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의회가 5998억원의 2026년도 대덕구 본예산을 확정했다.이는 올해보다 4.9% 증가된 것이다.주요 분야별로 사회복지 3880억원, 교통·물류 175억원, 국토·지역개발 157억원, 농림해양수산, 산업·중소기업 154억원, 환경 148억원, 문화·관광 82억원, 교육 30억원 등이다.구의회는 이날 이준규 의원이 발의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위한 신속한 법안 제정과 구체적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유승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경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간호대학은 3일 미네르바홀에서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을 초청해 ‘간호법 제정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이날 특강은 올해 간호대학으로 승격한 충북보과대가 교수진과 학생들에게 간호 전문직의 미래 변화와 도전 과제를 짚어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신경림 회장은 강연에서 간호법 제정의 사회적·제도적 필요성을 짚으며 간호·요양·돌봄을 통합하는 새로운 돌봄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100년 동안 보건의료 발전과 여성 인권 신장을 이끌어 온 조직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국내 무용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무용대상 특별상’을 받는다.대한무용협회는 오는 11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무용대상’ 시상식에서 강 대변인에게 특별상을 수여한다고 1일 밝혔다.무용협회는 매년 무용예술에 대한 깊은 관심과 꾸준한 지원으로 무용 발전과 대중화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강 대변인은 무용진흥법 제정과 국립무용원 건립 등 무용 관련 정책과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협회는 “강 대변인은
국내 건설관련 협회들이 주축이 돼 엔지니어링산업과 건설기술인의 발전을 위해 구성한 ‘E&E포럼’이 11월 27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100만 건설기술인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을 위한 정책제안‘을 주제로 제7차 세미나를 개최한다.‘E&E포럼’ 주관,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손명수 의원·김영환 의원·국민의 힘 김은혜 의원 주최로 열리는 이날 세미나는 건설기술인의 권익보호와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한 ‘건설기술인법’ 제정과 생활안정과 복리증진 도모를 위한 ‘건설기술인공제회’ 설립·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
울산시가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맞춰 ‘울산형 파크골프 경기규칙’ 제정과 체계적인 운영기준 마련에 나선다. 여천매립지에 조성될 27홀 규모 파크골프장에 ‘울산형 모델’을 우선 적용하고, 향후 구·군별 시설까지 아우르는 통합 운영체계를 구축해 전국 표준모델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울산시 파크골프 운영체계 구축 연구 용역’을 공고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울산 실정에 맞는 경기규칙과 운영 기준, 지도자 양성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연구 용역의 핵심목표는 대한파크골프협회 규정과 국내외 운영사례를 비교 검토해 울산
강서구가 ‘2025 토마토 대한민국 좋은법·좋은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좋은정책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전국 최초로 전세사기 피해자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피해자 지원 조례 제정과 실질적 재정 지원, 나아가 중앙정부 특별법 개정까지 이끌어낸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토마토 대한민국 좋은법·좋은정책 대상’은 뉴스토마토와 뉴스토마토 K-정책금융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온 우수 법안과 정책을 선정해 시상한다.올해 시상식에는 전국 지방자치단
진주시의회 최호연 의원이 천년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간직한 진주 전통사찰 보존에 조례 제정과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최 의원은 3일 제27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선국사의 창건설화가 깃든 청곡사와 두방사, 호국사·의곡사, 집현산 응석사, 성전암 등은 진주의 정신과 역사이자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이다”면서 “그러나 일부 사찰의 소실, 노후화, 인력 부족 등이 심화해 관리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고 지적했다.이에 최 의원은 “전통사찰은 특정 종교의 가치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문화의 품격을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과 관련해 2일 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제주도민연대 등 단체와 면담을 가졌다.헌장 제정에 관한 우려를 전달하고 싶다는 단체의 요청에 따라, 제주도가 공식 선포를 앞두고 도민사회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2일 도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민연대 이향 대표와 제주거룩한방파제 이정일 대표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헌장 제정 과정의 투명성과 도민 의견 반영이 충분했는지, 성적지향 관련 조항이 적절한 지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헌장 일부 조항이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유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일 일부 종교·보수단체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과 관련, “오랜 기간 시위를 이어온 분들의 걱정과 마음을 이해하고, 행정이 할 수 있는 부분을 다시 살펴 갈등과 혼란을 최소화할 방향을 신중하게 숙고하겠다”고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을 반대하는 단체 대표 등과 면담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반대 측은 헌장이 제정되면 젠더 이데올로기가 퍼져 청소년들이 망가지고, 불법 체류자와 난민들도 우리가 모두 수용하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하며 헌장의 폐기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26일 덴마크 코펜하겐을 방문해 덴마크 산업·비즈니스·금융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덴 녹색·디지털 해운협력 MOU 제정과 해운물류분야 MOU 개정을 체결하며 양국 간 해운·해사 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MOU는 기존의 북극항로 운영 중심 협력에 더해 해운물류 공급망 안정, 녹색해운, 디지털 전환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힌 것으로 양국이 해운 정책과 산업 전반에서 전략적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전 장관의 이번 방문에서는 머스크 CEO, 덴마크 해운협회,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년 우유자조금 성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Generic placeholder image
마흔에 암에 걸린 어머니의 고백 "입양으로 사랑을 못 배웠다"
저는 38세 로비야이고, 세 딸의 엄마이자 '명'의 딸입니다. 제 어머니는 1970년에 네덜란드로 입양되었고, 국제 입양...
Generic placeholder image
李대통령 "생리대 가격 너무 비싸…독점기업 폭리 아닌가?"
현행 14세 미만인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문제를 둘러싸고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진행한 업무보고 자리에서다. 이 대통령은 "촉...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융위,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제정안 의결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TP, 청년도전지원사업 정부 평가 '최우수'
인천지역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 취업 연계 지원 성과가 정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인천테크노파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선정은 운영기관 부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동발전, 종합청렴도 ‘최고등급’ 올라
공공기관 청렴 수준을 가늠하는 정부 평가에서 한국남동발전이 최고 등급을 받았다.한국남동발전은 23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5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국가 전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반부패 노력과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로, 2025년 기준 709개 기관이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한국남동발전은 전년도 대비 내·외부 청렴 체감도 점수가 1.4점 상승하고, 청렴 노력도 점수도 7.7점 오르며 전반적인 지표에서 개선 성과를 냈다.한국남동발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부발전, 중소기업 상생 플랫폼 가동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기업 주도의 상생 협력 체계가 본격 가동된다.한국남부발전은 23일 부산 본사 대강당에서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 중소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기업 생태계 강화 협약’을 체결하고 ‘KOSPO 동반성장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산업 생태계의 양극화를 완화하고, 협력 중소기업의 현장 의견을 정책과 지원에 직접 반영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남부발전은 동반성장위원회 및 협력 중소기업 3개사와 협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에 ‘기업성장응답센터’ 개소… 승강기 中企 혁신성장 지원 앞장선다
승강기 중소기업 애로 해소・규제 개선을 위한 현장 소통 강화2020년 서울지역본부 최초 개소 후 전국 5개 센터 운영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승강기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기업성장응답센터’가 23일 호남지역본부에 추가 개소, 전국 5개소로 확대됐다.‘기업성장응답센터’는 승강기 중소기업과의 상시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하는 불합리한 규제와 각종 애로사항을 발굴·해소하고, 승강기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소통 창구다.공단은 지난
Generic placeholder image
미래엔서해에너지, 서산시에 성금 1천만 원 전달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에너지기업의 나눔 행보가 이어졌다.미래엔서해에너지는 23일 서산시에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하며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전달식은 서산시장실에서 열렸으며 이완섭 서산시장과 송민섭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미래엔서해에너지는 충남 서북부 5개 시·군인 당진, 서산, 예산, 태안, 홍성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에너지 기업으로, 2010년부터 매년 희망나눔 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