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에서 죽을 먹던 80대 남성이 기도가 막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6일 낮 12시 38께 청도군 풍각면에서 죽을 먹던 80대 남성 A 씨는 기도가 막혀 고통을 호소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심정지 상태의 A 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경찰은 평소 심장질환을 앓던 A 씨가 죽을 먹다 흡입성 기도 폐쇄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3주전
13일 오전 1시 45분께 인천시 서구 가정동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광역버스가 방음터널 연석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 A씨와 승객 10명 등 11명이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 중 30대 여성과 60대 남성 승객이 머리 등을 다쳐 중상자로 분류됐으며 나머지는 경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단독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운전 부주의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포항에서 스쿠버다이빙 수강을 받던 4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5분쯤 남구 구룡포읍 장길리 장길낚시공원 인근 해상에서 40대 남성 A 씨가 수면에 떠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심정지 상태인 A 씨를 발견, 응급처치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하지만 A 씨는 사망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동호회 회원들과 스쿠버다이빙 수강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 한라산을 등반하던 60대 남성이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3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5분쯤 한라산 관음사 코스를 오르던 60대 남성 관광객 ㄱ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주변에 있던 의사가 ㄱ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진행했다. 이후 출동한 소방헬기가 ㄱ씨를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이날 기상이 좋지 않아 두차례 시도 끝에야 헬기가 착륙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국내 소비자들이 패션 상품을 구매할 때 10번 중 7번은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시장조사기관 ‘오픈서베이’가 전국 만 15~39세 남녀 소비자 4000명을 설문한 결과를 담은 ‘MZ세대 패션 앱 트렌드 리포트 2024’에 따르면 전체 평균으로 패션 상품 온라인 구매 비중은 66.9%로 집계됐다.연령별로 보면 20대 여성이 72.4%로 가장 높았고 30대 여성이 71.0%로 두 번째였다. 이어 10대 여성 65.6%, 20대 남성 65.5%, 10대 남성 62.9% 순이
연제구는 5월 22일 중·장년 1인 남성 가구를 위한 사회관계망 회복 프로그램 ‘함께하는 밥상, 행복주방’ 개강식을 개최했다.2018년 처음 시작된 ‘행복주방사업’은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 지금까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올해도 지역 내 중장년 1인 남성 가구 20명을 대상으로 △가정식 기초 요리수업 △문화체험 △나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프로그램 참여자는 “집에서 요리보다는 대충 끼니를 때우는 경우가 많았는데, 좋은 기회로 행복주방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마음이 설렌다”라며 “이번 수업을 통
구미의 한 원룸에서 4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5분께 구미시 상모동의 한 원룸에서 “세입자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혼자 살던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건물주가 신고했고, 119구조대가 문을 열고 들어가 부패가 심한 상태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은 없지만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수도권의 성비 불균형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골 노총각이라는 말이 괜히 생겨나는 말이 아니다.지난 29일 통계청이 주민등록인구를 분석한 결과, 비수도권의 성비 불균형은 주로 20~30대 젊은 층에서 나타났다. 서울시와 세종시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남성 인구수가 월등히 많았다.도별로 봤을 때 여성 1명당 남성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경상북도'다. 경북은 20~30대의 남녀의 성비가 각각 1.33과 1.17로 나타났다. 20대 여성이 100명이라면, 남성은 133명인 셈. 남녀 모두가 짝을
폐 한 쪽을 제거하고도 60년 이상 건강하게 산 미국 남성이 기네스북이 올라 눈길을 끌었다.지난 24일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한쪽 폐로 최장기간 생존' 기록을 보유한 83세 미국 남성 도널드 캔트렐의 이야기를 소개했다.2024년 1월 15일, 도널드는 한쪽 폐 제거 수술을 받고도 66년 204일 동안 생존한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이에 도널드는 "내가 시도하거나 달성하고자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기네스 기록을 달성할 만큼 오래 산 건 축복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도널드는 2살이 되던 해인
제주에서 승용차 2대와 오토바이 3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2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1분쯤 제주시 이호이동 이호테우해변 입구 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 2대와 오토바이 3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20대 남성 ㄱ씨가 크게 다치고, 또다른 오토바이 운전자 30대 남성 ㄴ씨와 택시에 타고 있던 ㄷ양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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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조지아대학 경영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기업현장 탐방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24일 미국 조지아대학 경영대 재학생과 교수진 22명이 부산 혁신성장기업 삼우이머션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부산시가 추진 중인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 전략의 구체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날 현장방문에서는 부산테크노파크의 역할과 주요 기능, 부산형 혁신기술과 비즈니스 모델들을 소개했다.이어 방문단은 삼우이머션이 소개하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이 어떻게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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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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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교육을 지난 5월 29일 상북초등학교 소호분교를 시작으로 운영한다.본 교육은 관현악단 오케스트라가 학교로 찾아가 교과서 수록 클래식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설과 함께 연주하고 퀴즈와 악기 체험 등 학생 참여 활동도 함께해 학생들의 문화 소양을 높이는 음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앞서 4월 울주군은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선정 기준에 따라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등 총 10개 참여 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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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가 인구·경제 소멸 위기에 빠진 전북의 미래를 위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김영일 의장과 김우민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단은 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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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2024년 PSM 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공정안전관리 분야 선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 공인 최고권위를 갖는다. 평가등급은 P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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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KAI, 금감원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경남 사천 소재 KAI가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 여의도 본원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명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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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만세보령머드배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가 충남 보령시 옥마산에서 펼쳐져 보령의 하늘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였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보령시패러글라이딩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패러글라이딩 동호회원 200여 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으며, 이들 중 20여 명의 여성 회원들도 참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보령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회식을 갖고 대회장인 옥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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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문재인 전 대통령은 타지마할의 진실을 밝혀 달라
국민의힘은 2일 "영부인 단독 외교인가, 미식가의 식도락 여행인가. 문재인 전 대통령은 타지마할의 진실을 밝혀 달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어제 공개된 문화체육관광부 문건을 통해 김정숙 여사가 ‘문체부 장관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인도에 방문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인도행이 ‘영부인 단독 외교’라던 문재인 전 대통령 주장도, 도종환 장관이 정부 공식수행원이라던 민주당 해명도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박 대변인은 "아울러 영부인 외교가 아닌 ‘특별수행원이자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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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비극과 절망을 넘어서야 한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통계에 의하면, 2024년 4월 말 현재 제주도 인구는 67만2775명, 남자 33만6674명, 여자 33만6101명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많다. 제주도는 이제 돌, 바람과 함께 여자가 많은 삼다도가 아니다. 일제 강점기에 조선총독부가 실시한 ‘제주도 생활상태조사’를 보면, 여자 100명당 남자 인구는 1928년 93.9명에서 1930년 85.9명, 1944년 85.6명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어서 해방 후 1949년 대한민국이 실시한 제1회 총인구조사에서는 82.1명, 6.25전쟁 직후인 1953년에는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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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일 제18회 창원코미디아트페스티벌
'제18회 창원코미디 아트 페스티벌'이 8·9일 이틀간 진해해양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공연 단체·개인 5곳이 참여한다.첫날인 8일 오후 2시 김해 극단 이루마의 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작품은 어린 시절부터 친한 친구인 소심한 민수, 화통한 영미, 행동이 가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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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포탄이 넘나들기전에 풍선부터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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