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국내외 방문객을 쾌적한 환경에서 맞이하기 위한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에 나섰다. 울산시는 28일 남구 태화강역 인근에서 환경·시민단체와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비 활동과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도시 전역의 청결과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구·군과 합동으로 ‘울산 클린업 전담팀’을 구성하고 매월 ‘깨끗데이’를 운영 중이다. 깨끗데이는 울산시와 구·군, 공공기관, 시민단체가 구간을 나눠
1개월전
이태원 참사 유족들과 시민단체가 참사 희생자 3주기인 오는 29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집중 추모 행동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이날 오전 10시 29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기억과 애도의 달'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진상규명을 촉구했다.이들은 "우리는 아직도 왜 참사가 발생했고 무엇이 문제였는지 밝혀내지 못했다"며 "이제는 진실을 세상에 명명백백 드러내고 지연된 정의를 바로 세우는 조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특별조사위원회의 자료 수집
강원도의회가 강원도와 춘천시 간 고은리 행정복합타운 사업 관련 갈등 조정에 나선다.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행정복합타운 추진 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연다.협의회에는 강원도, 강원개발공사, 춘천시의회, 시민단체가 참여한다. 다만 춘천시는 협의회 구성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육동한 춘천시장이 각각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이번 갈등에는 정치적 요인도 일부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도의회는 협의회를 통해 강원도와 춘천시 간 이견을 조정하고 도민들의
충남 아산시가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환경교육의 결실을 바탕으로 환경부 ‘법정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다시 노린다. 지난 9월 12일 환경부 현장심사를 마친 뒤, 지역사회에는 “이번엔 꼭 된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아산의 도전은 단순히 행정이 추진하는 사업이 아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학교와 마을, 기업과 시민단체가 함께 움직인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이 뿌리내린 결과다. 시는 지난해 첫 공모 참여 이후 조직과 예산을 대폭 강화하고 ‘환경정책교육팀’을 신설해 시민 중심의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거창군의회가 지난해 미국으로 다녀온 해외 공무출장이 ‘외유성’ 논란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시민단체가 출장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의정활동에 실질적으로 반영된 내용이 거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시민단체‘함께하는 거창’은 13일, 거창군의회의 2024년 해외 공무출장에 대한 분석 결과를 담은 논평을 발표했다.이번 논평은 군의회가 공개한 ‘공무국외출장 계획서’, ‘심사위원회 회의록’, ‘결과보고서’, 그리고 2025년 상반기 본회의 발언록을 토대로 작성됐다.거창군의회는 지난해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미국
제주지방법원 부장판사 3명이 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노래방에서 소란을 부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제주 시민단체가 법원을 향해 이들을 파면하라고 촉구했다.공안탄압 저지 및 민주수호 제주대책위원회는 1일 성명을 내고 "법원은 음주 소란으로 논란이 된 ㄱ 판사를 파면하라"고 요구했다.이 단체는 "언론보도에 따르면 제주지법 부장판사들이 지난해 6월 근무 시간 중 근무지를 이탈해 음주 난동을 부렸다고 한다"며 "이흥권 제주법원장은 사과하고, 주의조치를 내렸지만 이는 솜방망이 처벌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이어 "ㄱ 판사는 제주 여성
2년 전 제주에서 발생한 공안사건과 관련해 공안탄압 중지를 요구하며 항의한 혐의로 법정구속됐던 여성 활동가 2명이 보석으로 석방된 가운데, 제주 시민단체가 이들의 법정 구속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이 판단을 내린 판사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하고 나섰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명호 상임대표, 김만호 전국농민회 제주도연맹 의장 등이 참석했다.공안탄압저지 및 민주수호 제주대책위원회는 16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은 여성활동가 2명을 불법 구속하고, 근무 시간에 음주 난동까지 벌인 ㄱ 판사를 중징
지난 추석연휴를 전후해 제주도내 곳곳에 4.3 역사 왜곡 현수막들이 내걸려 도민사회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4.3역사 왜곡 행위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천명했다. 4․3을 왜곡하는 정당 현수막에 대해서는 철거 조치를 하는 한편, 4.3당시 강경진압을 주도하며 학살의 책임이 있는 함병선.박진경 연대장의 비석 논란과 관련해서는 비석 앞에 객관적 사실에 근거한 안내판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다.오영훈 지사는 17일 제주4.3희생자유족회 등 4.3단체와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가 ‘함병선, 박진경 비석
23시간전
부산 서구가 추진한 ‘서구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이 2025년 10월 29일에 열린 제7회 구·군 좋은 정책상 시상식에서 ‘자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부산참여연대가 주관했다.‘좋은 정책상’은 공공성, 자치성, 독창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와 시민단체가 함께 심사해 지역의 우수 정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수여되는 상이다.서구의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은 암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건강 복지 안전망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2일전
인천 강화군이 화개산전망대 조성 사업에 국가 예산을 무단으로 사용한 사실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와 화개정원 진상 규명 시민대책위원회는 29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이 국민 혈세를 불법 전용한 사안인 만큼 철저한 수사와 엄정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들 단체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감사에서 국·시비와 군비로 편성한 교동 문화마을 가꾸기 사업 63억원과 교동도 힐링 공원 조성 사업 30억원 등 4개 사업에서 발생한 99억원을 상급 기관과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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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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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10월 31일 오늘의 운세36년 중도에 변함없이 계속 추진해야 성사.48년 게으르면 실패 부지런하면 복록이 증가.60년 추진하는 일은 성사되고 기쁨이.72년 부동산 일 좋고 여성 협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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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 피해액 1000억 원 돌파... 검거율은 50% 밑돌아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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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5회 로또 1등번호 당첨자 10명..29억3918만원씩 배당
25일 이뤄진 제1195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0명이 나오면서 1인당 29억3918만6738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3, 15, 27, 33, 34, 36'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7'.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86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5696만984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337명으로 146만7979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5621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79만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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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조원철 법제처장, 이재명 대통령 개인 변호사 전락… 즉시 사퇴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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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YWCA초·중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31일 ‘복작복작 요리교실Ⅵ’ 프로그램를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고유의 전통음식 문화와 역사를 알아가고 직접 만드는 체험을 통해 음식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배워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이날 행사는 실무자들의 지도하에 제주의 전통음식 중 기름떡과 보리쌀밥을 주메뉴로 만들었으며, 청소년들의 수요를 통한 겉들임 요리로 김치찌개와 고기를 함께 먹으면서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참여 청소년 중 “제주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니 신기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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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난임부부 한의약지원사업 유공자 표창
화성특례시가 30일 열린 ‘2025년 난임부부 한의약지원사업 성과대회’에서 시 난임부부 한의약지원사업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표창이 전달됐다.화성시한의사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이용호 경기도한의사회 회장, 장재호 화성시한의사회 회장 및 회원, 사업 참여 한의사, 시의회 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한의약 난임지원사업 추진 성과 공유, 내외빈 축사, 감사패 수여,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된 가운데 사업에 참여해 난임부부 지원을 위해 노력한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시는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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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화성시 청년정책협의체 2차 화톡데이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는 30일 영천동 다원이음터에서 ‘2025년 청년정책협의체 2차 화톡데이’를 개최했다.‘화톡데이’는 화성시 청년정책협의체 4개 분과가 모여 ‘분과별 공통미션’과 정책·이슈·현안을 논의하며 청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정책역량을 높이는 교류의 장이다.이번 화톡데이는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의 날 행사 경험을 토대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청년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1부에서 위원들은 지난 9월 20일 동탄 센트럴파크 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청년의 날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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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년 소상공인대회 지원우수단체 분야 행안부 장관상 수상
경기 화성특례시가 31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상공인연합회의 주최·주관으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지원우수단체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전국의 우수 소상공인과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지원단체를 발굴·포상해 소상공인 사기를 진작하고 모범사례와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시상 분야는 모범소상공인, 육성 공로자, 지원우수단체 3개 분야다.시는 소상공인 지원활동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 등을 포상하는 ‘지원우수단체 분야