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은 6일 스승의날 부적잘한 이벤트로 물의를 빚은 요기요‧스쿨푸드‧청년피자 측에 공식 항의 공문을 전달하고 진정한 사과와 재발 방지대책 마련을 요구했다.해당 업체는 본지 보도 이후 교사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지난 15일 사과문을 게재한바 있다.교총은“해당 업체에 실망한 교사들의 항의와 한탄이 쇄도하고 있다”며“이번 사태에 대해 철저히 자성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엄중히 조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교총은“스승의날 즈음이면 전국 교원들은 더 좋은 선생님이 되겠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서귀포 문섬 일대의 연산호 군락지를 훼손한 혐의로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는 제주 서귀포시 관광잠수함 업체에 대해 문화재청이 5개월만에 운항 불허 조치를 해제했다. 문화재청은 지난달 24일 현상변경허가 심의를 진행해 대국해저관광의 서귀포 관광잠수함에 대해 운항을 6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허가하고, 3개월 후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한시 허가를 지속할 지 여부를 판단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문화재청의 결정과 별개로, 잠수함 업체가 운항 불허 조치에 반발해 제기한 행정심판은 기각됐고, 행정소송은 오는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민간 주도 산림복지 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산림복지업 육성을 위한 전국 소속기관 거점 지역별 종합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먼저, 국립칠곡숲체원이 제1호 산림복지업 종합지원 플랫폼 역할을 최초로 수행하며, 대구·경상권역 민간 산림복지업 200여 업체에 대한 창업·육성 지원을 전담할 계획이다.그 첫걸음으로 민간 산림복지서비스의 판로 지원을 위해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해 주는 ‘산림복지 1번지, 경북 숲 페어’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오는 5월2일부터 3일까지 국립칠곡숲체

안산세관에 칭찬 열풍이 불고 있다. 직원들이 적극 나서 기업애로 해결에 나선 결과다.1일 안산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에 감사 글이 올라왔다.민원인은 동 스크랩을 수입하는 업체로 신고 당시 가격이 확정되지 않아 추후 가격이 확정되면 세관에 신고하는데 안산세관 강성욱 주무관이 제출 서류를 검토하던 중 약 1만3000달러를 과다 송금한 것을 확인해 업체에 통보했다.업체 관계자는 “전임 담당자 정산 실수로 무역대금을 이중으로 지급했으나 세관에서 관련 내용을 알려준 덕분에 해외거래처에 과다송금한

루아네는 엄마와 아빠, 2명의 언니, 3명의 동생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8인 대가족이다.루아의 아빠는 대가족 생계를 위해 여러 방면의 일을 해왔다. 루아의 엄마도 집안 살림에 보탬이 되고자 소일거리나 아르바이트를 알아보고 틈틈이 일했다. 그러나 6남매의 양육으로 꾸준한 근로가 어려웠고, 불안정한 근로소득과 정부 보조금으로 생계를 이어오면서 생활고로 인한 부채가 계속 늘어났다. 결국 감당하기 어려워진 부채에 엄마와 아빠는 개인파산을 신청했다.어려움 속에서 최근 루아의 아빠는 공장의 이물질을 청소하는 업체에 취업했다. 오랫

수원시가 부서에서 30인 이상 규모의 행사, 회의를 할 때 다회용컵을 지원하는 ‘다회용컵 사용 지원사업’을 전개한다.30인 이상 규모의 행사·회의를 추진하는 부서는 수원시 청소자원과에 다회용컵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청소자원과는 일정·지원가능 여부 등을 확인 후 다회용컵 대여·세척 업체에 다회용컵 사용을 의뢰한다. 다회용컵 대여·세척 업체는 다회용컵을 당일 행사·회의장에 배송하고, 사용을 마치면 회수한다.다회용컵 사용 지원사업은 연중 진행한다.간부회의, 보고회, 설명회, 경로잔치, 지역축제 등 30인 이상 규모의 모든 행사·회의가

신안군의회 모 의원과 남매 관계인 여성기업인 A에게 신안군의 일부 수의계약이 몰리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신안군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최근 수년 새 신안군 한 읍면에 서너 업체를 둔 A씨가 다양한 면허로 업체별 4000만~5000만 원의 수의계약을 했다.수의 계약은 통상 2000만 원 이하에서 할 수 있지만, 이 업체는 여성기업 우대란 법률에 따라 5000만 원을 훌쩍 넘기는 계약하기도 했다.이 업체는 면허로 도장 방수 등을 등록하고 여러 개의 업체를 운영하며 주로 벽화색채 작업 용역을 수의 방식으로 계약해 온 것으로 확인됐

전기차 발전과 함께 휘발유·경유 판매 이익이 줄어든 정유업계가 최근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6일 업계에 따르면 몇몇 정유업계들이 비접촉식 세차 시장에 손을 뻗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는 세차 기기 업체에 외주를 맡기는 식이었지만, 이젠 정유사가 직접 뛰어들어 세차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한다.대표적인 곳은 HD현대오일뱅크다. 회사는 최근 비접촉식 세차 업체 컴인워시와 주유소 내 세차기 설치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HD현대오일뱅크는 현재 서울 3곳을 포함해 전국 직영주유소

인천광역시는 지역 경제활동 강화, 고용 증가,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최근 10년간 인천시 건설 업체의 건설 물량 역내 수주율은 평균 24.7% 수준으로, 대부분 역내 공사 물량이 서울과 경기 업체에 의해 수주되고 있다. 특히 인천의 건설 업체는 전체 발주 규모의 약 70%를 차지하는 민간산업 부분에서 약한 수주율을 보이고 있다.이를 개선하기 위해 인천시는 매년 시행하던 간접적인 활성화 지원 계획에서 벗어나, 지역업체에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활성화

전남도의 관리 하천에 쌓인 모래 등 골재를 지자체에서 특정업체에 무상으로 채취 허가를 내준 것으로 알려지면서 특혜 시비가 일고 있다.해남군이 흑석산 자락에서 발원한 가학천 주변에 쌓인 토석과 자갈 채취를 화순지역 A 골재업체에 허가해 특혜 사실이 드러났지만, 정작 관리청인 전남도는 이러한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어 하천 관리 감독에 구멍이 생겼다는 지적이 나온다.현재 해남군 가학천 주변 바닥은 중장비가 동원돼 파헤쳐졌고, 이를 덤프트럭을 이용 연접한 골재채취장의 원상복구를 위해 현장으로 반입하고 있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이와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