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의 올해 3월 물동량이 같은 달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울산항만공사는 3월 울산항 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6.5% 증가한 1838만t을 기록해 역대 3월 물동량 중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1분기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5083만t을 기록해 역대 최대치였던 2017년 1분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을 달성했다.액체화물은 기상악화로 2월 물동량은 줄었지만, 연초 호실적을 기록한 것이 전체 물동량 증가에 영향을 줬다.3월말 기준 액체화물 처리 실적은 전년 동월
울산항만공사는 지난달 29일부터 3일 까지 ‘울산항 공컨테이너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울산항으로 유입된 외래병해충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3일 밝혔다.공 컨테이너 실태조사는 해외 항만에서 수입된 컨테이너를 조사해 붉은불개미 등 외래병해충 유입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다.UPA가 주관한 올해 실태조사에는 울산지방해양수산청,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울산세관 등 관계기관 및 컨테이너 수리업체가 합동점검반으로 참여해 선사 및 터미널 운영사에 자발적인 공
울산항만공사가 울산항의 자동차 물동량 전국 1위 탈환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UPA는 자동차 수출 물류 활성화와 신규화물 유치를 위해 ‘2024년도 울산항 자동차화물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UPA는 울산항을 이용해 화물을 처리하는 자동차 운송선사에 화물지원과 선박운항비로 나눠 인센티브를 준다. 화물지원은 환적화물과 항내운송화물로, 선박운항비는 야간도선과 특별도선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환적화물은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생산되는 현대차를 제외한 자동차 화물이 울산항에서 환적한 경우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올
국내 최대 액체화물 취급항만인 울산항이 동북아 에너지 허브로의 첫발을 내디뎠다. 울산의 동북아 에너지 물류 중심지 도약을 목표로 조성된 ‘코리아에너지터미널’이 첫 카고 입항과 함께 상업 운전을 개시했다. 코리아에너지터미널은 지난 17일 북신항 4번 부두에 호주 국적의 5만t급 케미칼 운반선 ‘NH SIRI’이 입항한 가운데 18일 첫 상업 운전을 했다. 코리아에너지터미널은 이날 오후부터 19일 오전까지 ‘NH SIRI’호에 실린 납사를 시간당 3000㎘, 총 12만6000배럴을 하역했다. 이날은 터미널의 첫 상업 운전인 만
국내 최초 친환경 LNG 하이브리드 방제함이 울산 앞바다 정화에 본격 투입된다. 울산해양경찰서는 18일 울산항 일반부두에서 1000t급 ‘방제 13호함’ 취역식을 가졌다. 방제13호함은 길이 56.4m, 폭 12m, 최대 속력 13노트로 최대 1200해리까지 연속 운항이 가능하다. 15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방제 13호함’은 LNG와 디젤 연료를 복합 사용하는 하이브리드형 방제함으로, 기존 함정보다 대기 오염물질을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방제함이다. 방제13호함은 기름과 위험 유해물질 방제작업 뿐 아니라
울산 남구 신선터널~울산항 일원 도로와 주변 곳곳에 쓰레기가 버려져 있어 운전자의 시야를 위협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도로 위 쓰레기는 투기자가 분명하지 않고 적재물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어 근본적인 대책 마련 필요성이 제기된다. 지난 10일 남구 선암동 신선터널을 지나자 도로 위에 버려진 쓰레기가 곳곳에서 목격된다. 대형 폐비닐이나 고무 배관 등이 도로 주변에 떨어져 있고 도로 위로도 크고 작은 일반 쓰레기가 목격된다. 문제는 쓰레기가 도로 중앙부로 날아와 차바퀴에 걸리거나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기도 한다는 것이다. 김모씨는 “
석유 정제품과 자동차 수출 호조로 올해 1분기 울산항의 물동량이 전년 대비 2.8% 증가한 5083t으로 나타났다. 29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2024년 1분기 전국 무역항 항만 물동량 자료’에 따르면 울산항의 올해 1분기 물동량은 5083t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4943t에 비해 140t 증가했다. 올해 1분기 비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은 전체 항만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울산항만 유일하게 증가했다. 울산항은 비컨테이너 화물 부분에서 원유와 석유가스 수입 물동량은 감소했으나 석유정제품과 자동차 수출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AI가 그린 울산의 미래 상상도.현재 울산에서 진행중인 분야별 프로젝트가 반영됐다.트램이 도시 교통과 매끄럽게 조화를 이루며, 도시 상공에는 드론 택시도 날아다니고 있다.태화강 인근의 울산시립오페라하우스는 혁신적인 랜드마크 건축물로 묘사되며, 수소 플랜트나 스마트 기술 인프라 및 첨단 재활용 단지를 특징으로 하는 기존 도시 경관과 조화를 이룬 모습이다. 울산항 일원에는 해상 풍력 발전소 등이 들어서 지속 가능한 개발과 스마트 기술로의 전환을 묘사했다.하지만 AI가 그린 상상도에서는 노면전차인 수소 트램에 대한 학습이 부족해 일반적인
울산항만공사·울산지방해양수산청·울산항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2024 울산항 해양수산가족 체육대회’가 지난 11일 울산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울산항 유관기관 임직원과 가족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울산항에 있는 모든 선박의 운항정보를 휴대전화로 간편하게 확인 할 수 있는 앱이 출시됐다.울산항만공사는 지난해 8월 구축한 울산항 데이터통합플랫폼의 휴대전화 앱 버전인 ‘PortWise’ 개발을 완료 했다고 18일 밝혔다.PortWise 앱은 ▲울산항 도착 선박 예정 정보 ▲울산항 내 선박 위치정보 ▲기상정보 등 3가지 핵심 기능 외에도 수심, 항로, 저속운항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추후 고도화를 통해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해당 앱은 App Store에 먼저 공개되어 현재 무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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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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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원특례시 행궁마을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 경험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게 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전담 사업화 멘토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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