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읍 공무원봉사단 ‘CUS’ 14명은 지난 2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휴일 아침부터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을 펼쳤다.군위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가족과 단절되고 외롭게 길고양이들을 키우고 있는 홀몸 어르신을 발굴해 4월 중 불자봉사회에서 청소봉사, 자원봉사센터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 후 올해 결성된 군위읍 공무원 봉사단이 도배봉사 활동에 동참했다.장판철 군위읍장은 “공무원 봉사단이 결성되고 처음하는 봉사활동에 도배방법을 배워가며 서툰 솜씨를 발휘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군위읍 발전과
3주전
인천시민단체가 유정복 시장에게 음주운전에 적발되자 공무원 신분을 숨긴 최측근의 해임을 요구했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24일 보도자료를 내 “인천시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인 5등급을 받자 ‘2024 반부패·청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유정복 시장이 22일 직원들에게 청렴실천 다짐 메시지를 전했다”며 “최측근인 박병일 정책수석의 음주운전 은폐사건에 대해 송방망이 처분을 한 유 시장의 메시지가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이 단체는 “박병일 정책수석은 지난해 10월 5일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는 지난 18일 에너지캠퍼스에서 30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상반기 우수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했으나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상담회는 실무 직원들에게 직접 제품을 홍보하고 발전소에 적용가능성을 타진하는 일대일 맞춤형 면담방식으로 진행됐다.한국동서발전 홈페이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발전ㆍ신재생 분야 30여곳의 우수 중소기업과 당진발전본부 실무자가 이날 얼굴을 맞대고 의견을 교환한 결과, 약 80명의
100세를 넘긴 전남 나주지역 어르신들이 가슴에 달린 카네이션을 바라보며 잔잔한 미소를 지었다.나주시는 윤병태 시장이 올해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100세 강부칠 옹과 102세 김점순 옹 자택을 최근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무병무탈을 기원했다고 12일 밝혔다.강부칠 옹은 “매일 경로당에 나가 밥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는 것이 건강의 비결인 것 같다”며 “경로당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윤병태 시장과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윤병태 시장은 “지혜와 경
구미경찰서은 지난 7일 오전 출근시간대 경찰서 1층 큰마당에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음주운전 OUT!!’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관서장을 비롯한 ‘청렴선도그룹 초심회·구미경찰서 직장협의회’구성원 20여명이 함께 했으며,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음주운전 OUT!!’슬로건을 외치며 예방문구가 부착된 선물을 나눠 주었다. 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경찰은 음주운전을 직접 단속하는 부서로 다른 누구보다 음주운전에 있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해 시민들의 공감과
넷마블 노조가 출범했다. 이로써 국내 게임사를 대표하는 3N 모두 노조를 갖추게 됐다. 화섬식품노조 넷마블지회는 7일 노조 선언문을 발표하며, 노조 설립을 공식 알렸다.지회는 "회사는 경영위기를 주장하며 그 대가를 직원들에게 떠넘겨왔다"며 "계약기간이 남은 계약직들의 해고,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인한 팀 해체, 동결된 연봉 등은 모두 직원들이 짊어져야 할 것들이었다"고 지적했다.또 "과도한 마케팅 비용 지출 대비 직원 복지는 소홀히 다뤄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장기간 근무하
고성군 안전관리과는 지난 1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와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함양군 공무원이 고성군 안전관리과에 방문하여 진행되었다. 고성군 공무원과 함양군 공무원 35명은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며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함께 응원했다.김성영 안전관리과장은 “고성군과 함양군의 지역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에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상호기부를 통해 좋은 인연을 맺고, 서로의 지역발전과 고향사랑기부 문화 조성을
#1. 최근 옥천군에서 한 민원인이 군청 비서실과 경제과, 환경과 등을 찾아다니며 직원들에게 폭언하고 노상 방뇨까지 하는 소동을 벌였다. 또 다른 민원인은 한 면사무소에서 개인 정보와 타인의 자료 요구를 공무원이 들어주지 않자 휘발성 물질로 분신하겠다고 위협했다.#2. 음성의 한 복지센터에서는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폭행과 함께 협박하고 옆에서 이를 제지하던 팀장을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다. 민원인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연행되면서도 `두고보자'라며 보복을 고지하고 오히려 피해자를 불친절 민원 응대로 진정
직원의 돌봄휴직을 불허하는 등 갑질 논란이 제기된 제주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장에게 과태료 처분이 내려졌다.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원센터는 최근 모 기관 대표 ㄱ씨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진정사건을 조사하고, 과태료 부과를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ㄱ씨는 직원 A씨가 가족돌봄휴직을 신청했음에도 이유 없이 100일 이상 지연시키다 뒤늦게야 불허를 통보했다.A씨는 이에 유급휴가를 요청했으나 이 역시도 불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밖에도 직원들이 업무 관련 출장을 다녀왔음에도 "보고하지 않았다"며 감사를 강행하는 등 직원들에게 갑질을
이천식 인천해양경찰서장은 1일 봄 행락철 대비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이번 점검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낚시어선 승객 및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추진됐다.이천식 서장은 이날 경비함정에 탑승해 중구 팔미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대상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옹진군 덕적도 진리항 등 항포구와 취약지를 확인했다.또 덕적출장소를 방문해 도서지역에서 해상치안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이천식 서장은 “철저한 예방순찰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전현대자동차정비학원, 국비지원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과정 모집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월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605만4366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정비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 취득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교육 과정은 5월 21일 개강 예정으로 교육비와 교재비 등 전액 국비 지원을 통해 진행되며, 자동차정비 관련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에는 현대직업전문학교의 자체 취업 연
Generic placeholder image
앙상블 공간, 프로젝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 개최
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남에서 펼쳐지는 한일 음악의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 개최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계 삼겹살’ 후폭풍…제주 관광업계 이미지 쇄신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후폭풍이 계속되자 이미지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비계 삼겹살’ 논란을 비롯해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등 제주관광을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겠다는 취지다.‘비계 삼겹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달아 사연이 올라오면서 확산됐다. 제주도 고깃집을 찾았던 손님들이 살코기보다 비계가 훨씬 많은 고기를 받았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글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과 외식업, 렌터카업체, 여행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 인천] 5월16일
1시간전
▶중국일용품 상해서 인천항에 입항 ▶인천시초등교육회 창립 ▶소실된 인천여고 교사 신축 기공식 ▶선미도 꽃게잡이 어선 침몰 3명 실종 ▶인천여고 농구 동국총장기서 2연패 ▶인천차이나클럽 창립 총회 ▶여자프로골퍼 안시현 국내 대회 첫 우승 ▶인하대 등정팀, 에베레스트 등정 ▶인천중기 무료 자문단 위촉 ▶인천경기언론인클럽과 인천경기기자협회 인천시장 후보자 토론회 개최 ▶인천시청 애뜰광장서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재외동포청 유치 기념행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동혁, 해병대원특검법이 향하고 있는 곳은 바로 '이재명 대표의 방탄'
국민의힘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은 순직 해병대원 특검법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기 바란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원내대표 교통정리, 국회의장 교통정리, 당대표 연임과 함께 해병대원 특검법이 향하고 있는 곳은 바로 ’이재명 대표 방탄‘"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장 대변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의 상황까지 거론하며 ‘국민의힘 안에서의 분열’을 부채질하고 있는 것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적 의도는 분명해 보인다.사법리스크로 정치적 생명이 끝날 위기에 처한 이재명 대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미 문수사 입구서 “1명사망 중경상 7명 교통사고 ” 발생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구미시 도개면 문수사 절에 갔다 내려오던 신도를 치어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년 공시집단 88개…쿠팡·에코프로 순위 크게 올라
올해 대기업집단에서 ’톱 10‘ 중 HD현대와 GS의 순위가 바뀌었다.또 BTS·뉴진스 등 K-POP 가수들이 속한 하이브는 엔터테인먼트업체 처음으로 대기업집단에 지정됐다. 쿠팡과 에코프로, 셀트리온 등은 재계 순위를 10계단 이상 끌어올렸다.공정거래위원회가 15일 발표한 ‘2024년 대기업집단 지정 현황’에 따르면 올해 자산 5조 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은 88개로 전년에 비해 6개 늘었다. 이들 집단에 속한 회사는 작년보다 242개 늘어난 3318개였다.자산 상위 10대 그룹은 삼성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행복의 인문학이야기] “한시(漢詩)로 읽는 제주 역사”(10-3)-10. 병와(甁窩) 이형상(李衡祥)의 '황복원대가(荒服願戴歌)'(1702)
한학자이자 음악가이기도 한 마명 현행복 선생이 최근 충암 김정, 규암 송인수, 청음 김상헌, 동계 정온, 우암 송시열 등 오현이 남긴 업적과 흔적에 대해 이를 집대성해 발표한 이후 다시 '현행복의 인문학이야기'를 주제로 새로운 연재를 계속한다. 한시로 읽는 제주 역사는 고려-조선시대 한시 중 그동안 발표되지 않은 제주관련 한시들을 모아 해석한 내용이다. 특히 각주내용을 따로 수록, 한시의 이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원문】 【판독】 【해석】 君看遮歸語音訛(군간차귀어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