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농가 소득 안정을 둘러싼 해법이 단기적 보전에서 생산 구조 개선으로 이동하고 있다.의성군이 벼 품종 다변화와 수확기 비용 지원을 동시에 추진하며 쌀 산업의 구조적 안정에 나섰다.의성군은 쌀 생산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을 보전하고 의성쌀 산업의 장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말을 앞두고 의성군이 자동차세 2기분 정기 납부에 들어가면서 군민들의 기한 내 납부가 당부되고 있다. 납부 기한을 넘길 경우 가산세가 추가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의성군은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로 총 1만3004건, 약 19억78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
의성군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주요 과제로 삼고 있는 가운데, 지역 의회에서 경계선지능인 지원을 제도화하려는 논의가 공식 의제로 떠올랐다.박선희 의원은 지난 9일 열린 제28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관련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군 차원의 대응체계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호흡기 질환이 늘어나는 계절적 특성이 뚜렷해지자, 의성군이 지역 학교와 보육시설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 예방관리에 다시 힘을 싣고 있다. 군은 감염에 취약한 아동·청소년층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 예방 교육과 환기 수칙 안내를 강화하고, 고위험군 예방접종 참여도 적극 독
의성군이 국책 사업인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에 선정되면서, 지역 농산물·바이오·AI 분야를 묶는 첫 통합 분석 기지가 의성바이오밸리에서 가동될 전망이다.연구·실증·데이터 기반이 한 지구 안에 집적되는 방식으로 추진돼 지역 산업 구조 전반에 변화가 예상된다.2일 군에 따르
의성군이 안계면 도시계획도로 인도 구간에 대한 가로수 식재사업을 마무리하며, 보행 환경과 거리 미관을 함께 개선했다.이번 사업은 인도 설치 이후 공간 여건을 반영해 가로수 수종과 식재 방식을 조정한 것이 특징이다.군은 안계면 용기리 퀸마트에서 마늘목장한우타운까지 이어지는
도시 소비지의 구매 패턴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의성군이 올해 두레생협과 함께 시도한 판촉 전략이 12일 막을 내린다.대용량 중심에서 소포장·간편 소비 구조로 전환된 이번 행사는 10년 넘게 이어진 양 기관의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지 요구를 정교하게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의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의성군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일제소독의 날’을 운영해 지역 가금농가와 주요 이동 동선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했다.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의 중앙 지침과 별도로 군이 자체 판단에 따라 추가로 시행한
의성군이 주민 의견과 연간 사업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2026년 적용할 마을자치 핵심 개선 과제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군은 성과 축적 단계에서 정책 준비 단계로 이어지는 체계를 정비해, 지역 중심의 자치 기반을 더 촘촘히 다져나가겠다는 방침이다.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의성군이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기존 인력 중심 구조에서 운영체계 중심 구조로 전환하기로 하면서, 2706명 규모의 신규 참여자 모집에 착수했다.군은 인력 확충과 운영체계 개편을 동시에 추진하는 이른바 ‘투트랙 방식’을 본격 가동해, 급증하는 현장 관리 수요와 돌봄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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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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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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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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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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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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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기업 대변하나" 野 "변죽만 울려"··· 쿠팡 대응 놓고 네 탓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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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서해 공무원 피살 은폐 무죄 판결… 사법부, 정치 압박에 굴복한 역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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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한 1심 무죄 판결에 대해 “정치 권력의 사법 파괴 압박에 굴복한 사법부의 굴욕의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나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것에 대해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그는 “국방부와 국정원이 관련 첩보와 보고서를 5000건 이상 삭제한 사실이 검찰 수사에서 드러났음에도 이런 판결이 나왔다는 건 상식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