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다음달 말까지 울산북부경찰서,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고위험 가정 대상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북구는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통해 2회 이상 학대 이력, 반복신고 및 수사이력, 분리보호 이후 원가정 복귀, 사례관리 거부·비협조 등 재학대 발생 우려가 높은 고위험군에 속한 8가구, 10명의 아동을 선정해 가정방문을 통한 직접 대면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반은 아동신체·심리상태·주거환경·양육태도 확인을 비롯해 재학대 피해 등의 이상 유무를 살펴볼 계획이다. 김은정기자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NK뉴스가 1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에서 활동하는 북한 외교관들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내려던 친서를 거부했다고 전했다.이는 북미 대화채널 복구를 위한 미국 측의 시도가 성사되지 못했음을 보여준다.NK뉴스는 익명을 요구한 고위급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화 재개를 목표로 김 위원장에게 보낼 친서의 초안을 작성했다”고 전했다.그러나 친서를 전달하려는 시도가 여러 차례 있었음에도, 뉴욕 맨해튼의 북한 외교관들이 이를 단호히 거부했다고 한다
더불어민주당이 대선이 끝난 후인 5일에 국회 본회의를 열어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할 가능성이 나오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이재명은 대통령이 아닌 방탄을 위한 국왕이 되려 한다"고 지적했다.그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후보는 지금, 법치를 형해화하려 하고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이준석 후보는 "과거 자신이 기소될 가능성에 대비해 당의 헌법이나 다름없는 당헌을 제멋대로 뜯어고쳐 대표직을 유지하려 했던 그 모습이 떠오른다”며 “그때도 충격이었지만, 지금은 그 수준을 아예 넘어섰다”고 했다.이어 "체포동의안을 거부
6∙3 대선이 사실상 ‘3자 구도’로 치러지게 될 전망이다.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의 단일화가 수면 아래로 가라앉으면서다.3년 전 대선에서는 사전투표 하루 전날 새벽 당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에 전격 합의한 바 있다.아직 두 후보 간 단일화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양측의 입장 차가 크고 시간도 부족해 희박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준석 후보가 수 차례에 걸쳐 단일화 거부 의사를 확고히 밝힌 것도 가능성을 낮게 하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재차 선을 그었다. 이 후보는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현해 ‘단일화는 물 건너간 것인가’라는 질문에 “애초에 의도도 없었고 논의가 오간 것도 아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김문수 후보측과의 단일화 접촉 여부에 대해 “그런 것은 전혀 없었다”며 “결국에는 사안 하나를 놓고 호사가들이 이야기한 것이지 별다른 일은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전날 김 후보와의 단일화를 거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와의 보수빅텐트 일환인 막판 후보 단일화에 확고한 반대입장을 천명하며 완주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이준석 후보는 엿새 앞으로 바짝 다가온 6·3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 등과 함께 완주 가능성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준석 후보는 2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비상계엄에 책임이 있는 세력으로의 후보 단일화는 이번 선거에 없다. 끝까지 싸워 끝내 이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반전의 역사 위에 제가 퍼스트 펭귄 역할을 마다하지
김용태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27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연일 단일화를 거절한 것에 대해 "개혁신당에서 단일화 생각이 없다면 저희도 그 뜻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에서 열린 ‘2025 한국포럼’ 행사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단일화가 없더라도 3자 구도에서 김문수 후보가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단일화는 개혁신당에서 말하는 정치 공학적 생각이 아니었다. 전국 곳곳의 시민들께서 이재명의 독재를 막아달라고 했다”며 "이재명 독주를 막기 위해 누가 가장 확실한
울산 북구는 6월 말 까지 북부경찰서,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고위험 가정 대상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북구는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통해 2회 이상 학대 이력, 반복신고 및 수사이력, 분리보호 이후 원가정 복귀, 사례관리 거부·비협조 등 재학대 발생 우려가 높은 고위험군에 속한 8가구, 10명의 아동을 선정해 가정방문을 통한 직접 대면으로 점검을 실시한다.점검반은 아동신체·심리상태·주거환경·양육태도 확인을 비롯해 재학대 피해 등의 이상 유무를 살펴보게 된다.점검 과정에서 재학대 위험 요소가
충남 천안시의회 민주당 소속 시의원 12명이 김행금 의장에 대한 징계요구서를 제출했지만, 당사자인 김 의장이 윤리특위 회부를 하지 않고 버티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지난 9일 ‘관용차 사적 이용’과 ‘인사안 결재 거부’ 등을 문제 삼아 김 의장 징계 요구서를 의사팀에 제출했다.이후 의사팀은 12일 이를 의장에게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하지만 김 의장은 징계 요구서를 확인한 지 8일이 지나도록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어 민주당 의원들을 반발을 사고 있다.천안시의회 회의 규칙에 따르면 의장은
안녕하세요. 오늘의 주요 정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오늘 오후 국회 소통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단호히 거부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비상계엄에 책임이 있는 세력과는 단일화하지 않겠다”며, 김문수 후보에게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꺾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자신뿐”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이준석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 결과도 언급하며, “동탄에서 일으켰던 기적이 다시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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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17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내 기부숲 텃논에서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해마다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도심에서 보기 드문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손수 모를 심으며 농부의 땀과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모내기 방법과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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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직자 디지털 역량 강화 생성형 AI 교육
제주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생성형 AI 업무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KT CS와의 협업으로 제주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 중인‘디지털 배움터’를 활용해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주 1회 정기 교육을 통해 총 350명 이상의 공직자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생성형 AI는 최근 행정 분야에서 문서 작성, 자료 요약,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만큼 제주시 공직자들이 이를 업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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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첫 與원내대표에 친명 3선 김병기…"1년내 내란세력 척결"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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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이 19일 지역 내 관련 공무원과 복지 관련 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설명회를 개최했다.이 사업은 2024년부터 경기도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 중인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해 병원 이용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환자 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사업이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의정부병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 돌봄의료센터 사업 소개 및 실제 진료 사례와 돌봄의료 진료비 안내 ▲ 취약계층 대상 의료비 지원사업 및 기타 공공사업 안내 ▲ 호스피스 완화의료사업에 대한 소개가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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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5 평택' 21일 평택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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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오는 21~22일 이틀간 평택시 일원에서 '제7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5 평택'을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장애인체육회와 종목별 가맹단체가 주관하며 경기도가 후원한다.대회에서는 ▲ 농구 ▲ 보치아 ▲ 볼링 ▲ 파크골프 ▲ 풋살 등 모두 5개 종목 경기가 진행된다.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내 24개 시군에서 807명이 참가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으 이루는 통합 체육대회로, 새로운 스포츠 경험과 더불어 상호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백경열 경기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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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예방 위해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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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을 세웠다.공원녹지사업소와 4개 구청은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 상황실’ 5곳을 운영한다. 기상 모니터링, 예보 발령, 주민 안내, 현장 점검 등을 하며 위기 단계에 따라 신속히 대응한다.산림청 산사태예측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산사태를 예측해 예보를 발령하고,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문자, 마을 방송 등으로 주민 대피를 안내한다.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점검도 강화한다. 신속한 주민 대피 체계 마련을 위해 연무동 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