 8% 이상 폭락했다. 이에 오전 11시 19분, 코스피 거래를 20분간 일시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주요 종목도 동반 하
5일전
인천 동구 배다리 헌책방 골목에서 시민 150여명이 서점 이사를 돕는 행사가 열렸다.나비날다책방은 26일 손에서 손으로 책방을 이사하는 '책나르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소설가와 시인, 건축가, 사진작가, 인하대학교 학생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행사는 책방을 기존에 입주한 동성한의원 건물에서 280m 떨어진 충인쌀상회 건물로 옮기기 위해 마련했다.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1만권에 달하는 책을 건물 사이에 인간 띠를 만들고 손에서 손으로 직접 옮겼다.참가자들은 책방 유리창에 이름이 새겨지며 책방에서 책값 10% 할인 혜택
6일전
인천녹색연합이 ㈜한국남동발전에 용유·무의·자월 및 덕적 해상풍력 추진 중단을 요구했다.인천녹색연합은 25일 성명을 내 “한국남동발전이 최근 용유·무의·자월 및 덕적 해상풍력 발전사업 환경영향평가 용역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무리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해양생태계 파괴 우려가 큰 이들 해상풍력 사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인천녹색연합은 “용유·무의·자월 해상풍력 발전단지 예정지는 해안과 불과 4㎞ 떨어진 수심이 얕고 조수간만의 차가 큰 해역으로 해저 지형에 급격한 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데다 세계적인 멸종위기 조류의 서식과 이동
3주전
J와 필자는 같은 사진가다. 그리고 그는 선재도 바닷가 카페 뻘다방 주인장이다.그는 사진 산문집 를 2003년 초판, 2014년, 2022년 3판까지 발행한다.당뇨합병증으로 눈을 잃은 아버지, 몇 년의 고통을 뒤로 하고 아버지는 바다에 나가기 시작했다.J는 공부를 마치고 고향 집으로 돌아왔다. 아버지를 지키기 위해, 아버지의 눈이 되었다.아들은 갯벌에 말뚝을 박고 밧줄을 매달아 놨다. 지팡이 끝 갈고리를 갯벌에 박아 논 밧줄에 걸어 온몸을 의지하며 바다로 나간다.바닷가 집에서 10리나 떨어진 가두리 어장까지 매일 나
지리산, 고요히 불을 밝히다-석도상/한국사진작가협회 산청군 지부장지리산 깊은 품에 안긴 법계사는 세상의 시끄러움과는 멀리 떨어진, 고요한 시간의 언저리에 머물고 있습니다.아침빛이 동쪽 하늘을 물들일 무렵, 돌탑은 말없이 빛을 받아들이고, 풍경 아래 달린 작은 물고기는 마치 수행자처럼 하늘을 향해 조용히 흔들립니다.이른 새벽, 촛불 몇 점만이 깨어 있는 법계사 경내는 시간이 멈춘 듯 정적에 잠겨 있었습니다. 바람 한 줄기에도 마음은 저릿이 흔들리고, 작은 종소리 하나에도 속세의 번뇌가 잠시 씻겨나갑니다.이곳에는 나는, 빛과 바위, 나
영국 런던의 한 의사가 약 2400km 떨어진 병원의 수술 로봇을 원격으로 조종해 전립선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9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이번 수술은 런던 중심부 로열 마스덴 병원의 프로카르 다스굽타 교수가 영국령 지브롤터 세인트 버나드 병원에 설치된 수술 로봇을 원격 조종해 진행했다.이번 수술의 핵심은 60밀리초 수준의 낮은 지연 속도를 유지한 5G 통신이었다. 수술 시스템은 5G 네트워크를 기본으로 사용하고,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광케이블을
해양환경공단은 4일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한 자율운항 로봇’ 개발 성과를 확인하고 개선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기관장 주재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해양부유쓰레기 수거의 90%는 청항선박을 활용한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어 사고 발생 위험성이 상존하고, 저수심이나 갯벌 등 접근이 어려운 사각지대에서 발생한 해양쓰레기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단은‘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한 자율운항 로봇’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공단은 지난 2024년까지 1km 이상 떨어진 곳에서도 제어 가능한 원격제어 기술 기반 로봇을 현장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4일 경주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시설에서 경주시, 경주소방서와 공동으로 산불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훈련은 대형 산불 상황을 가상해 공단의 산불 진화용 대형 스프링클러, 경주시의 소방헬기, 경주소방서의 소방차 등의 장비와 인력이 총동원됐다.이날 훈련은 방폐장과 12㎞ 떨어진 경주 토함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방폐장 인근 1.5㎞까지 번지는 상황을 가정해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토함산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하자 공단은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는 것으로 훈련을 시작했다.공단은 토함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방
경북 봉화에서 4일 고병원성 조류인프루엔자가 추가 의심 사례가 발생해 현장 확인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봉화군 봉화읍 소재 한 산란계 농장에서 닭 100여마리가 폐사한 채 발견됐다.해당 농장은 지난달 6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봉화읍 내 산란계 농장에서 1.49㎞ 떨어진 곳이다.고병원성 여부 최종 판정에는 1~3일 정도 걸릴 전망이다.앞서 경북지역에서는 지난달 6일과 18일 봉화 산란계 농장 2곳에서, 10일과 23일 성주 육용 오리농장 및 산란계 농장에서 각각 고병원성 조
3일 전 화재로 작업자 3명이 숨진 경북 영덕 풍력발전기에서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블레이드가 추락하며 또다시 불이 번졌지만, 소방 당국이 신속히 진화했다.26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7분쯤 영덕군 영덕읍 창포풍력발전단지 19호기에서 길이 40m, 무게 약 10t에 달하는 블레이드 1개가 약 80m 높이의 발전기 본체에서 분리돼 지상으로 떨어졌다.발전기에는 총 3개의 블레이드가 설치돼 있었으며, 이 가운데 2개는 지난 23일 화재 당시 이미 추락했다. 당시 현장에 남아 있던 마지막 블레이드가 사흘 만에 떨어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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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해내는 사람인가?
성실의 함정에서 벗어나 ‘결과’를 만드는 사람직장인이나 학생들을 막론하고 우리는 늘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는 사실에 안도하곤 한다. 아침 일찍 출근해 책상 앞에 앉아 있고, 밤늦게까지 시험공부를 위해 도서관을 지키는 행위 그 자체가 성실함의 척도라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냉정한 비즈니스의 세계, 그리고 성과를 증명해야 하는 사회적 삶에서 단순히 ‘시간을 투여하는 것’은 보상의 충분조건이 되지 못한다. 조직을 운영해오면서 인재의 성장을 지켜본 필자의 입장에서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해내는 역량’이 무엇인지 심도 있게 짚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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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북페어 2026’에 몰린 인파…독서 열기 후끈 (포토)
오늘 오후 독립 출판물 박람회인 '제주북페어 2026’가 열리고 있는 한라체육관을 찾았습니다.연일 고생하고 있는 탐라도서관 직원들 격려와 응원을 보냈습니다.한라체육관은 창작자와 출판사, 수많은 독자들로 북적입니다.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제주를 비롯해서 전국에서 독립출판물 제작자, 소규모 출판사,책방등 204팀이 참가하고 있습니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중국, 일본, 대만, 스위스, 벨기에등 세계의 여섯나라도 함께하고 있어서 명실상부 글로벌 책축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제주북페어 책축제는 탐라도서관 직원들의 창발적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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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최저' 트럼프, 또 이란 뒤통수 치기? '협상' 외치며 공수부대 파병하나
지지율이 취임 뒤 최저치로 떨어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을 연일 언급하며 전쟁 종결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지만 동시에 미 육군 정예 공수사단 병력이 이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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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틀어쥔 이란, 선박 통행료 30억원 징수?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수수료 징수 체계를 가동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이 이란에 휴전 요구사항을 전달했다고 전해진 가운데 이란이 이를 거부하고 전쟁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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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지하철 유실물 16만여 건... 가장 많이 잃어버린 물건은 '지갑'
서울 지하철에서 지난해 하루 평균 460건의 유실물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철에서 가장 많이 잃어버리는 물건은 지갑. 다음으로 의류와 가방이 뒤를 이었다. 때로는 '품절 대란'인 국립중앙박물관 기념품과 마라톤 대회 기념품, 대전 지역 유명 제과점의 빵 등 이색적인 유실물도 접수되곤 한다.서울교통공사는 2025년 유실물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총 16만7738건의 유실물이 접수됐다고 25일 밝혔다. 하루 평균 약 460건으로 지난해 1년 동안 약 3분마다 1건씩 지하철에서 물건이 분실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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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는 31일 본점에서 ‘썸 인큐베이터 11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본격적인 성장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발대식에서는 최종 선발된 33개사 스타트업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증서 전달, 프로그램 안내, 기업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썸 인큐베이터 11기’에는 AI, 핀테크, 플랫폼, 컨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지원을 했으며, 약 7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선발된 기업들에게는 ▲사무공간 무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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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가자지구에 도착도 안 했는데…구호품 전달, '시도'도 하지 말라는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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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구호선단 '천개의 마들린호'에 탑승했다가 이스라엘에 체포됐던 활동가 해초 씨가 올해도 가자지구 구호품 전달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