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역 시내버스업체가 해마다 시민 발을 볼모로 파업을 예고하며 대중교통 불편이 일상화되자 김해시가 시내버스 '준공영형 목표원가관리제'를 도입한다. 기존 준공영제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한 '김해형 준공영제'다. ◇김해형 시내버스 운영체계 왜 개편하나 = 시가 시내버스 운영체계를 개
김해시가 11일 오후 4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대회의장에서 '김해형 시내버스 운영체계 개편'에 따른 시민 공청회를 연다.이날 홍태용 시장은 시민, 준공영제 추진 자문위원, 운수업체·운수노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할 예정이다.김해형 시내버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마이스 산업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제주관광공사를 중심으로 운영체계를 재편한다고 29일 밝혔다.마이스 산업은 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를 아우르는 융복합 산업으로,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전략 산업이다.제주도는 지난 20년간 ㈔제주컨벤션뷰로를 중심으로 국제회의 유치, 국내외 마이스 전문 박람회 참가, 개최 인센티브 제공, 그린 마이스 등 지역 특화
울산항만공사가 국가 또는 항만공사로 귀속된 비관리청 항만개발시설의 운영절차를 정비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착수했다. 사업권이 특정 기업에 장기 점유되는 구조에서 벗어나, 공정한 경쟁과 공익성을 기반으로 한 체계 마련이 핵심이다. 16일 UPA에 따르면, 최근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 운영체계 개선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관련 법령 검토와 운영절차 표준화 방안을 마련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과업 기간은 10개월, 예산은 3억3000만원 규모다. 이번 연구는 항만법상 비관리청 방식으로 추진된 항만개발사업
울산시가 내년 3월 위탁 운영기간이 종료되는 용연하수처리장 내 음식물자원화시설의 관리운영 체계를 전면 재편한다. 시는 최근 ‘관리이행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현재 업체와의 계약 종료 후 새로운 민간위탁 운영업체를 선정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관리이행계획은 시가 지난해 10월부터 울산연구원에 용역을 맡겨 추진한 것이다. 시가 시설을 인수해 직영할지, 기존과 같은 위탁 운영 방식을 유지할지, 또는 현재의 위탁사인 SBK에게 재위탁할지를 포함해 종합적인 운영방식 최적화 방안을 검토하는
CJ올리브영은 지난달 30일 열린 제28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과 우수물류사례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로지스틱스학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1998년부터 물류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시상하는 국내 물류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우수물류사례 부문은 지난해 신설된 상으로, 혁신성과 확장성, 산업 기여도를 기준으로 물류 개선 성과를 거둔 기업에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올리브영은 적극적인 물류 인프라 투자와 운영체계 고도화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업계 물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는 신한금융그룹 ICT 전문기업인 신한DS와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티맥스소프트는 신한DS와 ▲동남아시아 신규 시장 공동 진출과 협력모델 발굴 ▲고객 서비스 운영체계 안정화 및 품질 향상 ▲기술지원, 전문 인력 교류와 육성 등과 관련해 협력한다. 양사는 정부 주도로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있는 동남아 국가들에서 다양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티맥스소프트는 베트남 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서 보다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레고랜드 호텔이 국내 유일의 레고 테마룸에서의 숙박에 석식과 조식 뷔페 이용 및 어린이 음료할인 등 ‘맛있는’ 혜택을 포함한 ‘디너 딜라이트’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패키지는 레고랜드 파크에서의 즐거운 하루를 마무리하고, 다음 날 아침까지 여유로운 식사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석식과 조식, 2번의 뷔페가 모두 포함된 구성으로 마련됐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여름 시즌 맞춤형 혜택으로,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레고랜드 호텔의 ‘디너 딜라이트’ 패키지는 17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판매되며
경산시는 도심 속에서 책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공간인‘공원 속 작은 책방’을 조성하고 남매근린공원에서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장식은 간소한 형식 속에서도 시민 중심의 문화 가치를 담아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조현일 경산시장, 새마을경산시지회장, 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회장 및 문고 회원 등 20여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