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최근 공사 시작도 전에 일정 변경이 불가피해진 가덕도신공항 현안과 관련해 "적기 개항도 중요하지만 안전성과 국제 관문공항 규모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지사는 19일 도청 실국본부장회의에서 "가덕도신공항이 지역 숙원이었고, 인천공항에 버금가는
“성매매집결지 완전 폐쇄, 올 연말까지 이뤄내겠습니다.”지난 1월 김경일 파주시장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올해 시정 목표 중 하나다.김 시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용주골'로 불리는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핵심 과제로 삼고 강력한 추진 의지를 드러내 왔다. 여성 인권 회복과 인근
4일 출범하는 새로운 정부의 국정 과제로 ‘정치안정’과 ‘협치’가 최우선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제난과 안보난이라는 일련의 국가 고난도 과제도 정치안정과 협치가 먼저 이뤄진 바탕에서만 결실을 맺을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정치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치 및 사회통합이
청년들이 하동에 머무르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하동군이 주거 정책에 힘을 쏟고 있다. 월세 지원에서부터 청년타운, 가족 맞춤 임대주택까지 세밀하고도 입체적인 전략을 통해 지역 정착 기반을 넓히고 있다.하동군은 민선 8기 들어 청년 주거 안정을 핵심 과제로 삼고, 실생활 밀착형 정책들을 단
경북교육청이 2025학년도 고등학교 성취평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교사 연수 확대, 평가 지원체계 구축, 연구 기반 조성 등 다각적 노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러나 성취평가제를 둘러싼 학교 현장의 우려와 제도적 한계도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K-2 군공항의 의성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단순한 물리적 이전을 넘어 민군 상생 발전 방안 마련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군 공항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단순히 소음이나 환경문제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지역 발전과 공동체 형성에 중대한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다. 경북
대선을 일주일여 앞두고 주요 후보들이 지방분권과 균형 발전을 핵심 과제로 삼은 공약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과 공공기관의 지역 이전 등 기본 방향은 유사하지만,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규제 완화와 개헌을 통한 지방정부 권한 강화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5일 집권 시 경기 침체 대응을 위한 재정 확장과 진영 정치 극복을 통한 통합론을 강조하며 논란이 되고 있는 사법 개혁은 후순위 과제로 톤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고양시민들을 향해 일산대교 무료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20일 오후 2시30분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문화광장에서 유세를 펼친 이 후보는 “도지사 시절 일산대교 무료화를 해놨는데, 물러나니 다시 복구가 됐더라”며 “대통령이 되면 누가 말리
첨예한 진영 갈등이 끝날 줄을 모른다. 생산적 토론은 사라졌고, 정책 의제는 유권자가 들여다볼 틈도 없이 시시각각 급변한다. 지역에는 검증되지 않은 '선심성 공약들'이 넘쳐난다. 정치 복원이 시대 과제로 떠오른 이번 대선에서 정책 경쟁은 오히려 자취를 감추고 있다.공약은 유권자와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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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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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방 이권 다툼 끝 '보복살인' 조폭 출신 50대, 2심도 징역 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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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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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외통위원장,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경제협력협정 체결·교류 확대 논의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두미투루 쇼콜란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경제협력협정 체결, 고위급 교류 강화 및 비자제도 완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쇼콜란 대사는 “한국과 몰도바는 1992년 수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심화되고 있다”며 “몰도바 국민의 무비자 입국 추진과 함께 주한 몰도바대사관 개설을 희망한다”고 밝혔다.김석기 위원장은 “경제협력협정 체결은 양국 교역과 투자 확대의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 협정이 원만히 체결되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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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차례 무산됐던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 항목을 결정하는 '환경영향평가협의회'가 오는 19일 열릴 예정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2시 서귀포시 성산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협의회를 개최한다.당초 제주도는 지난 5월16일 협의회 회의를 개최하려 했으나, 제2공항 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가 평가서 보완을 요구하며 항의해 무산된 바 있다.당시 도민회의는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준비서에 제2공항 항공수요 예측 및 도민의 자기결정권 실현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이에 제주도는 평가서에 수요예측 및 도민 자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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