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경상북도는 25일 의성군 안계면 행복 플랫폼에서 ‘경북 로컬 체인지업’사업의 하나로 ‘전국안주자랑-의성마늘편’을 개최한다.2025년
김만식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0월 25일 안계면 안계행복플랫폼과 전통주 양조장에서 열린 ‘술래길 작은 양조장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
한쪽에서는 손끝으로 양념을 버무리고, 다른 쪽에서는 아이의 웃음이 번졌다.의성군 안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안계행복플랫폼 공유부엌에서 세대공감 프로그램 ‘어르신의 손맛, 꼬마의 상상’을 열고 1인 가구 어르신과 아동이 함께 김장을 담그며
“비워진 집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이야기가 시작되는 자리였다.”경북 의성군 안계면 복합문화예술공간 안계미술관이 지난 11일부터 29일까지 선보이는 시각예술가 4인전 ‘빈집 일기’는 이 한 문장으로 요약된다.버려진 공간에 스며든 시간의 흔적과 사람의 기억을 예술로 복원하며, 사라진
의성군 안계면은 최근 지역 내 경로당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찾아가는 건강교실은 안계면 보건지소와 복지팀, 지역 유관기관이 협업해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보건·복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건강 상담과 복지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이번 건강교실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겨울철 건강관리 수칙 안내 △고혈압 관리법 교육 △틀니 세척 및 구강관리 교육 △복지서비스 상담 등이 진행됐다. 특히, 고혈압 관리 교육에서는
지난 3월 22일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을 낸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들에게 검찰이 징역 3년씩을 구형했다.6일 대구지법 의성지원 형사1단독 문혁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정모씨와, 신모씨에게 각각 산림보호법상 최고형인 징역 3년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지난 3월 22일 정씨는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 한 과수원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번져 대형 산불로 확산한 혐의이며, 신씨는 같 날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조부모 묘에 작은 나무 제거하기 위해 불을 붙였다가 산불을 일으킨 혐의로
지난 3월 역대 최대 규모 피해를 남긴 경북 산불과 관련해, 불씨를 방치한 혐의로 기소된 과수원 임차인과 성묘객에게 검찰이 각각 징역 3년을 구형했다.6일 대구지법 의성지원 형사1단독 문혁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모씨와 신모씨에게 법정 최고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정씨는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군 안계면 한 과수원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씨가 날려 산불로 번지게 한 혐의다. 신씨는 같은 날 안평면 야산에서 조부모 묘 주변의 나무를 불로 제거하려다 화재로 확산시켰다.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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