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는 17일 첫 원내대책회의를 열어 "처절한 반성과 쇄신이 필요한 때"라며 "다시 전국 정당으로 나아가 수도권 민심을 복원하겠다"며 혁신위원회 구성을 신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특히 인천·경기 지역 민심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정책을 전략적으로 타깃팅하겠다”며 "새 정부 출범 이후 서울 집값 폭등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합리적 정책 대안을 여당보다 먼저 제시하는 유능한 정책 정당으로 변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국회에서 절대 열세인 107석 소수당이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역세권’ 아파트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로 수요자들의 ‘옥석 가리기’ 현상이 심화함에 따라 확실한 주거 가치를 보유한 ‘역세권’ 아파트의 강세는 지속될 전망이다.‘역세권’은 지하철이나 기차역을 중심으로 보통 500m 반경 내외에서 도보로 약 5분에서 1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지역을 일컫는다. ‘역세권’ 아파트는 편리한 교통환경과 함께 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중심 상권을 이용하기도 수월하다는 점에서 다른 곳보다 주거 선호도가 높고, 집값 상승 면에서도 절대적으로 유리한 모습을
서울 아파트값이 1년 넘게 오름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달 집값 상승을 예상하는 전망도 더 뚜렷해졌다. 지난달 29일 KB부동산 월간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5월 서울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6.9포인트 오른 110.3으로 나타났다.실제 KB부동산이 전국 6000여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역의 가격이 상승할 것인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공인중개사의 28.1%는 서울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락' 전망은 7.5%에 그쳤다.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6월부터 이달까지 1년 내내 상승세를 보이고
올해 부동산시장에서 중대형 아파트의 상승세가 주목받고 있다. 거래량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집값 상승률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상반기 분양시장의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20만 1,690건으로 전년대비 7.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중대형 아파트 거래량이 급증했다는 점이다. 같은 기간 전국에서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는 2만 2,375건이 거래돼 1년 전보다 16.6% 늘었다. 전국 아파트 거래량 상승률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이러한 중대형의 강세는
재건축 지원·교통망 확충 등 공약 현실화 기대… 부동산 반등 신호탄 되나‘노도강’ 집값 서울 평균 절반 수준… “지금이 저점 매수 기회” 인식 확산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서울 부동산 시장에도 변화의 조짐이 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규제 완화 기조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겹치며 매수심리 회복세가 감지되는 가운데, 개발 공약이 다수 포함된 이른바 ‘노도강’ 지역이 주목받고 있다.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 강남 3구와 마찬가지로 ‘노도강’ 지역에도 노후 아파트 재건축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2주전
인천 아파트 가격이 다시 낙폭을 키우고 있다.서울이 강남 3구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경기도 하락세를 벗어났지만 인천은 나홀로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수도권 내 집값 양극화가 나타나는 모습이다.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하락했다.전주 0.04% 대비 낙폭을 확대하며 2주째 하락세를 이어간 것이다.수도권에서 아파트값이 내린 곳은 인천이 유일하다.서울은 지난주 0.16%에서 이번 주 0.19%로 올라 18주 연속 상승했고 경기도 –0.03%에서 보합 전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정책 기조로 규제보다는 공급확대를 통해 주거 안정화에 방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인 선거운동 기간 "수요가 억제를 이겨내더라"며 "세금으로 집값을 잡는 일은 하지 않겠다" 고 말해왔다. 세금 부과를 통한 집값 안정화 정책 보다는 공급확대틀 통한 주거 안정화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취득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관련 세율 또한 무리하게 손대지 않고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통령은 주택 공급 확대 방안으로 △교통이 편리한 제4기 스마트 신도시 개발 △
서울은 오랫동안 선호 주거지 1순위로 자리매김해왔다.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 주요 일자리가 밀집해 있고, 명문 학군과 대중교통망, 문화시설, 생활 인프라 등이 다양하게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서울에 산다고 해서, 모두가 그러한 장점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2시간 이상 소요되는 출퇴근과 높은 생활비, 치솟는 대출 금리 등으로, 서울에서의 삶이 바람과 다르게 펼쳐지는 경우가 많다.집값 역시 만만치 않다. 2024년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2억 원을 넘겼고, 전세 평균값도 6억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KB국민은행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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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대화형 플랫폼인 챗GPT 앱을 통해 부동산시장 동향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그동안 국토교통부가 공표하는 부동산 통계를 바탕으로 자체 분석한 인천 부동산시장 동향을 시 누리집과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해 왔다.이번 서비스는 챗GPT 앱을 통해 실시간 맞춤형 대화 형식으로 지역 부동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챗GPT 앱에서 GPT 탐색 메뉴를 통해 인천 부동산시장 동향을 검색하면 주택 매매·전월세 가격 변동률, 주택·토지거래량, 지가변동률, 평균주택가격 등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또 챗
천안시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게 이어지고 있다. 특히 천안시는 지역 경제를 뒷받침할 인구가 꾸준히 증가 추이를 보이면서 지역 전체가 활기를 띠고 있어 주목된다.실제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시는 지난 14일 기준 총인구가 70만29명으로 집계돼 시 승격 62년만에 11배 이상 증가하는 '성장형 도시'로 우뚝 섰다.천안시의 인구 증가 요인으로는 주·체류 여건 조성과 사회기반시설 확충, 도시 개발,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정책 재투자 등 '천안형 정책의 선순환 구조'가 빛을 발했다는 분석이다.천안시 관계자는 "최근 5년간 1,080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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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제60회 도민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격려
춘천시가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삼척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도민체전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로, 도내 18개 시군 선수단과 응원단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총 42개 종목이 시군별 1·2부로 나뉘어 치러진다.춘천시는 올해 37개 종목에 총 1,060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성적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선수들이 춘천시민이라는 자부심을 안고 대회에 임해,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특히 이날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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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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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첫 與원내대표에 친명 3선 김병기…"1년내 내란세력 척결"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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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빵 투어 ‘빵지순례 빵빵데이’…‘빵의도시 천안’ 입증
천안의 이색 빵투어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4~15일 이틀간 동네빵집 76개소에서 열렸다.빵지순례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개성 있는 천안 빵과 천안 명소를 함께 즐기는 이색 미식 여행으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행사 기간 동네빵집 76곳이 각각의 축제장이 되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제조한 다양한 빵을 할인 판매했으며, 지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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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관내 한우사육 농가 축산 맞춤형 종합컨설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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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경영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안정적인 경영 기반 마련을 위해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센터는 지난 6월 17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미로면 소재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개량 및 사양관리 분야에 대한 전문가 종합 컨설팅을 실시했다.이번 컨설팅은 최근 한우 가격 하락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인한 한우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자생력 확보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사전에 실시한 기술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팅팀이 농가별 현안을 살피고,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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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는 지역 내 광업 및 제조업의 구조와 분포, 산업 활동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오는 7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생산 실적이 있고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관내 608개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조사 방식은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실시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응답 방식을 병행 실시하며 조사 항목은 조직형태,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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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는 지난 14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열린 ‘2025 군포 환경한마당’ 행사와 연계해 ‘기후위기 시민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수준, 정책에 대한 요구사항, 적응대책의 효과성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약 400명의 군포시민이 설문에 참여했다.특히 이번 조사는 민간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군포시 환경과가 직접 수행함으로써 행정의 책임성과 예산절감, 그리고 시민참여의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설문은 총 15개 문항으로 구성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