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한시적 일자리 제공에 나선다.울주군은 오는 9월1일부터 11월28일까지 ‘2025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경정화, DB구축, 서비스 지원, 기타 사업 등 4개 분야에서 총 11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참여자에게는 올해 생활임금인 시간당 1만30원이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18세 이상 울주군민으로, 가구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사람이다.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이 폭우가 쏟아졌던 지난 19일 오전 5시30분부터 내원사, 삼계교, 양산천 둔치 등 피해 우려 지점을 잇따라 찾아 현장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직원을 격려하는 등 현장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나 시장은 “현장중심의 신속한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직원들은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양산에는 이날 오전 3시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하북면에는 시간당 최고 60㎜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대응 태세를 유지했다. 김갑성기
밤사이 충남 서해안 일대에 시간당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곳곳이 침수되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홍성 갈산천이 범람하는 등 다수의 금강지류 하천 수위가 심각단계에 도달하고 산사태 우려가 커지면서 주민 대피가 이어졌다.서산의 한 도로에서는 차량이 침수되면서 50대 1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부터 17일 오전 5시까지 서산 344㎜를 비롯해 서천 춘장대 266㎜, 태안 238㎜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밤사이 200∼3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서산엔 시간당 11
고양시 전역에 13일 시간당 최대 121mm가 넘는 극한 호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고양시가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이날 오전 5시 30분 발령된 호우주의보는 장대비가 이어지면서 5시간 만인 오전 10시 30분 호우 경보로 격상됐다. 오후 1시 기준 누적강수량은 234mm에 달했다.오후 2시 기준 시에 접수된 피해 건수는 모두 158건으로 도로 침수, 지하 차도 침수, 주택 침수 등 시설물 피해가 속출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상황이다.고
증평군은 17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재영 군수 주재로 ‘호우 경보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대응 조치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오후부터 18일 새벽까지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예보됐으며, 실제 증평 지역에는 시간당 최고 47mm, 누적 강우량 209mm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군은 16일 오후 3시 30분 호우주의보 발효 즉시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 이어 17일 새벽 2시경 호우경보 발효와 동시에 비상 2단계로 격상해 총 13개 부서 협업반 75명이 현장 대응
간밤 사이 충청권과 경기 남부에 시간당 100㎜가 넘는 '극한호우'가 내리면서 사망자가 발생하고 차량 침수와 산사태, 옹벽 붕괴, 도로통제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피해가 속출하면서 정부도 중대본을 2단계로 격상하고, 비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17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충청권을 중심으로 최대 4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충남 서산에는 누적 강수량이 438.5㎜ 달했고, 홍성 410.1㎜, 당진 372.0㎜ 등 충남 서북부에 집중호우가 몰렸다.특히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5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지난 3일 밤부터 4일 새벽까지 울산 전역에 시간당 60㎜가 넘는 극한호우가 쏟아졌다. 다행히 울산은 전남이나 경남 등에 비해 피해는 그리 크지 않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울산의 3일 오후부터 4일 오전 7시20분까지 누적 강수량은 113.8㎜를 기록했다. 지역에 따라 시간당 최대 65.3㎜의 강한 비가 쏟아지기도 했다. 폭우가 쏟아지면서 밤 사이 침수와 정전 등의 피해가 속출했다. 3일 오후 11시41분께에는 남구 삼산동 일대가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해 약 35분 만에 복구됐다. 남구 등은 나뭇가지가 전선에 닿은 것이 정전의 원인으
광주광역시 전 지역이 기록적인 폭우와 낙뢰로 큰 피해를 겪었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광주 도심에 내린 비는 평균 426.4㎜로, 시간당 최대 92㎜까지 쏟아지면서 기존 하수관로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냈다. 광주 하수관 설계 기준은 시간당 최대 83㎜의 배수 용량을 갖추고 있어, 이번 같은 집중호우가 오면 사실상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특히 폭우 직전 광주 시내의 빗물받이 상당수가 낙엽과 쓰레기로 막힌 채 방치돼 배수 장애를 가중시켰다. 빗물받이 청소 주기는 평균 1년 반으로 길고, 침수에 대비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물 난리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18일 전국이 흐리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산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새벽에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그 밖의 지역은 오후부터 19일 새벽 사이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0~100mm, 많은
시간당 최고 142.1㎜의 극한호우가 호남권을 강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부터 4일 오전 5시까지 전남 무안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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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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