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지난 21일 국립제주호국원과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해 호국영령과 제주4.3 희생자들을 추모했다.이날 참배에는 장성철 전 도당위원장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황국.강경문.강상수.강하영.원화자.이남근 의원, 사무처 당직자, 당원 등 50여명이 동행했다.고기철 위원장은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역사적 아픔을 함께 기억하며 앞으로도 보훈과 화해의 정신을 이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이번 참배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구호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수해로 생계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됐다.전달된 성금은 피해 지역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심사평가원은 2020년부터 집중호우 및 산불 등 재해‧재난 발생 시마다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성금을 모아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대전 한권수기자 [email protected]
경북도는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날을 맞아 지난 12일 포항대학교에서 북한이탈주민 한 가족 어울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7월 14일로 정부가 지난해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날을 기념해 제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덕영 황해도지사, 경북도의회 박용선 의원, 이칠구 의원, 김영봉 이북도민경상북도연합회장, 경북도 및 포항시 관계자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도내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망향의 아픔을 위로하고 성공적인 정착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북한이
세종특별자치시자율방재단이 30일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 고덕면을 찾아 현장 복구를 지원했다.충남 예산군은 지난 16~17일 집중된 호우로 주택 침수, 농가 비닐하우스 붕괴 등 광범위한 피해를 입으면서 지난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이에, 세종시자율방재단은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나누고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 나섰다.이날 양길수 연합회장을 비롯한 세종시자율방재단원 40명은 붕괴된 비닐하우스 내 토사와 잔해를 제거하고 농작물을 정리하는 등 피해 농가의 시름
대전 동구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결연 도시 충남 예산군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복구 활동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재난안전자원봉사네트워크,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주택 및 비닐하우스 정비, 오염물 수거, 토사 제거 등 복구 작업을 했다.동구 주민자치위원회는 피해 주민들을 위한 위로금 300만원을 전달했으며, 동구청은 5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하며 피해 극복에 힘을 보탰다.이원식 동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은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음을 모아 현장으
부산 부산진구은 7월 22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결연도시 경남 합천군에 신속히 복구 인력을 지원하고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하며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이번 지원은 합천군의 수해 복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자매도시 간의 깊은 연대감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진구청 소속 공무원을 비롯해, 부산진구 공무원노조,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 부산진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진구지회,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 등 민·관이 함께 참여했다.부산진구는 합천군 수해 현장을 찾아 침수 주택
여주시가 3년 전 큰 비로 인해 재난지역으로까지 선포되었던 아픔을 딛고 아름다운 청정지역으로 변모했다.지난 주 전국적으로 매우 큰 비가 내려 수 많은 사상자를 내는 한편 엄청난 재난을 입혀 국가적으로 말할 수 없는 피해와 손실을 입었다.그러나 여주시는 달랐다.3년 전 여주시 산북면 일대에 집중호우가 내렸을 때만해도 양자산 일대에 산사태를 내었고 홍계곡은 심각하게 파손되어 많은 도로까지 유실되기도 했으며 수 많은 집들이 유실되거나 파괴되어 많은 이재민을 만들었다.그 피해가 너무 심각해 국가에서는 이 지역을 재
국민의힘 제주도당 고기철 위원장은 지난 21일, 국립제주호국원과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해 호국영령과 제주4·3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고 밝혔다.이날 참배에는 장성철 전 도당위원장과 김황국·강경문·강상수·강하영ㆍ원화자ㆍ이남근 의원, 사무처 당직자, 당원 등 50여명이 함께해 위령제단 및 위령탑을 찾아 헌화 및 묵념을 올렸다.고기철 위원장은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역사적 아픔을 함께 기억하며 앞으로도 보훈과 화해의 정신을 이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백난아는 제주시 한림읍 명월 출신으로 한국 대중가요의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인물이다.어린 시절부터 각종 노래 대회에 여러 차례 우승하며 가창력을 인정받았으며 가수로 데뷔한 후 ‘찔레꽃’, ‘낭랑 18세’, ‘금박댕기’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찔레꽃’은 일제강점기 민중의 향수와 이별의 아픔을 담아내며 큰 인기를 끌었고,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가요 100선’에도 오르는 등 명곡으로 평가받고 있다.2007년 고향 명월리 명월대 근처에 백난아 노래비가 세워졌다. 명월대는 자연이 어우러진 팽나무 숲 사이로
17일 충북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제6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합동추모제가 열렸다.이번 추모제는 한국전쟁 전후 이념 대립 속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민간인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유족회 금기홍 회장과 유족, 기관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혼굿을 시작으로 유족회장이 초헌을 맡은 전통 제례, 군수·군의회의장·시도 유족회장 등의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한국전쟁 당시 옥천 지역에서는 국민보도연맹 사건 등으로 500여 명의 민간인이 희생된 것으로 추정되며 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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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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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92건 논의…중장기 성장 본격 시동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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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매니페스토 4회 연속 수상, 교육자원 활용 우수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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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약만 신중하게”…울산대병원, 약 처방 평가 ‘1등급’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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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시대에 맞는 감각적인 SNS를 운영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BNK경남은행은 25일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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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넷은 계열사인 락플레이스, 유티모스트INS, 노스스타컨설팅을 전략적으로 통합한 신규 법인 ‘락플레이스’를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새롭게 출범한 락플레이스는 연매출 약 1500억원 이상, 임직원 300명 이상 규모의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통합법인은 오픈소스 기술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미들웨어·플랫폼 역량을 쌓아온 락플레이스와 IT 인프라 구축에 강점이 있는 유티모스트INS, 고객 데이터 기반 마케팅 자동화와 분석, API 통합운영에 특화된 노스스타컨설팅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켰다.락플레이스는 강화된 기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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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어르신 대상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
제주시는 어르신들의 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8월 4일부터 13일까지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쉽게 스포츠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스포츠 상품권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거주하고 기초연금을 수급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1회당 5만 원씩 최대 3회에 걸쳐 총 15만 원까지 이용료가 지원된다. 다만, 현재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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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지 클라이온 대표, AI 에이전트 도입 3단계 전략 제시
인공지능 클라우드 전문기업 클라이온의 박윤지 대표가 ‘AX 대전환: AI 어디까지 써봤니?’ 컨퍼런스에서 ‘AI 에이전트 활용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표는 조직의 AI 도입을 위한 3단계 전략으로 ‘목표 합의 → 소규모 PoC → 준비태세 점검’을 제시하며,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내는 도입 방안을 공유했다.최근 디지털 전환의 흐름은 웹에서 모바일로, 클라우드를 거처 AI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박 대표는 “AI가 수행할 수 있는 업무 범위가 7개월마다 두 배로 늘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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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8월 1일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온라인 소통채널인 ‘제주시 청년 행복 소통e’참여자 10명과 차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차담회는 최근 운영된 오픈채팅방 내 ‘2026년도 예산편성 대비 청년 신규사업 발굴 집중토론’의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토론 과정에서 총 12건의 청년사업 관련 아이디어가 제안됐으며, 차담회에서는 도출된 아이디어들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와 함께 진로, 주거, 정책 접근성 등 청년 삶 전반에 걸친 의견과 제안이 활발하게 오갔다.이날 참석한 청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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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융합과학연구원, 중학교 과학교사 대상 실험직무연수 운영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지난 달 31일부터 1일까지 도내 중학교 과학교사 17명 대상으로‘2025 중학교 과학교사 실험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탐구·실험학습 지도 역량과 과정 중심 평가 능력 강화를 목표로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물품을 활용한 과학실험과 디지털 기기 및 실험 도구 활용법에 대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비중이 확대된 서술형 평가에 대비하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채점 시스템 구상과 학생 평가 의견 제공 방안에 대한 연수도 병행됐다.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