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 23일 관내 제조업 사업주를 대상으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시는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안전보건관리공단 소속 강사를 초빙해 관내 제조업 사업주 및 관계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조치사항 ▲산업안전 대진단 안내 및 신청 ▲50인 미만 사업장의 위험성평가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교육에 참여한 한 사업주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올해 경남에서 중대재해 발생이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늘어났다.도내의 경우 올들어 지난 1월 12일과 25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했고, 1월 18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2월 5일 HSG성동조선에서도 노동자들이 사고로 목숨을 잃는 등 20명이 사망했다.이에 경남 노동계가 사업장 업주 구속 및 재해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고용노동부의 ‘2023년 산업재해 현황 부가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해 경남의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는 48명, 사망사고 건수는 46건으로 집계됐다. 인근 지역인 부산(
올해 경남지역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과 관련 있는 산재 사망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지역 노동계가 14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투쟁을 선포했다.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이날 회견에서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중대재해 근절을 요구하는 지역 사회의 목소리를 관계 당국이 외면하는 현실에서 노동자들이 할 수 있는 선택은 투쟁이다”고 주장했다.이어 “중대재해가 발생한 사업장 업주를 즉각 구속하고, 고용노동부를 포함한 정부 조직, 경남도 등은 재해 예방 대책을 수립해 발표하라”고 촉구했다.그러면서 “최근 고용노동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4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사업 2차 모집에서 지역자율형 바우처에 부산 소재기업 11개사를 우선 선정하여 총 4.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제조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서비스를 맞춤형 패키지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20년부터 지원하고 있다.이번 2차 지원사업은 지역자율형, 융복합, 중대재해 예방 등을 중점 지원하며, 금년 1차 지원사업에는 일반·탄소중립 경영혁신·중대재해 예방 등에 61개사를 선정하여 25.7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농협 경남검사국은 지난 18일 남거창농협 주유소를 방문하여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올...
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에 있는 국민연금공단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의 5인 이상 사업장 확대·시행에 발맞춰 중소사업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3일까지 경남지역 작업현장에서 일하다 숨진 노동자들이 7명이나 된다. 사업주들은 중대재해처벌법이 경영활동을 지나치게 위축시키기 때문에 법적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노동계는 중대재해가 일어나더라도 법적으로 기소되는 경우도 매우 적으며 설사 기소되더라도
대륜동은 지난 2일 10시 노인일자리 참여자 5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에 따른 주요사항, 일자리 사업 근로 유형별 안전 유의사항, 상황별 안전보건수칙 및 위험상황 대처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는 9일 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1층 컨퍼런스룸에서 ‘구미산단 내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지원사업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구미산단 내 공장·공사현장에 대해 △산업
올해 초 중대재해 두 건이 발생한 한화오션을 대상으로 한 종합진단이 연기됐다. 한화오션이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입회를 거부하면서 진단 자체가 지연된 까닭이다.고용노동부 통영고용노동지청이 지난 4월 29일까지였던 한화오션 종합진단 보고 기한을 오는 6월 28일로 늘렸다. 종합진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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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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